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정철 지음, 어진선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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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이런저런 말보다

한 마디의 말이 더 강력하다.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핵심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것이 낫다.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한다면

자신의 말을 귀담아듣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를 살펴보라.



누군가 내 말을 경청한다면 

그분에게 감사하라. 평생 그 사람을 위해 살아도 좋다.



나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말에 조금 더 귀 기울여보라.



모든 사람은 공감을 원한다.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먼저 들어야 한다.



그러니 말은 줄이자.

간결하고 깔끔한 문장을 연습하자.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

문장을 깨끗하게 다듬기 좋다.



한 글자 단어는 결코 주눅 들지 않는다.

당당하다. 자신감 넘친다.



글자 하나. 문장 하나. 그림 하나.

그것으로 충분하다.



저자는 부탁한다. 

제발 천천히 읽어달라고.



그렇다. 한 글자를 붙들고 곰곰이 생각한다.

머리를 싸매고 씨름할 필요까지는 없다.



그저 누리라. 

천천히. 시간은 당신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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