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과 패러데이의 일생을 따라가며, 이들이 어떻게 '장'의 개념을 생각해 내고 발전시켰는지를 살펴본다. 둘 다 대단한 인품과 지력의 소유자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들 둘은 결국 새로운 과학을 만들었다. 현대 물리학의 모든 것이 패러데이와 맥스웰이 만들고 발전시킨 전자기장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 삶의 이기(利器)들 대부분 역시 마찬가지이다. 혜택을 받은 인류의 한 사람으로서, 두 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In short, not only our communications but also almost our whole way of life has come to depend on technology that exploits the electromagnetic field--a feature of the physical world that was undreamed of until it was first envisaged by Faraday, then elucidated by Maxwell. (p. 261)
The notion of the field has been the portal to the great discoveries of modern physics, leading us to profound questions about the ultimate nature of the universe at scales of huge energy and infinitesimally small length that even far-seeing Maxwell could never have imagined. (p.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