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면? 없다면! 생각이 자라는 나무 12
꿈꾸는과학.정재승 지음, 정훈이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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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도 가끔 어렸을적 아주 재미나게 보았던 만화의 주인공 '형사 가제트'를 머리에 떠올릴 때가 많다.  가제트의 만능 팔다리처럼 팔이나 다리가 자유자재로 쑤욱 쑥 길어질 수 있다면 참 편하겠단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 만능 팔다리보다 더욱 부러웠던 것은 가제트가 쓰고 다니는 모자 위로 필요할 때 마다 불쑥 튀어 나오는 프로펠러 장치였다~ㅎㅎ  가제트처럼 그렇게 조종장치를 이용해서 자유자재로 헬리콥터처럼 날아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이런 상상을 자주 할 때는 도로에 자동차로 꽉 막혀 꼼짝하지 않을 때인데, 잠시의 그런 상상으로 기분전환이 되기도 한다.^^   

<있다면? 없다면!>에서 만난 기발하고, 엉뚱하고, 희한하고, 놀라운, 열 일곱가지 상상중에서 이와 비슷한 상상을 만나게 되었는데  '만약 배낭 로켓을 메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이다.  하지만 이 책은... 나처럼 단순히 상상하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고 그 상상에 더욱 기발함을 덧붙여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채우는가 싶더니, 그 재미난 상상에서 방향을 틀어 과학적으로 고찰해보고 가능한 상상인지 불가능한 상상인지 비판을 가하는지라 읽는 내내 고개만 연신 끄덕끄덕~~^^   거기다 유머 가득한 상상에 낄낄대기도 하고 페이지 곳곳에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재치만점 삽화덕에 아주 재미나게 읽혀지는 과학도서이다.^^  '상상에서 과학으로'라는 코너를 통해 과학지식을 전달해주기도 하는 <있다면? 없다면!>은 역시 과학도서답게 아주 많은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데 캥거루에 관해서 잘못 인지하고 있던 부분들도 바로 알게 되었으며 우리말의 수를 나타내는 단어의 어원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기도 했다. 

본문에서 다루는 열 일곱가지 상상들은... 처음 상상에 꼬리를 무는 또 다른 상상들도 참말 재밌지만 과학으로 접근한 비판 또한 매우 흥미롭다.  그 중에서 특히 '뿔...' 사슴뿔이나 소뿔이나 나는 같은 뿔로 알고 있었는데~  '만약 사람에게 사슴 같은 뿔이 있다면?'으로 시작된 상상은 잠잘 때 베는 베개의 크기부터 방안의 천장의 높이, 자동차 천장의 높이, 쓸모 없어질 모자까지 이어지는 상상이 재밌으면서도 그렇게 쏟아내는 상상들이 참 놀랍다.  거기다 덧붙여지는 상상...'그 뿔이 다쳤다면? 정형외과로 가야할까? 피부과로 가야할까?...' 그 상상은 이제 과학적 고찰로 이어지고 읽는 나로 하여금 절로 손뼉을 치게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엉뚱한 상상을 상상으로만 그치지 않고 치밀한 과학으로 되짚어 봄으로써 '과학적 상상력으로 충만한 예비 과학자'로 성장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정재승교수님의 서문은 바로 이 책을 읽어야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그저 엉뚱한 상상으로만 그쳤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더불어 비판적 사고를 안겨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에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꼭 읽었음 하는 바람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이런 식의 접근으로 과학시간을 갖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 마음도 갖게 되었는데 그러면 좀 더 상상력이 자극되고 사고력도 키워질테니 말이다. 거기다 아이들끼리 함께 머리 맞대고 뿜어내는 기발하고 재밌는 상상들은 과학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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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만세 - 3학년 2학기 듣기,말하기,쓰기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6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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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다보면 나는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동시를 통해서 바라 보는 세상은 참 깨끗하고 사랑스럽다.  동시를 쓰는 시인은 어른이건만 쓰여져 있는 동시를 읽을 때면 가끔 그 속에서 귀여운 아이를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시인의 순수한 시감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동시 작가들은 늙지 않을것 같기에~~ㅎㅎ 

이 동시집은 점심시간에 친구들끼리 머리 맞대고 까먹는 도시락을 떠올리게 한다.  친구들마다 싸가지고 온 반찬이 다르고 그 맛이 다 다르듯이~ 여러 시인들(스물 일곱분^^)의 서로 다른 색깔들을 음미해볼 수 있는 동시집이기 때문이다.   

