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걸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0
김혜정 지음 / 비룡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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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타스틱걸은 블루픽션시리즈중 하나 김혜정님의 소설은 이번이 두 번째 닌자걸스에이어 읽게되었다. 탄타스틱걸은 한마디로 탄타스틱하다. 이렇게 말하면 뭐 이런 표현이 있어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런걸 어쩌겠는가.




고등학생 오예슬의 꿈은 모델이다. 예슬이는 모델이란 꿈을 이루기위해 좀 특별나게 자신을 관리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외모에 자심감이 넘쳐 건방지다시피 하다. 또래 친구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기준에 미달된다면 가차없이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오예슬이 같은반 친구라면 영 재수없는 학우 일등으로 등극했을 것 같다. 그런 오예슬에게 정 반대의 언니 오예진이 있다. 예진은 학구파 역시 자매는 물과 기름같은 사이다. 엄마와 두 자매는 미국의 이모집으로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예슬이는 몸매를위해 평소 먹던 변비약을 먹는데 비행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비행중 화장실을 들락 거리게되고 언니와 트러블이 생긴다. 이것도 예슬이가 문제다 창가쪽을 고집한 예슬 때문에 화장실을 갈때마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미국의로 출발하기전에 친구인 은지 버뮤다삼각지대 이야기를 했는데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 하던순간 다급히 화장실에서 나오지만 이상한 일이 생긴다.




여기까지 보면 오예슬 왕싸가지에 자뻑인간 그런데 비행기에서 무슨일이 생긴걸까 이런 분명 여행을 떠날 때 17살이었는데 눈을 떠보니 뭔 17살 맞네 오~~~~~~~~이런 불행이 비행이 안이 아니라 우리집이다 어떻게된 일일까 그런데 더 황당한건 27살의 내가있다. 뭐야 내가 미래로 온거야 그런데 미래의 나는 내가 그렇게 관리하던 내가 아니다. 모델도 아니고 백수라고 공무원시험준비생 몸매는 망가졌다 오마이갓 나를 절망에 빠트린다. 삶에 의욕도 별로 없어보이고 남친과는 헤어졌단다. 나 오예슬 절대 이대로 두고볼수 없다 미래의 오예슬도 나이니 그녀를 변화시켜야겠다고 결심한다.




두명의 오예슬 모두다 오예슬맞다 욕심이 과했던 오예슬의 미래는 꿈많은 오예슬의 꿈을 이루어주지 못한다. 현실의 벽에 부딛친 오예슬은 꿈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현재와 과거의 오예슬은 서로를 만남으로 잘된 것 자신들의 모습을 직면하게된다. 그리고 두사람은 튀격태격하면서도 잃어버림 꿈을 생각하게도니다. 그리고 최선의 방법찾게되고 다시한범 꿈을 꾸게된다.




우리가 만약에 미래의 모습을 볼수 있다면 오예슬같이 잘못을 바로잡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솔찍히 자신의 미래가 다들 궁금할 것이다. 물론 노력도 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꾼다면 미래는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처음에는 미래의 나에게 실망할지 모르지만 현재의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신이 아니다 그럼으로 실수를 만회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나에게도 미래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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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여자들 - 최고의 자리에서도 최고를 꿈꿔라
김종원 지음 / 에이미팩토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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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런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다. 신라호텔 이부진사장 신라면세점에 루이비통을 입점시키다. 그 이면에는 이부진사장이 직접 루이비통사장을 공항까지 마중하고 신라호텔에 숙박을 하도록 노력하였고 한국방문 일정을 관리한 결과라고 솔찍히 뭐 그리 대단하다고 기사에 나오는지 몰랐다. 제아무리 세계적인 명품이라도 어짜비 소비자가 있어야하는 상품인데 신라면세점입점을 대단한 업적이라고 떠드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삼성가의 여자들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었다. 루이비통은 자신의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트릴수 있는 면세점에는 입점을 하지 않는다는걸 이정도면 그녀의 집념이 가져온 결과에 박수를 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든다.




