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 원하는 삶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현실과 타협한채 살아가죠.
산티아고 역시 양치기 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그도 현실과 타협해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안정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막연하고 불확실한 꿈을 향한 삶은 매우 어려운 일 같습니다.그러나 그 꿈을 향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 '표지'들이 도와줄 것입니다.
산티아고가 결국 표지들의 도움을 보물을 찾아내는 것처럼 말이죠.표지들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양치기로서의 삶이 아닌 자아신화의 삶을 택했기 때문입니다.산티아고가 진정으로 얻은 보물은 자아신화의 삶을 사는 삶의 연금술을 배웠다는 것이죠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
솔직히 책이 말하고자하는 심오한 내적의미를 해석하기는 어려웠지만, 우울한 사람은 과거속에 사는 사람이고, 걱정이 많은 사람은 미래에 사는 사람이라는 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가진것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못 이루는 우리에게 심오한 교훈을 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