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키초의 복수
나가이 사야코 지음, 김은모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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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타파, 허울뿐인 명분의 굴레 타파. 사회파 시대극이다. 일단 작가의 필력이 엄청나다. 등장인물들의 가슴시린 사연에 푹빠져들게 만든다. 미스터리적 요소보다는 19세기초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압권이라 정신없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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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재능
피터 스완슨 지음, 신솔잎 옮김 / 푸른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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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스토리를 한번 꼬아 재미를 살렸다. 극중인물들의 심리묘사 너무 좋고 마지막 반전도 맘에 듦. 릴리 시리즈는 역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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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잔혹극 복간할 결심 1
루스 렌들 지음, 이동윤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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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100페이지면 끝날 내용을 300페이지로 늘려 놓아 상당히 지루하다. 심지어 결과를 서두에 미리 밝혀 놓아 더욱 그렇다. 게다가 문맹 자체보다 훨씬 더 혐오스러운 본성 가득한 2명의 가해자를 ‘혐오하는 시대‘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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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토끼의 게임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김윤수 옮김 / 시공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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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병> 작가답게 굉장히 자극적이다. 물론 살육병만큼 잔혹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맛은 있다. 반전은 중반부터 예상했지만 긴박하고 빠른전개로 엄청난 페이지 터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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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방문객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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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현장에 항상 방문판매가 있었다는 설정인데 오컬트적인 요소나 그로테스크한 공포, 거대 음모 따위는 기대하지 말 것. 전체적인 이야기의 흡인력은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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