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
셰인 존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세계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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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를의 저자의 이력이 궁금하다 역시 범상치 않는 이력의 소유자다 언더그라운드 나는 소설도 언더그라운드가 존재하는지 몰랐다. 이소설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는 온라인상에 연재를했고 사라들의 성화로 출간까지 되었단다. 그들은 글속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솔찍히 처음에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한번 더 읽고 작가의 이력을 다시 읽고 그리고도 마지막으로 옮긴이의 말을 읽었다. 아 그때서야 조금씩 내용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윤곽이 잡혔다. 난 역시 상상력이 부족하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밖에는 보이지 않는 그런사람 이글은 나같이 굳어있는 사고의 사람이 아닌 열린사고를 하는 사람에게 환상적인 글이될수 있을 것이다.




  경계가 모호한 글이란 말에 정말 공감간다. 2월이란 존재감이란 어디까지 일까 처음에는 사람들이 겨울에 열기구를 타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축제를 하는가 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그들을 방해하는 존재가 나타난다. 그들은 2월이 그랬을 것이라고 단정지은다. 이때만해도 2월은 계절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추운 겨울인 2월이가면 봄이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떠나지 않는 2월에지쳐 사람들은 전쟁을 준비했다. 해결사들은 2월을 공격한다. 너무도 추상적인 공격을 감행한다. 해결사들은 2월의 눈속에서 봄이왔다는 행동을 보여준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고통을주던 2월이 어느순간 새디어스를 걱정 하기도 한다. 이즈음 등장하는 인물이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당신을 도울게요. 마을도 돕고요. 그녀는 모두의 구원자가 될까 2월과 마을사람들을 구원해 줄수 있을까?




  어느순간 절대적인 존재였다. 어느순간 약한존재가 되어버린 2월 그런 2월가 처음부터 끝까지 대립하면 싸우는 준재가 새디어스다 두 존재는 이야기가 끝이날 때 누가 가해자고 누가피해자인지 알수가 없게된다. 선과 악의 존재가 상황과 생각하기 따라 변할수있다는걸 말하고자 하는거라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떠한 나쁜환경일 지라도 인간은 꽁꽁언 땅에 봄이오길 기다리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한다. 다소 실수를 할지라도 말이다. 2월의 변화또한 포기하지 않는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의 희망을 배웠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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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2010-08-24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