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of Winn-dixie (Paperback, 미국판) - 『내친구 윈딕시』 원서
케이트 디카밀로 / Candlewick Pr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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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드워드 튤레인의 신기한 여행의 작가 kate dicamillo의 책으로 잘 알려진 책입니다.쉬운 단어로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글을 쓰는 작가의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외로운 Opal이 Winn-dixie를 만나고 여러친구들을 사귀고, 아빠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되었을 때 그 상황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등장인물들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고, 중간중간 마음에 남는 구절들도 있어서 읽으면서 마음이 훈훈해지고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을 남겨봅니다.
"Other people's tragedies should not be the subject of idle conversation.

There was no reason for me to tell you."
다른 사람의 아픔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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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 Prater's Boy: (Newbery Honor Book) (Paperback)
White, Ruth / Feiwel & Friends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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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을 때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처지는 느낌도 나고, 유년기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며 잔잔하게 전개되지만 그 속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깔아놓아서 어쩐지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은 불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특히, 집시와 우드로가 뭔가 커다란 비밀을 가지고 있는듯한 느낌을 풍기고 있었죠
 그런데, 읽으면서 그냥 가벼운 청소년 소설류가 아니라 제법 묵직한 이야기를 관통하고 있어서 그런 느낌은 점차 사라지고 나름 매력이 있었습니다.
주인공 두 아이는 아픈 상처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진실을 똑바로 마주하고 인정함으로써 조금씩 성장합니다.
읽고 나면 왠지 가슴 한 켠이 아려오네요 집시와 우드로가 터득한 방법을 일찍 터득했더라면 저의 청소년기도 조금은 더 쉽게 지나갔을까요? 이런 성장소설이나 청소년문학을 읽으면 정작 필요한 그 시절보다 이미 놓쳐버리고 나서 읽을 때 더 가슴절절히 다가오는 건 왜일까요?

삶에서 중요한 것은 열심히 살아가며 성공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겠죠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진정한 삶을 잃어버린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니까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자아 찾기', 즉 남이 나를 잘 봐주었으면 하는 것으로 행동하기보다는  내 삶을 진정한 소중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집시의 이모가 사라진 이유는 끝내나오지 않아서, 여러가지 추측만을 하며 궁금증을 달래봅니다. 마지막까지 집시의 이모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리라고 기대했었는데 그것도 저만의 기대였나봅니다.
풍경을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았지만 탄광촌에서 자란 작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여운이 오래남아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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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and Only Ivan (Paperback, Reprint)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아이반』 원서, 2013 Newbery
캐서린 A. 애플게이트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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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많아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간결하고 쉽게 짜여져있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라 좋았습니다.특히 고릴라 아이반의 시각에서 쓰여졌다는 점이 참 신선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쓰여진 것이라고 하니, 작가는 동물원에 대한 시선 자체가 우리와는 사뭇 다르더군요캐릭터들도 모두 사랑스럽고 유머와 군데군데 은유적인 표현과 잔잔한 감동까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준 이야기였습니다.

뻔한 결말이란 생각이 들어 밋밋한 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미련 없이 책을 덮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게 다시 감동받으며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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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s Ocean: A Newbery Honor Award Winner (Paperback)
케빈 헹크스 지음 / HarperTrophy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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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어느 여름 마사의 친구인 올리브가 전해준 쪽지로 시작됩니다.
마사와 친구가 되고 싶다던 올리브가 꼭 가보고 싶었던 바다, 마사는 바닷가에 살고계신 할머니댁에서 여름을 보내게 됩니다. 할머니댁에서 지내는 여름 휴가 동안 훌쩍 자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혼자 올리브에 대한 생각을 하며 그 물이 다 마를 때까지 올리브의 이름을 계속 적어가며 제대로 추모의식을 해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성장 소설은 항상 느끼지 못했던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고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네요 많은 일을 겪고나서 성숙한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작가의 표현력이 다양해서 감수성을 깊이 자극할 수 있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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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 (Paperback)
O'Brien, Robert / Puffin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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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는 의인화된 동물을 등장시켜서 우화를 펼치는 귀엽게 쓰인 동물 판타지 동화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더해갈 수록 호기심이 생겼고 니임쥐들이 등장하고 나서는 이야기가 갑자기 재미있어졌습니다. 마치 지능의 급속진화를 다루는 SF같았습니다.
뉴베리상은 어린이 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꽤 권위있는 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베리상의 이름의 가치를 톡톡히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동물이 주인공인 책은 그동안 여러 권 읽어왔지만,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을 소재로 한 것은 참 특이했고 끝가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었던듯합니다.
실험에 사용되는 쥐 뿐만 아니라, 무심히 보아 넘길 수 있는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에게 대해 존중하고 좀더 따뚯한 마음과 깊은 생각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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