삼성우리나라 브랜드로 최고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삼성가는 우리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존재들이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고 로열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그들만의 세상을 살고있다고 정해진 엘리트코스를 발고 언젠가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것이라는 생각 이런 생각을 하는 우리들이 잘못된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장막을치고 장막안에 생활하는 그들에대한 환상을 갖는건 어쩔수 없다. 그게 억울하면 자신을 드러내면된다. 그들이 그러지 않는건 그만큼 자신을의 행보에 자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의 저자는 재벌가 딸로 태어난 것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다.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성공에 시기와 질투를 보내고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을 질타한다. 저자의 말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환경이라는걸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룹의 책임자가 어떤 자리인지를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이부진과 이서현을 키워낸 홍라희의 교육법이 궁금해진다. 당당한 여자로 서기까지 엄마인 홍라희는 이부진과 이선현의 롤모델이 되기 충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서현의 예술적인 부분과 이부진의 일을처리하는 추진력이 저절로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벌가에들어와 소리없이 지켜낸 그녀의 당찬 모습을 보고 배웠지 않았을까한다.




삼성가여자들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알지못한 그들의 새로운면을 알게되었지만 솔찍히 많이 아쉽다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그들의 교육법, 가정교육 실생활의 모습도 궁금한데 이부진과 이선현의 업무적인 업적위주의 전개로 기대했던 부분이 많지 않아 아쉽다는 생각은든다. 누구나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경쟁사회에서 도퇴될수 밖에없다. 초인류 기업을 꿈꾸는 삼성맨이라면 더욱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그런면에서 그들의 리더는 완벽을 꿈꾸는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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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을 부탁해
리사 슈뢰더 지음, 송정은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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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마. 난 항상 너를 꿈꾸고 싶어.”

잠을 잘 수가 없어.

일 년 전, 널 잃은 후 내 모든게 달라졌어.

모두 날 위로하려고 하지만

그 무엇도 내 마음을 채워줄 수 없어.




사랑하는 남자친구인 루카를 떠나보낸 브루클린은 아픈마음을 추리릴 사이도 없이 또한사람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브루클린은 꿈속에 찾아드는 악몽에 시달리지만 누구에게도 자신의 괴로움을 털어놓을수 없다.




루카의 꿈을 꾸길 바라며 잠들지만 루카는 찾아오지 않고 가베가 왜 나에게 찾아오는걸까 가베 제발 내꿈에 나타나지마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거니




오늘또난 루카에게 편지를쓴다.

만화책을 여섯 권이나 읽었어. 그런데도 잠이 오질 않아. 무시무시한 꿈을 꿨어. 말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무서운.




브루클린의 아빠도 친구도 아슬아슬해 보이는 브루클린의 상태를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니코 브루클린을 부탁해 제발 그녀를 도와줘.............




루카가왜 나의 꿈에서 그런말을 했을까

브루클린은 내동생 루카의 여자친구다 아름다운 브루클린과 루카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다. 동생의 부탁을 그냥 넘기기엔 너무나 생생하다. 예전에 동생이 나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질투했는데 동생이 떠난뒤에 내가 동생을 많이 사랑했다는걸 알게되었다. 이제 동생이 사랑했던 그녀를 내가 지켜줘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뒤 잠못드는 브루클린을 루카는 영혼이 되어서도 걱정이되어 떠나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형인 니코에게 브루클린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제발 브루클린 니코에게 도움을 요청해 니코는 브루클린을 돕기위해 다가서지만 브루클린은 선뜻 니코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 못한다. 언제나 곁에 있는 니코의 존재가 낭떠러지 앞에선 것 같은 브루클린의 의식 한자락을 잡게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브루클린을 읽기전에 나는 아픈 사람을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알수가 없다. 그건 나에겐 딜레마였다. 그런데 니코는 브루클린의 소리없는 외침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그녀가 스스로 일어서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준다. 아픈 사람에게 옆을 지켜주는 것 만으로도 삶을 추수릴수 있는 힘이될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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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문장
김애현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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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문장 작가인 김애현은 2006년 한국일보, 강원일보 전북일보에 한꺼번에 당선되는 저력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당선된 작품이 각기 다른걸보니 정말 글쓰는 재주는 탁월한 것 같긴하다. 오후의 문장에 첫 번째 작품으로 나오는 백야로2008년에 문예진흥원 창작기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나는 김애현작가의 작품은 이번이 첫 번째 만남이다. 새로운 작가를 만나는일은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설레임이다. 어떤 이야기로 나를 매료시킬지.....




