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킥복싱 -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난생처음 시리즈 1
황보름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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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없다.

만성피로는 언제 끝날까?



몸이 지칠수록

운동을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오늘은 시간이 없고,

내일은 비가 온다.



그렇게 상황에 대한 변명과 핑계로

몸은 점차 활기를 잃어간다.



여기 자신을 대표적인 집순이라 칭하며

통증을 달고 살았던 황보름 작가의 운동 에세이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흥미롭게 읽었다면,

작가의 이 에세이 또한 유쾌하게 읽어내려갈 것이다.



실제로 킥복싱을 하면서 겪었던

운동과 삶에 대한 통찰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일상과 밀착된 실제적인 깨달음에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작가가 경험하며 써 내려간

몸과 삶의 변화.



무기력한 삶의 반복 속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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