본문에 실린 여러 동시들 중에서 표지에 실린 그림이 그려진 한상순님의 <도깨비뿔을 단 감자>는 두 번을 연거푸 읽었다.  '엄마, 감자싹이 정말 도깨비뿔같다...그치?'라며 큭큭대면서 삽화에 표현된 뿔난 감자의 모습에 너무 재밌어하며 다시 읽어달랬던 시다.  이제껏 감자싹을 보면서 한번도 그리 생각하지 못했던 내 아이에게 시인의 그 표현이 쏘옥~ 와닿았나보다.^^  이미애님의 <병아리들 닭이 되다>라는 시는 무척이나 진지(?)하게 눈을 똘망거리면서 듣던 시 중 하나이다.  얼룩고양이에게 꽁지를 물린 어미 닭이 죽어버리고 병아리들만 남게 되자 시인은 이렇게 표현해 놓았다.  '누가 가르치나, 보송보송 병아리들. / 물 먹기, 맛난 풀 찾기, 햇볕 쬐기. / 어미닭이 없어 / 병아리들 참 큰일났다.'라고...... 우리아이의 표정에서도 걱정이 잔뜩이다.^^  이렇게 시에 동화된 아이를 보며  읽어주는 맛 또한 참 즐거운데 이어지는 병아리들의 행동에선 내 아이 표정이 밝아진다. '그런데 병아리들이 똘똘 뭉쳤다. / 모이 먹을 때도 모여서 가고 / 햇볕 쪼일 때도 모여서 쬐고 / 얼룩고양이만 보면 종종종 달아나며 / 먼발치서 삑삑 울었다.' 이 동시는 마지막 연이 반전이라 더욱 재밌어했던 시이다.   

이렇듯 감자 마음도 들여다 보고 병아리가 되어보기도 하고... 꽃과도 이야기하고 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동시들.   동시를 읽히는 이유야 많지만 나는 우리아이가 사물을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순수함으로 살펴 볼 줄 아는 마음을 가졌음 하는 바람이 크다.   그리고 그런 동심을 어른이 되더라도 잃지 않고 시인처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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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신영식 오진희의 고향 만화 1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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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나의 고향과 어린 시절이 겹쳐지며 빙그레 미소를 짓게 만든 <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지난 시절의 아련한 그리움을 갖게 만든 책이였다.  표지에 그려진 짱뚱이의 오동통한 볼에 짧은 단발머리 스타일 또한 어쩜 나의 어린 시절 모습과 비슷하던지~^^   그 당시에는 엄마가 집에서 직접 머리를 잘라 주셨는데 울 엄마는 머리 손질하기 좋다며 언니나 동생이나 모두 똑같이 눈썹 위로 가지런히 앞머리 자르고 귀 바로 밑으로 뒷머리를 싹뚝 잘라 딸부자집으로 통하는 우리집 딸들의 개성을 전혀 살려주지 않으셨더랬다~^^   약간의 불만을 토로 할라치면 엄마는... 흙먼지 뒤집어써도 엉킬 염려없고 시원하니 좋기만하다고 하셨었는데... 그 말이야 말로 이쁘진 않지만 실용(?)적이란 얘기인즉~ 그 당시엔 이쁜 것보다 편하고 질기고 오래간 것이 최고로 치던 때였으니~~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짱뚱이와 비슷한 추억이 많았지만 조금은 생소한 모습들도 그려져 있는데... 체를 대고 고기 잡이를 하거나 얼그미로 고기 잡이를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양쪽으로 물길을 막아두고선 물을 퍼내어 잡는 건 잘 몰랐다.  그렇게 하면 물없는 개울에서 고기 잡기니까 참말 쉬월을 텐데..어렸을 적에 왜 그렇게 해볼 생각은 안했는지...^^.  그리고 가을날에 메뚜기를 잡는 짱뚱이를 보면서 처음엔 그냥 곤충 채집인줄 알았더니만 구워서 먹기 위함이라니~^^  동네 남자아이들이 개구리를 잡아서 구워먹는걸 옆에서 다리 하나 얻어먹었던 기억 밖에 없는지라 메뚜기 구이도 조금은 생소했지만 맛은 참 고소했을듯~ㅋㅋ  

