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 시모다
리처드 바크 지음, 박중서 옮김 / 북스토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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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메시아 노릇에 질려버린 어느 메시아의 이야기란 말에 어떻게 메시아란 막중한 임무에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난 이책을 단지 흥미위주의 소설일 것이라고 속단했다. 기계공 시모다를 읽은 다른이가 이런말을 했다 자기계발서라고 나는 이말에 적극 공감한다.




도널드 시모다는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동쪽에서 태어나고 인디애나 공립학교를 졸업 자동차 정비소의 기계공으로 일한다. 시모다는 다른 땅과 학교 자신이 일찍이 살았던 삶을통해 배운 것들을 기억했으면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깨닫고 그를 찾아 상담을 요청한다.그의 직장사람들은 그가 갈길을 가라고한다. 그는 교외로 나가고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라 믿는다.사람들은 자신의 고통을들고 메시아를 찾아든다 사람들은 점점늘어나고 메시아는 하느님께 기도한다 광명이신 “있음”이시어 평범한 영혼으로 살게 해달라고 자비로운 목소리는 “나의 뜻이 아니라. 그대의 뜻으로 행하라. 그대의 뜻이 곧 그대를 향한 나의 뜻이기 때문이니라. 평범한 사람이 되어 그대의 길로 가며, 세상에서 행복할지어다.시모다는 사람과 기계로 이루어진 일상 세계로 돌아갔다.




리처드의 관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리처드가 도널드 시모다를 만난건 일리노이주 건초 위에서다 시모다의 플리트는 방금 구입한 새 비행기같이 깨끗한 것이 너무나 이상했지만 리처드의 예상을 깨고 시모다는 손님을 태우고 비행을한다. 하지만 착륙한 시모다의 비행기는 너무도 깨끗하다. 그럼 왜 리처드앞에 시모다가 나타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리처드의 소원은 좀더 많은 손님을 받고 비행을해서 먹고사는게 일이었다. 시모다를 만나면서 리처드는 손님걱정을 하지 않게되었다. 그리고 시모다가 다른 존개인걸 깨닫게되고 시모다로부터 핸드북을 받게된다. 삶의 진리를 찾는 이야기는 이렇게 두사람 떠돌면서 리처드의 의문을 시모다가 듣고 의미를 깨닥게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당신의 양심은

당신의 이기심이

얼마나 정직한가를

나타내는 척도다.




거기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라.







시모다는 마란다. 우리 모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거예요 우주가 돌아가는 위대한 방식 아니겠어요?




리처드는 말한다. 그렇긴 한데요. 당신은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을 잊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자유를 작고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는 한에서만 그런거예요라고




나는 시모다의 말이 맞긴 하지만 리처드의 말이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바로 그순간 그들의 곁으로 정체가 모호한 인물이 등장하고 리처드는 그에게 질문을한다. 이때 그는 기회는 이때라고 생각했는지 자신은 사람의 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처드에게 한잔의 피를 부탁하고 리처드는 정색을하면서 거절을 하지만 그는 미안하지만 그래도 피를 달라고 한다 오히려 피를 주지 않으면 자신은 상처받을 것이라고 리처드는 화를내고 가만두지 않겠다고 그순간 흡혈귀는 흐릿하 영상이되어 사라진다.




시모다는 리처드에게 자유와 선택에대한 그리고 선택에따른 상처는 결국 자신의 문제라는걸 말한다.  




메시아란 존재에대한 거창한 기대를 갖고있는 우리에게 고정관념을 깨버린 책이다. 내가 생각하는 메시아란 그리스도다 만약 우리곁에 새로운 메시아가 온다면 그리스도와 비슷한 희생을 하는 존재일 것이라고 고정관념에 빠져있었다. 시모다는 메시아도 우리와 같은 존재로 다만 우리들에게 깨달음이란 이런 것이다. 딱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라고




나는 아직도 시모다의 큰 뜻을 다 깨닫지는 못했다. 아직도 생각중이고 지금도 탐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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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론 랠스톤의 위대한 생존 실화
아론 랠스톤 지음, 이순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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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랠스톤의 127시간의 생과 사의 사투를 그린 실화 말이 127시간이지 닷세가 넘는 시간이다. 도대채 아론 랠스톤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 너무너무 궁금했다.




아론은 어릴때부터 모험을 좋아했고 그는 전문적인 산악인 못지 않는 실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번에 그가 여행지로 선택한곳은 유타주의 말발굽협곡이다. 그는 산악용 자전거로 말발굽협곡 탐험하던중 모래바람으로 자전거를 세워두기로 한다.

