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Lecture (Paperback)
랜디 포시 지음 / Hyperion Books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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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랜디교수는 죽음 앞에서의 담대함과 유머감각, 교수로서의 역할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마지막까지 충실하고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와 살아있는 교훈을 구체적으로 전해주었습니다.
그는 긴 인생을 살아온 것도 아니고 완벽한 인격의 소유자도 아니었습니다.하지만 부모, 스승들과의 경험과 꼼꼼한 관찰력 및 분석력으로 주변 세상을 통해 얻은 영감들을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완벽주의적인 면도 조금은 있지만, 그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가치관에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미련을 갖지 않고 떠난다는 것, 먼훗날 죽음앞에서 담대해지려면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하루를 즐겁고 기쁘게 사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가라는 그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슬픈 일이지만 인간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죠. 분명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죠 그렇지만 인간은 꿈이 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랜디교수처럼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았다고 가정해보고, 바로 지금 현재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남은 생애동안 추억을 만들고, 너무 어린 아이들이 기억하지 못할까봐 사진과 비디오로 기록을 남기는 모습을 보면서,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픈 몸을 추스르며 하나 하나 이별 준비를 하는 랜디교수를 보면서,매 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죽음앞에 당당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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