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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 외우고픈 감동영어 101
열린기획 엮음, 이윤선 감수 / 열린생각 / 2009년 12월
평점 :
Life is a moment in space
When the dream is gone is gone It's a lonelier place.
I kiss the morning good bye
But down inside you know we never know why~
'Barbra Streisand'가 부른 'Woman in love'의 한 소절이다.
어릴적 맘에 들던 팝송을 영어와 한글로 섞인 가사를 적어들고 딸딸 외우던 기억이 겹쳐진다.
또한 그녀가 출현했던 뮤지컬 영화 '퍼니걸 Funny Girl(화니걸이라고도 불린다)'은 몇 번을 보고 또보고 해도 질리지 않았던 영화였다. 상대역이였던 '오마 샤리프'는 얼마나 멋있던지..
그때 그렇게 외웠던 영어는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기억속에 맴돌고 입가에서 중얼거리게 된다.
이토록 모든 사람들은 기억속에 남아있는 멋진 배우가 남긴 한마디, 무심코 읽었던 유명인사의 말 중에서 기억하고 싶었던 한마디, 책을 읽다가 눈에 들어오는 좋은 글귀, 멋진 영화 한 장면을 대표하는 대사..아마도 하나둘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글들이 영어로 되어 있다면?? 알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도 막상 영어를 접하게 되면 슬슬 도망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번역을 보니 좋은 글인데 원문을 알 수 없을까?
내가 좋아하는 인물인데 무슨 말을 했을까??
궁금하다면 <딸딸 외우고픈 감동영어 101>을 한 번 읽어보면 어떨까.
영어를 가장 쉽게 익히고 외울 수 잇는 방법은 통째로 외워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그 글의 동기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위에 적은 내가 팝송을 외웠던 방법처럼 말이다.
삶 속에서 느끼는 반짝이는 순간들..기쁨, 슬픔. 행복, 절망, 성공, 실패의 순간을 영어로 표현하고 있다. 영어로만 표현한다면 굳이 추천하겠는가. 그 글귀가 나온 배경이며, 명문장 그리고 또박또박 떨어지는 해석은 영어와 멀어지는 엄마들이 참으로 좋아할만한 영어책 일듯 싶다.
Part 1 - Live as if You'll Die tomorrow(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Part 2 - What I Realize Now(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Part 3 - Nobody Teaches Love(사랑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Part 4 - Bloom Where You art Planted(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
모두 4part로 구성된 <딸딸 외우고픈 감동영어 101>에는 주옥같은 영문장과 장면과 배경이 담겨있다.
The Story of Paul Potts(폴포츠 이야기)
There was a man.
Who seemed hopeless and talentless at a glance.
However, he had a dream and lived it with dignity.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첫눈에 보기에도 아무 희망도 재능도 없어 보이는.
하지만 그는 꿈을 꾸고 당당하게 그것을 이루었다.
He said,
"one dream, one chance, dreams come true."
그가 말한다.
"하나의 꿈이 한 번의 기회를 만나 현실로 이루어지다."
영원히 기록되어질 감동 드라마, 폴포츠의 한마디는 용기를 내기를, 그리고 희망을 갖기를 도와주는 무한한 감동을 준다.
Dance, as if no one is watching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라)
Dance, as if no one is watching.
Love, as if never been hurt.
Sing, as if no one is listening.
Work, as if no money is needed.
Live, as if it's the last day of your life.
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는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Father Alfred d. suja)-
TV드라마의 주인공 삼순이가 버스 정류장에 서서 읽다 눈물을 흘리던 시구가 떠오르는지.
이 시구는 호주의 Jim Lesses란 가수가 앞서 가는 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았고(Dance like no-one is watching)이것에 영감을 받아 작곡을 했다고 한다. 원 출처를 찾아 헤맨 결과 '알프레드 디 수자'의 글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마크 트웨인'의 명언이라는 글도 있다고 한다.
Nobody teaches us Love(사랑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We have learned how to stand, walk, talk, and read.
But nobody teaches us love.
Because it is a part of us like life itself.
우리는 서는 법과 걷는 법을 배우고, 말하는 법과 읽는 법도 배운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사랑은 생명이나 마찬가지로 이미 우리 자신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막스 뮐러(Max Muller, 철학가,독일) <독일인의 사랑>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수십년에 걸쳐 읽혀지는 스테데셀러 <독인인의 사랑>. 저자 막스 뮐러는 생애 오직 한 편의 소설을 남겼지만 정작 고국 독일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유명한 책이다.
The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Men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1. Be proactive. (주도적이 되어라)
2. Begin with the end in mine.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3. Put first things first.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4. Think Win-Win. (상호이익을 모색하라)
5. Seek first to understand, then to be understood. (경청한 다음 이해 시켜라)
6. Synergize. (시너지를 활용하라)
7. Sharpen the saw. (끊임없이 쇄신하라)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중에서-
장 파울이 말했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서 책을 읽는다."라고 말이다.
현명한 사람들은 짧은 영어 문장을 외우면서 더 많은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사람들은 하나의 문장속에 들어있는 인생의 참 맛을 바로바로 집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오디오 CD는 영어 낭독의 참 맛을 들려줄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영어 낭독의 샘플이 될 것이고, 영어에 자신을 잃어가는 엄마들에게는 멋진 영어 낭독의 체험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