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앉아있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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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7-22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예술의 특징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 것에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사진을 보고 전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더위를 먹으면 개도 앉는다, 는 교훈을 얻은 사진이죠.

미완성 2004-07-22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비만이예요-_-;;

sweetmagic 2004-07-2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하면 걷기도 하겠습니다. ㅋ

비로그인 2004-07-22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워보여요! ㅠㅠ 마태우스님. 벤지도 십 년이 넘었다고 하셨죠? 저희 본가에 있는 마르티스도 지금 13살이거든요. 그런데 건강하던 이 놈이 요즘들어 갑자기 심상치 않은 증상을 보이고 있어요.
1. 한쪽 눈에 눈꼽이 유달리 많이 끼고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노안 때문인지? 눈병 때문인지?
2. 더워서 집에서 미용기로 털을 싹 밀어줬는데, 등과 엉덩이, 넓적다리 쪽에 습진같은 것이 생겼어요. 이 놈이 가려운지 틈만 나면 핥아서 벌겋게 핏줄이 보일 정도로 피부가 약해졌답니다.
집앞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의사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듯이, '습진인가?'라고 하며 무성의하게 연고 하나를 주더군요.
벤지도 이런 증상을 보인 적이 있는지요, 같은 마르티스라 혹시나하고 글남겨봅니다. 불쌍한 우리 멍치..ㅠㅠ

메시지 2004-07-2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유난히 흰개에 더 정이 가는 편인데 저렇게 인간적인 포즈까지... 쥑이네요~~~

stella.K 2004-07-2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충격 먹었죠. 너무나 인간적여서...!

마냐 2004-07-23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이곳. 충격먹었슴다.

털짱 2004-07-23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개에게도 고단한 세상인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