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타잔 넌 제인
앨런 피즈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전반적으로 남녀간의 의사소통의 문제, 감정교류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기가 막히게 긴 제목만큼 분량은 너무나 얇아서 조금만 읽게 되면, 적나라한 인간사와 재치있는 글솜씨로 채워져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수시로 일어나는 남녀의 다툼의 원인은 너무나 하찮고 사소한 것이 대부분인듯합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남녀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없겠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명확하게 맥을 짚을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듯합니다.
2003년 출판된 탓에 다소 전통적인 남녀의 모습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책을 저술해서 현재의 새로운 성역할과 성관념의 변화에 대한 충분한 분석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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