백야라는 제목에 내가생각한건 예전에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이다. 동구권의 잠들지 못하는 밤의 한자락을 말이다. 의외로 백야는 몸에서 빛이나는 한 청년의 이야기다 일단 소재가 특이했다 몸에서 자체발광을 하는 남자는 우연히 사진한장이 인터넷상에 올라가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현상을 못믿어하지만 방송사에서 그런 그의 모습을 촬영하기위해 찾아오지만 그의 몸에서 빛이 나오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도 모르지만 통제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소동으로 그에게는 팬카페가생기고 정모를하게된다. 그곳에서 그의 기억에 어릴때 손을 내밀어줬던이를 만나게되고 편안한 안식을 얻게된다. 그녀는 그의 어떤 모습에서 손을 내밀게 되었을까 궁금해진다.




오후의 문장은 자신의 것이 아닌 관계에서 발생되는 불편함에대한 이야기다 여자는 아내가 있는 남자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남자의 의식 한쪽에는 가정에대한 기억이 존재한다. 여자를 만나는 동안 남자는 두가지 마음을 갖게되고 여자는 그걸 어느순간 깨닫게된다. 그리고 남자가 자신과 있을때 남자가 문장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란걸 깨닫게된다. 그리고 여자는 또다른 선택을 해야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라는 인연이 생성되면 누구나 자유롭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단편들속의 이야기는 솔찍히 쉽지가 않다. 내가소개한 두편의 이야기는 더욱 쉽지않다. 특히 오후의 문장을 읽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바를 깨닫는게 힘들었다. 일회성으로 읽기에는 내용의 무게가 나를 누르기 때문에 읽고 또 읽고서야 조금이나마 다가갈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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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미야베 미유키 지음, 오근영 옮김 / 살림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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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견 마사의 사건일지는 아기자기한 우리주변에서 발생되는 사건들을 다루는 탐정소설이다. 이글을쓴 미야베 미유키를 내가 인식한 작품은 모방범이다. 그렇다고 이책을 읽었다는 말은 아니다. 모방범은 장르소설 마니아들사이에 상당히 회자되는 작품이라 나또한 눈여겨보고 꼭한번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작품 명탐견 마사의 사건일지에대한 기대심리가 크다.




마사가 어떻게 명탐견이 되었는지 사연부터 나온다. 마사의 과거는 특별한건 없다 다만 경찰견으로 근무를 했다. 그리고 나이가들어 은퇴후 일년동안 검시의집에 머물게되었는데 검시의가 병으로 입원하게 되고 검시의친구인 하스미의 집으로가 가게된다. 하스미씨는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고 이때까지 특별한 이름이 없던 마사는 하스미씨의 딸들인 이토코와 가요코를 만나게되고 마사라는 이름을 얻게된다. 자신이 저먼세퍼트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사의 탐정이야기가 펼쳐진다. 뭐 그렇다고 마사가 직접적으로 탐정을 한다는건 아니다. 하스미탐정사무소의 가요코와 짝이되어 마사기준의 탐정으로 활약을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사건은 하스미탐정의 둘째탈인 이토코의 외박이 발단이된 사건이다. 이토고는 고등학생으로 늦은밤 귀가에로 언니 가요코가 마주을 나가야하는데 친구의 호출로 신야에게 부탁을한다. 그런데 두사람은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다음날 전화가온다. 병원에 있다고 가요코는 믿을수 없는 신야의 변명에 사실확인을 하게되고 사건은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우연히 이코고와 신야가 그들의 범죄현장을 발견하게된 것이다. 이렇게 심각하지는 않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책속에 담겨있다.




우습게도 이사건에서 마사는 이토코의 외박에 흥분을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사가 하스미탐정가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것이다. 그중 특히 이토코는 마사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사가 추리한 결과를 말해줄수 없어 답답해 하는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물론 이글은 마사가 중간중간 화자가되어 나오지만 결정적인 말을 할수 없는 마사의 답답함이 나올때 역시 견의비애를 느끼게된다. 견의 눈에비친 인간군상의 다채롭다 못해 허접한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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