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은 라틴어로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구절로부터 유래한 명언이죠.이 명언은 번역된 구절인 'Seize the day'로도 알려져있는데, 이 책이 아니더라도 다른 책에서도 많이 강조를 하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 영화를 먼저 보았는데,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키팅이 학교를 떠날 때 퇴학시키는 교장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책상 위에 올라서서 'Captain! Oh my captain!'을 외치는 장면은 키팅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표시겠지요. 극적이지만 가장 감동적인 장면같습니다.
장면 장면에 울컥하기도 하고 감동받으며 지금의 제 삶을 반성해 가며 읽었습니다.
'현재에 충실한 삶이 나에게 곧 충실한 삶이다'라는 생각을 되새기며 자주 제자신에게 상기시켜야 겠습니다.
교직에 몸담고 계신 교사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은 꼭 한 번 읽으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