본문에 실린 19편의 이야기들엔 가족이라는 이름이 안겨주는 따스함과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이 실려있다.  그 중에서 시골마을에 3시간에 한 대씩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외할머니가 이고 지고 올 꾸러미를 기대하는 짱뚱이와 짱뚱이 언니의 모습... 또 외할머니를 사이에 두고 잠을 자면서 할머니에게서 나는 냄새가 좋다며 와락 껴앉는 짱뚱이의 모습은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참 따스해졌던 대목이다.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짱뚱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어른들에게 더 재밌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건 나의 잘못된 판단이였다.  내 아이는 그 시절을 알지 못하는데도 얼마나 재밌게 읽던지~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쭈욱~ 단숨에 읽게 만드는 책이다.  물론, 내 아이는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 짱뚱이에게 공감을 느끼는듯하다.  장난스럽고 개구진 짱뚱이의 행동이 재밌다하니 아마도 자기 또래 짱뚱이의 천방지축 시골 생활모습이 새로와 신선함으로 다가온건 아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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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래고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2
이옥용 동시집, 최정인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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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래고> 이 동시집을 읽고 느낀 점을 한 줄로 표현해보라고 하면 딱...아이 눈에 비친 세상을 아이의 표현을 빌어 쓰고 있는 아이의 일기장을 보고 있는 느낌이였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첫 동시 <나랑 다르네>를 보면 '엄마한테 호두과자 세 개를 / 싸 달라고 했다. / 봉지를 열어 보니 다섯 톨이 들어 있었다. / 나 같으면 딱 세 톨만 넣었을 텐데. / 엄마는 다르네. / 나랑 다르네.' 에서 처럼 말이다.^^  당연히 세 개를 싸 달라고 했으니 자신 같으면 세 개를 넣었을 텐데, 엄마는 왜 두 개를 더 넣어 주었을까~~.  나하고는 다른 엄마... 그렇지만 이 아이는 두 개를 더 넣어 준 엄마의 손길에서 사랑을 느꼈을테고 그 느껴진 사랑만큼 호두를 먹는 내내 참 행복했을것 같다.  혹, 그 아이는 이제 친구들에게도 과자를 나눠줄 때 두 개 달라면 세 개를 주지 않을까~^^  이처럼 정말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어른이 쓴 동시라니~~.   

아이들을 위한 동시지만 어떤 동시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기도 하는데 이 동시집에 실린 동시들 중에 2부에 엮어 놓은 동시들이 특히 더 그랬다.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부분들을 동시로 표현한 시들로 그 시를 읽게 되는 아이들에겐 공감을~  그 시를 읽어주는 어른들에게는 부끄러움을 안겨주는 시가 아닐까 싶다.   2부에 실려있는 동시 중에 <빨리>라는 동시에선 '빨리 일어나고 / 빨리 밥 먹고 / 빨리 학교에 갔다. / 그러나 수업은 빨리 시작하지 않았다. / 빨리 놀고 / 빨리 배우고 / 빨리 싸웠다. / 그러나 키는 빨리 크지 않았다. / 빨리 물 주고 / 빨리 해 주고 / 빨리 꽃 피라고 빌었다. / 그러나 선인장은 죽어버렸다.'를 읽으면서  무엇이든지 사랑 한 줌 소금 한 줌 양식 한 줌 노력 한 줌... 그 에 따른  시간 한 줌이 켜켜이 쌓이고 쌓여야 탄탄하고 건강할텐데......  그런데 언제부턴가 빨리 크길 바라는 마음에 성장촉진제를~  빨리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원작을 줄여 쓴 독후용 글들을~ 공부도 선행학습으로 하는 등...  부끄러운 현실이다. 

