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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교육을 어떻게 시킬지 분명한 기준이 없게 되면 주위의 이야기에 이리저리 휘둘리게 된다.

이 책은 귀가 얇은 엄마들에게 적당한 책인듯 하다.

난 어떤 엄마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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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이라면 현재 어느나라를 가리킬까?

우리나라는 현재 어느 위치?

역사적으로 강대국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학적 위치를 선점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소 전문적이 어려울 것 같다는 예상이 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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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인물들.

인물이라고 표현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성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또 무언가를 많이 배우고 느끼겠지요.

엄청난 두께라 그 내용이 어마무시하지 않을까 걱정 되긴 하지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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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논어 - 시대를 초월한 삶의 교과서를 한글로 만나다 한글 사서 시리즈
신창호 지음 / 판미동 / 201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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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인상적이다. 책을 받자마자 사진을 찍었는데, 책상이 책과 같은 녹색이라 다소 아쉽다.

책 표지만 보고도 책을 사기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 표지는 특별한 이미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한 번 보면 까먹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논어는 내가 나온 학과 특성상 대학교 다닐 때 자주 보고 시험을 쳤던 글이다. 교수님과 함께 수업하고 그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스터디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지금은 졸업한 지 꽤 시간이 지나서 가물가물한 부분들도 없지 않은데, 마침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우선 이 책은 초반에 공자의 삶에 대해 한 번 훑어서 20살 때, 30-40살 때, 50-60살의 나이에 어떤 과정을 겪으면서 모진 풍파를 경험하고 세상과 함께 했는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논어의 글들이 공자와 100%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글과 공자와 더불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다만 공자 생애와 관련된 전문적인 글이다보니 조금 답답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논어는 총 20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 학이편부터 20장 요왈에 이르기까지 각 장의 글들을 직역하고 그 글 바로 밑에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를 해놓아서 직역만으로 무슨 뜻인지 몰라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다 풀이해주는 느낌이었다. 옛글이라 현대적인 느낌의 글은 분명 아니지만 아래의 풀이로 훨씬 온고지신 할 수 있게 책을 구성해 놓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1장의 학이편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첫장에 있어서 가장 많이 보기도 했거니와 배움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우리 삶에 배움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논어가 고전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 글이 글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숱한 책들 가운데 뛰어난 점인 것이다. 바쁜 하루 가운데 이 책을 읽는 시간은 큰 기쁨이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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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6-7년 전 기욤 뮈소의 글에 푹 빠져 그의 책을 거의 다 읽다시피 했었다. 한 작가의 글을 계속 읽다보니 패턴이 비슷하다던지 앞의 내용이 미리 계산되어 진다던지 하는 경향이 있어서 한동안은 안 읽었었다.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와 읽게 되었는데, 확실히 그의 책은 킬링타임에는 최고다. 그리고 책 속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은 여전했다.

 

남자 주인공 매튜 샤피로는 하버드대 교수로 교통사고로 와이프를 잃었다. 매일 아내 케이트를 그리워하며 슬프고 힘들지만 딸과 함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으로 그려져 측은한 느낌이 드는 캐릭터이다. 참 매력적으로 인물을 설정해서 읽고 있는 나는 이 남자를 좋아라하게 되는. 나만 그런건가?

 

여자 주인공 엠마 로벤스타인은 유명한 호텔의 와인감정사로 어릴적 힘든 경험들을 겪었기 때문인지 외부에 의해 크게 좌지우지 되는 삶을 살고있는 사람으로 그녀 또한 대견한 마음이 들지만, 측은한 마음도 들었다.

 

이 두 남녀가 중고 맥북을 통해서 주고받은 이메일로 서로 관심을 갖게 되고 만나기로 약속까지 하는데, 두둥. 둘은 다른 시간대의 사람들이었다는. 읽다가 이게 뭐야? 예전 우리나라 영화 동감, 시월애도 아니고 말이야.

 

엠마 로벤스타인이 매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사건의 전말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게 된다. 기욤 뮈소 특유의 퍼즐 맞추기 방식의 글로 아~~ 탄식을 내며 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을 더 적기에는 뭔가 스포일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요기까지.

 

간만에 읽으니 참 재미있었다. 위에 언급한 매튜와 엠마가 다가 아니다. 죽은 케이트를 눈여겨 봐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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