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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담백하게 100페이지면 끝날 내용을 300페이지로 늘려 놓아 상당히 지루하다. 심지어 결과를 서두에 미리 밝혀 놓아 더욱 그렇다. 게다가 문맹 자체보다 훨씬 더 혐오스러운 본성 가득한 2명의 가해자를 ‘혐오하는 시대‘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할 것. (공감0 댓글0 먼댓글0)
<활자 잔혹극>
2025-04-04
북마크하기 <살육병> 작가답게 굉장히 자극적이다. 물론 살육병만큼 잔혹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맛은 있다. 반전은 중반부터 예상했지만 긴박하고 빠른전개로 엄청난 페이지 터닝을 보여준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늑대와 토끼의 게임>
2025-04-01
북마크하기 연쇄살인 현장에 항상 방문판매가 있었다는 설정인데 오컬트적인 요소나 그로테스크한 공포, 거대 음모 따위는 기대하지 말 것. 전체적인 이야기의 흡인력은 나쁘지 않음. (공감0 댓글0 먼댓글0)
<한낮의 방문객>
2025-03-31
북마크하기 11개의 미스터리를 하나로 엮어 거대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꿀잼 소설. 정말 거침없이 읽히는게 최고 장점이다. 결말 정해놓고 역으로 짜맞춘 티가 너무 날 만큼 추리의 비약이 심하지만 오컬트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시원한 느낌마저 준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이상한 집 2>
2025-03-31
북마크하기 세 여인의 얽히고설킨 과거 이야기. 등장인물의 심리와 행동들에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가 꽤나 있지만 반전이나 범인찾기 대신 아주 좋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인플루언스>
2025-03-31
북마크하기 가가형사의 귀환. 안락의자 탐정 역할을 수행하며 오늘도 ‘가가무쌍‘ 찍는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치고 흔치않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데 이게 꽤나 좋다. 단점이라면 범죄의 확장이 없어 긴장감이 덜하고 다소 지루해진다는 점. (공감0 댓글0 먼댓글0)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2025-03-31
북마크하기 지하 아이돌의 하드보일드 활극으로 뭔가 알수 없는 그들만의 ‘파이팅!‘이 느껴지는 소설. 술술 잘 읽히고 빠른 전개는 좋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최애의 살인>
2025-03-31
북마크하기 3편의 이야기가 곧 하나의 이야기이다. 연작 단편집이라기 보다는 중편소설느낌. 심리묘사 탁월하고 꽤나 감성을 자극하는 오컬트물.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페이소스는 ‘치유‘인듯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없는 사람들을 생각해>
2025-03-31
북마크하기 간결하고 가독성 있는 문체. 약간의 위트와 해학이 느껴지는 뉘앙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전개. 만족스럽다. 최근 장편인 단죄의 신들이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이제 장편 좀 내줬으면 한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박해로 오컬트 포크 호러>
2025-03-31
북마크하기 박해로 작가가 좋은 점은 한국에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오컬트 작가라는 점 뿐만 아니라 날이 갈수록 소설의 짜임새가 발전한다는 것이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섭주 (리커버)>
2025-03-31
북마크하기 이게 박해로 작가의 오컬트 처녀작인가? 초반부는 몰입도가 떨어지고 중반부는 흥미롭다가 후반부는 어처구니가 없다. 정말 뇌절 수준으로 어디까지 끌어오는지 보기 힘들 정도. (공감0 댓글0 먼댓글0)
<살>
2025-03-31
북마크하기 선생님의 사망사건을 각각의 챕터별로 관련 인물들의 시점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건의 진상이 하나로 모아지는 익숙한 구조. 그냥 킬링타임으로 적당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내가 선생님을 죽였다>
2025-03-31
북마크하기 책소개에 나온 4명만 봐도 결말부까지의 스토리가 대충 그려질정도로 별거없다. 마지막 반전 역시 전혀 임팩트 없이 끝나버린다. 여성 작가 특유의 아내의 모든 잘못을 감싸주는 스윗한 남편을 보험으로 설정하는 판타지는 매스미디어의 오랜 전통. (공감1 댓글0 먼댓글0)
<밤은 눈을 감지 않는다>
2024-08-30
북마크하기 막장의 연속. 아무리 장르소설 속 설정이라지만 이 정도의 막장들을 가져다 붙이면 너무 작위적이라 현실성이 떨어진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귀축의 집>
2024-08-28
북마크하기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등장인물들. 하지만 작가가 설정해놓은 트릭을 위해 너무 구구절절하게 세팅해놓은 상황조건일 뿐이라 다소 조잡스럽다. 오히려 특수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심리와 상황적 딜레마가 진하게 느껴졌던 전작 <방주>가 훨씬 좋았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십계>
