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행복했었다.
너무 행복해서 한 순간 일장춘몽이 아닐까, 꼬집어 보려다가,
'꿈이어도 좋다.이 기분을 조금만 더...'하고는 이내 헤헤~거린다.
소통의 즐거움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맘껏 하면서 느끼는 카타스시스라고 해야할까?
다른 곳에서 였다면 절대 환영받지 못할 얘기들,
고리타분한 아줌마는 책을 끼고 책 속으로 다시 걸어들어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책만 끼고 살았었는데...
이곳에서는 멍석까지 깔아주고 자상한 댓글도 달리고,
적립금도 자고 일어나면 눈덩이처럼 불어있고,
심지어 선물까지도 떡~하고 안겨준다.
어제는 <마음산책>의 '나의 책사용법'이벤트 당첨으로 책 두권을 선물받았다.
물론 책 두권도 너무 좋았지만,저 빨간 편지지에 쓰여진 러브레터도 설레였다.
나도 마음산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감사인사라도 드리려고,<마음산책>블로그에 들어갔더니 <마리여사>리뷰대회 말고도 캡쳐 이벤트가 있는데 저조한가 보다~ㅠ.ㅠ
(스크롤의 압박이 있겠지만...나도 함 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