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 해학과 재치가 어루러진 생생한 과학이야기
최무영 지음 / 책갈피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지금 절판이라니 참 아쉽네요. 사 놓고 책장에만 꽂아 놓았다가 요즘 꺼내서 읽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됩니다.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는 만큼 꺼내 갈 수 있는 마법과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쉬운 우리 말로 이와 같이 멋진 책을 써 주신 최무영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읽으면서 책에 점점 빠져드네요(그 촌철살인이란!). 강의처럼 되어 있으니 하루 한 장(chapter)씩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평자가 말했듯이 우리는 과학을 기술하고만 연관 짓지만, 과학이란 문화요 사고방식이라는 책속의 말씀이 와 닿네요. 


전공자, 비전공자 모두에게 권합니다. 그리고 책이 다시 발간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lueyonder 2014-09-04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더 정확히: 과학은 정신문화, 기술은 물질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