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마리오네트
치넨 미키토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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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캐릭터 빌드업. 단순히 끼워넣는 보여주기식 감정묘사로 인한 조악한 갈등구조. 행동의 동기 역시 설득력이 너무 부족해서 그만큼 현실성이 떨어진다. 어디 웹소설 습작수준같은 상황설정이나 플롯 또한 너무 유치해서 몰입이 힘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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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의 범죄 가노 라이타 시리즈 2
후루타 덴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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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복선이나 시점전환, 메타포 혹은 상징들을 너무 복잡하게 깔아두어 꽤나 피곤한편이다. 과거의 사연이 현재의 발목을 잡지만 딱히 공감가지 않으며 캐릭터의 행동이나 상황설정 역시 부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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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메이드 2 - 하우스메이드의 비밀
프리다 맥파든 지음, 황성연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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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만 못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제격. 죽여마땅한 사람들-릴리시리즈의 느낌이 살짝있다. 전작에서 페이크 여주인공이었던 밀리가 이번편에선 찐주인공으로 나온다. 사건이 우연에 의해 해결되는 점이나 밀리라는 캐릭터의 내로남불이 아쉽기는 하지만 확실한 페이지 터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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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진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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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살인의 피해 유가족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는데 실상 소설의 내용은 종교에 관한 철학적 담론에 가깝다. 관조적이며 때로는 냉소적으로 종교에 관한 담론을 이어 나가는데 그렇게 깊이가 있는 편도 아니고 재미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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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의 고양이
슈카와 미나토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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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쥐라의 어린아이 수준의 서툴게 그린 그림이라는 사기급 설정 대비 쥐라라는 캐릭터의 일관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단순히 스토리의 재료로서 희생되는 몇몇 캐릭터 설정은 깊이가 전혀없으며 소모적이며 일관성 없이 붕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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