여행중 만나 일행과 헤어지고 혼자 걷던 그는 휴대용 CD속의 노래에 정신을 뺏긴채 협곡에 들어서게 된다. 암벽을 타고 내려가던 아론은 두개의 쐐기돌위를 기어내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일정 간격으로 있는 쐐기돌들을 내려가던중 아론의 무게 때문에 문제가 생겼고 흔들리는 돌에서 손을때고 바위를 찾던 아론의 머리위로 돌무더기가 떨어지고 왼손을 잡아당겼지만 돌덩이가 오른손을 짓누르더니 눈깜짝할 사이 손목까지 돌 안으로 발려 들었갔다. 아론에게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설마했다 아론이 충분히 위기를 넘기고 그곳을 탈출 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아론은 평소 자신의 행선지를 밝히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충동적인 여행이라 행선지를 알리지 않았다. 그를 찾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첫째날 아론은 돌을 움직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지런히 돌을 옴기는걸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흥분을 가라않히고 배낭에 남은 물을 점검하고 자신을 구조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깨닫는다 손목은 색깔이 변해가고 있다.




두 번째날 여전히 돌을 움직여 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사악사악 탁탁거리는 소리에 흥분해서 외쳐보지만 그건 캥거루 쥐의 소리였다. 아론은 살기위해 팔을 잘라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사흘째날 먹을 물이 줄어든다 자일에 몸을 의지해 체온유지에 필요한 옷을 만든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자신이 선택할수있게 계시를 달라고 .....




나흘째날 아론은 줄어는 식수대용으로 오줌을 받는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팔을 잘라야 하지 않을까 고민에 빠진다.




마지막날 그는 더 이상 자신에게 기회가 없다는걸 깨닫는다 그리고 결심을한다.




아론은 이렇게 닷세간 말발굽협곡중 한곳에서 자신의 팔이 돌사이의 쐐기돌이되어 갖혀버린 사고를 만나게된다. 그리고 살기위한 사투를 벌인다. 아론의 행동중 가장 인상적인건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론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불행히도 아론이 갖힌 협곡으로은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곳이였다. 아론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탈출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 그곳을 탈출한다.




또한 아론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고소식에 절망하기 보다 구조에 몰두한다. 아마도 내가 아론의 엄마였다면 나는 어떻 행동을 했을까 아마도 울기만 했을지도 모른다. 아론의 엄마는 아들의 메일을 열고 그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 전화로 구조요청을 한다. 사람들은 아론의 차를 발견하고 여행자들에게 실종된 아론을 찾아주길 부탁한다. 별거 아닌 행동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작은 행동이 아론이 신속하게 구조받을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삶에서 예기치 않는 사고를 만났을때 작은 실수 하나가 생명을 뺏을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안전수칙은 우리의 생명줄과도 같은 것이란걸  그리고 용감한 선택을한 아론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는 자신의 사고를 디지털 카메라로 기록했다. 172시간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덮쳐오는데도 기록을 남긴고 구출되었을때도 가장 먼저 챙긴 것이 카메라였다. 나또한 어떤 상태이 기에 빠져 나오지 못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 사진을 보고서야 이해가 되었다. 안전수칙과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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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사화 조선 핏빛 4대 사화 2
한국인물사연구원 지음 / 타오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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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대사화중 하나인 갑자사화(甲子士禍) 그런데 지금까지 사화란 단어의 뜻에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고 들어왔던 단어라 따로 생각을 하지 못했든데 사화(士禍)란 士林의 禍 의 준말이란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새로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읽었다. 예전에 학교에서 국사시간에 배울때는 시험에 출제될 문제만을 생각했다면 지금은 역사의 한자락에 피비린내나는 정쟁 당쟁 그리고 임금의 개인적인 복수와 욕망, 방종에 대하여 짚어보고 싶었다. 갑자사화는 정치적인 관점에 보면 궁중세력과 훈구파의 세력다툼이라고 할수 있다.




갑자사화가 다른 여타의 사화와 구분되는건 연산군의 개인적인 한마디로 사사로운 임금의 원한풀이에서 발생된 사건이라는 것이다. 연산군개인적인 원한을 임사홍은 충신이라는 가면을쓰고 충동질한다. 그리고 폐비윤씨의 원한을 풀고자 한다는 미명하래 연산군의 외할머니인 부부인신씨의 고자질로 폐륜을 불러온다.




불행이도 연산군은 사람을 볼줄 몰랐다. 충신을 죽이고 군신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간신을 총애하였다. 인륜을 배반하고 방종에 빠져 주색잡기에 빠져 사대부와 여염의 아녀자를 겁탈희롱하는 군주로 남게된다. 패륜아 연산군 자신의 아버지 성종의 비를 죽이고 할머니인 인수대비를 죽게한다.




