셜록 홈즈는 어린이 부터 어른들 까지 매우 친숙한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아니 책이 우리 나라에 제대로된 번역판이 없다는 것이다. 아니 있기는 하다. 유아용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제야 전집으로 출간이 된 것이다. 제 1권이 주홍빛 연구로 주홍빛은 범죄를 의미하는 색이다. 이같은 색을 예로한 책은 주홍글씨등이 있고 둘다 같은 색으로 같은 의미를 지닌 제목인 것이다. 이 책은 왓슨 박사라고 하는 아프칸 참전 의사가 회상한 내용을 적은 방식이다. 가까운 곳에서 홈즈를 관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려 주는 방법으로 사건에 대하여 말을 한다. 이 같은 방법은 화자가 내용을 홈즈에게 듣거나 홈즈가 아닌 아마추어인 자신이 관찰한 내용만을 알기 때문에 홈즈의 추리를 듣지 않는 이상은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늘 긴장과 조급함을 참지 못하게 한다. 또한 교묘하게 결론만 끌어내고 단락을 끝을 내어 독자로 하여금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가중시키게 한다.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은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