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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ㅣ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모의고사를 치는 날은 너무 좋다.
왜냐면, 마음 편히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으니깐.
전부터 빌려놓은 책...
앞부분을 읽다가 만 책갈피가 자기를 보라는듯하여 ....
이 책은 유명해서 이미 여러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 글을 쓴 의사이자 작가인 박경철이라는 분도 꽤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고...
다 읽고 나서 생각한 건데, 이 사람은 글도 참 잘 쓰고...
사람의 생명을 건져내는 의사라는 멋진 직업도 있고
재테크도 잘하고..
당체 못하는게 없는 사람이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괜한 질투? 부러움이지 뭐....
이 책은 총 서른여편의 이야기를 실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중간중간에 많은 이야기로 맥을 끊어놓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파트파트의 이야기가 다 살아 있는 듯하여..
정신 차려서 읽어야지 된다.....
늘 티비에서의 아픈 사람들을 보면 그렇듯...
이 책의 아픈 사람들도 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프고
너무 착한 사람들인거 같더라.
그 하나하나의 사람들을 보면서 이 의사는 어떤 생각을 갖고
대하며 메쓰를 들고 주치할까!? 싶다......
결론은 이 글을 쓴 자도 착한 사람인듯하다.
착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옛부터 의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다들 제 잘난 맛으로 그 잘난 기술을 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돈을 받는 .. 더 큰 이익을 위해.. 제대로 되지 않는 의원이 있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 의원은 진정 필요없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