2024-08-16
북마크하기 괴이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것에 대한 이성적 해법을 제시하는 패턴이 지루하게 반복된다. 괴이 또한 딱히 흥미롭거나 무섭지 않으며 작위적인 풀이는 개연성을 언제나 반감시킨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2024-08-16
북마크하기 너무 1차원적이고 직선적인 서사와 상황만이 가득한 그저그런 호러소설 (공감1 댓글0 먼댓글0)
<금지된 장난>
2024-08-10
북마크하기 반전을 미리 예측한 바람에 이후 전개가 퍼즐처럼 맞춰져서 감흥이 식어버렸지만 나름 놀라운 반전이긴 하다. 다만 소설내내 묘하게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상황들이 결말까지 이어지는건 단점. (공감0 댓글0 먼댓글0)
<꽃다발은 독>
2024-07-26
북마크하기 얽히고 설힌 연작 단편들.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결말부에 도달하기까지 원동력이 부족하며 밋밋한 결말은 꽤나 실망스럽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포스트 캡슐>
2024-07-21
북마크하기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로드무비를 보는듯한 진한 여운이 느껴진다. 복선회수도 좋았고 마지막의 긴박한 연출도 좋았다. 아쉬운점은 번역의 문제인지 날짜를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한글로 풀어쓴다는 점과 일본식 특유의 교훈주기식 감성이 다소 뜬금없다는 점 (공감0 댓글0 먼댓글0)
<세상 끝의 살인>
2024-04-09
북마크하기 스토리텔링, 위트와 감동, 번뜩이는 반전까지 모든게 다 들어있으면서도 가볍게 즐길수있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삐에로의 소원해결소>
2024-04-03
북마크하기 가독성 좋은 문장력과 깔끔한 플롯, 짜임새있는 편안한 전개의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미스터리 단편집. 다만 충분히 예측가능한 범인은 소설을 밋밋하게 만든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범인 없는 살인의 밤>
2024-03-18
북마크하기 전작 전래미스터리를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작도 기대하며 읽었다. 부담없는 분량에 킬링타임용으로는 손색없는 소설. 작가가 실제로 사는 곳인지 단편들의 배경이 천안시인데 전작처럼 작가의 위트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반전이 약하고 본격물이 가미되면 다소 어설퍼진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살의의 형태>
2024-03-17
북마크하기 단편적이고 일차원적인 상황과 감정, 실종된 캐릭터성, 지리멸렬한 전개, 짜임새있는 복선의 배치는 기대조차 할 수 없는 등 총체적 난국인 웹소설 수준. (공감2 댓글0 먼댓글0)
<규슈의 실종자들>
2024-03-16
북마크하기 참신한 소재,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문장력까지 확실히 특출난 면모가 돋보이는 소설이지만 빼곡한 독백이 쏟아내는 추상적인 관념들은 읽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또한 서사의 기승전결이 모호하여 이야기적 감흥을 떨어뜨린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화>
2024-03-14
북마크하기 1980년 소설이라 그런지 지금 읽기엔 많이 부족하다. 일본의 법과 제도적 문제인지 경찰들의 상당히 소극적인 수사와 감정에 호소하며 점점 어긋나버리는 핀트, 광신도들과의 비루한 티키타카 등 굉장히 지루한 수사물. (공감0 댓글0 먼댓글0)
<묵시록 살인사건>
2024-03-12
북마크하기 디테일한 감정묘사와 수준높은 비유는 인상깊지만 사이코틱한 자아분열과 정체성의 혼란 등 지리멸렬한 정신묘사의 단편과 너저분한 억지 반전으로 이루어진 단편 등 전체적으로 쉽지않다. 특히 렌조 미키히코 특유의 독백으로만 진행되는 단편은 꽤나 지루한 편. ‘밤의 오른편‘이 그나마 인상깊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미녀>
2024-03-05
북마크하기 전반전으로 꽤나 지루하고 어려운 단편집. 표제작인 중편 ˝운전석의 여자˝는 시종일관 계속되는 주인공의 이상행동과 무미건조한 관찰이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뭔가가 결여된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쓸데없이 긴 수식어와 긴 문장이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피곤하게 만든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운전석의 여자>
2024-02-28
북마크하기 정제되지 않은 느낌의 다양한 소재의 단편이 실려있다. 기승전결이 흐릿한 단편부터 반전에 힘이 들어간 단편까지 그 편차 역시 다양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폭발물 처리반이 조우한 스핀>
2024-02-28
북마크하기 다소 엉뚱하고 코믹한 청춘 미스터리물. 기나긴 서론과 어설프고 조악한 본론은 실망스럽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인형의 집의 참극>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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