우리아이는 이 동시집 제목과 같은 동시 <고래와 래고>는 말놀이 같다며 좋아하고, 동시집을 다 읽고나서 어떤 시가 가장 기억나느냐고 했더니 <지구를 얼마나?>라는 시란다.  '말 많은 나 / 그 말 다 이으면 / 지구를 몇 바퀴나 돌까? / 금성까지 갈까? / ......'  이 시를 읽고선 자기도 쬐금 말이 많다고 생각하는 우리아이~ 자신은 하룻 동안 한 말은 달까지 가고 일주일 동안 한 말을 다 이으면 명왕성까지 갈 것 같다면서 낄낄댄다~.  이 시처럼 유머있는 시들도 있고, 짧은 동시지만 톡~ 쏘는 기발함을 느끼게 하거나 재치있는 시들도 많은~ 참말 재밌는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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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 세상이 담겼어요 - 양동숙 교수님이 들려 주는 한자 이야기 1 양동숙 교수님이 들려 주는 한자 이야기 1
양동숙 지음, 심환근 그림 / 푸른숲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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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자...  우리글 체제에 살아 있는 한자를 소홀히 할 수 없는 현실인지라 아이에게 한자를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하고 알려줄 수 있을까~ 그나마 쉽게 접근 할 수 있을거라 생각 되어서 한자관련 학습만화를 몇 권 가지고 있던 차에 만나게 된 <한자에 세상이 담겼어요>.   이 책을 읽는 중에, 그리고 읽고 난 후에도 내가 느꼈던 것은 우리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이다.^^  우리 한글이 표음문자인 반면 한자는 표의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글자이다보니 우리글과는 비교될 수 밖에 없고...  물론 한자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히겠지만 우리 한글에 대한 우수성도 함께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 더욱 뿌듯했다고나 할까~^^

 

본문에서 다루는 133개의 한자들은 각각 처음 그려진 그림 글자의 형상,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글자의 유래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읽어가다 만난  재밌는 부분을 적어 보면 自(스스로 자)는 원래는 코의 형상을 본 뜬 한자인데 우리는 '나'를 가리킬 때 가슴을 가리키는 반면 중국인은 '자신'을 가리킬 때 '코'를 가리키는지라 이 코의 형상을 본 뜬 한자가 '스스로 자'라는 뜻으로 쓰게 되었다는 글이나 來(올 래)라는 글자는 원래는 보리이삭과 줄기, 뿌리 모양을 그려서 표현한 보리의 그림 글자였는데 그 당시 보리가 외지에서 들어온지라 '온다'는 말에 이 글자를 빌려쓰게 되어 '오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는 배경이야기처럼 이와 비슷하게 원래는 그 뜻을 가진 그림글자가 아니였지만 음이나 뜻을 차용하여 다른 뜻으로 사용하게 되고 (코를 나타내는 그림글자를 '스스로 자'로 쓰다보니 다시금 코라는 글자가 필요해서 만든 鼻(코 비)... 보리를 나타내는 한자를 '올 래'에 내주고 다시금 만든 보리 글자 麥(보리 맥)등등)  다시 그 글자가 필요해서 만든 여러 한자들의 유래들을 읽다보니 우리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 글인지 새삼 한글이 자랑스러워진다.^^

 

아주 오래된 갑골문에 쓰여진 禾(벼 화)나 米(쌀 미)를 보고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벌써 쌀로 밥을 지어 먹었음을 알게 되기도 하고... 家(집 가)를 보면 지붕 아래 돼지가 있는 모양으로 오래 전 집에서 돼지를 키우는 옛 사람들의 생활을 그려볼 수 있듯이... 이렇게 살아가면서 필요한 말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하기도 하고 그들의 생활 모습을 표현한 한자는 제목처럼 그 안에 그 들의 삶의 모습과 생각들이 녹아있는 역사기록 적인 문자이기는 하다. 

 

본문 중간 중간 나오는 중국의 그림이나 공예품들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 책에 실린 각 한자의 배경이야기를 읽고나면 그 한자를 이해하는데 좀 더 쉬울 듯하고~ 맺음말에 적고 있는 저자의 글처럼 씨앗 글자(부수) 기본적인 글자들을 다루고 있으니...  이 기본 한자들을 바탕으로 또 다른 한자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자이야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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