중종반정은 예견된 일이었다. 연산군의 폭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이 반기를 들 수밖에 없다. 다만 아쉬운건 정쟁은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열때는 백성을 긍휼이 여긴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하지만 정치가들의 속내는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익만을 염두에 두기 마련이다. 연산군이라는 공적이 있을때는 정쟁을 멈추었지만 중종이 왕위에 오른뒤에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결국 정권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백성의 고달픔은 뒷전이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은 역사를통해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역사는 반복된다. 그것도 잘못된 역사가 그렇지 않고서야 조선창업500년이라는 세월동안 4대사화가 끊임없이 반복된다.또한 역사의 잘못을 말하는 지금의 우리 정치가 역사앞에 떳떳하다고 그누가 단언할수 있는가 지금의 정치는 역사를통해 당쟁의 피폐함을 배우기보다 그들의 독선만을 배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배움을통해 미래를 바꿀수 있는 그런정치인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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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바느질하다
김지해.윤정숙 지음 / 살림Life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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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바느질하다. 첫 번째이야기는 유수네 손바늘질이야기다.

유수와 유수엄마의 상큼한 봄향기가 물씬풍기는 소소한 일상과 바느질이 만난이야기 그래서 더 신선했다. 책을 읽으면서 유수가 부러웠다. 난 내아이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다기보다 나도 저런 엄마가 있었음하는 부러움이 앞선다. 나또한 학교다닐때 가사시간에 만들어몬 브라우스와 자잘한 소품종류를 만들어본게 다이다. 관심도있고 나도 하면 잘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남들은 인정하지 않는 자신감도 있는데 왜 시작을 안했을까 생각을해보니 게으름이다. 내가 가장 처음든 이유는 재봉틀이 없다 두 번째는 지방이라 재료를 구하기 어렵다였다. 그런데 그건다 핑계다 처음하는 초보가 연장탓을 하면 안되는거다. 손으로 할수 있는것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료는 인터넷이으로 얼마든지 구입할수 있는데 말이다.




책속의 작품은 모두 유수와 엄마가 같이 공유할수 있는것들로 채워져있다. 치마를 좋아하는 유수를위해 원피스와 치마 그리고 앞치마 유수의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 유수가 편안하게 지낼수 있는 호빵쿠션 특히 호빵 쿠션은 정말 탐이난다. 내 동생도 선물로 호빵 쿠션받았는데 정말 편하고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어 부러웠는데 여기서 호빵 쿠션을 보는순간 언젠가는 꼭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나를 자극한다. 유수네 이야기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쓰임새가 많은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그린러버의 이야기는 빈티지이야기다. 세련된 여성이라면 한개쯤 소유하고 싶은 빈티지소품들 특히 가방은 멋스럽기도 하고 실용성또한 보유하고 있다. 요즘은 옷이 헤져 못입는 경우는 없다. 다만 작아지거나 유행에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활용함으로 보내진다. 거런 청바지를 다용도로 활용한 작품들은 탐이난다. 어짜피 버려질 옷들중 실패를 각오하고 도전해 봐야겠다. 특히 짜투리로 만든 파우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실제로 구입하려고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 파우치다. 버려질 옷으로 요렇게 손으로 간단하 만들어 사용한다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 파우치를 만들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손으로 하는 바느질이 요즘 주부들사이에 유행이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 보려고 하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여기 책에서 소개 하는것들은 어렵지 않는 것 같다.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눈으로 훑어봐도 따라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봄햇살이 따뜻한날 거실에 앉아 도전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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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아이 러브 유 - Maybe I love you
조수경 지음 / 다인북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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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은 시골출신으로 참 씩씩한 아가씨다. 취직백수로 아르바이트로 골든나이트에서 웨이트리스로 근무한다. 이곳에서 그녀의 인생이 중요한 남자를 만난다. 그들의 첫만남은 그리썩 좋은 만남은 아니였다.그날은 골든나이트의 VIP가 떴다. 그들이 쓰는돈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그들의 방이 문제가 생겼는지 씨끌벅적지근 하다 초짜에 가까운 결국 한지현까지 VIP방에 투입된다. 그들의 행태를보니 역시 망나니라고 한쪽 구석에서 생각한 지연을 눈여겨본 인해가 지연에게 작업을 걸고 지연은 그런 인해를 참고 넘길수 없어 성격대로 한바탕하고 결국 쫓겨난다.




준영그룹면접날 늦잠을잔 지연은 허겁지겁 달려가다 교통사고가 날뻔한다. 다행이 사고를 피했지만 면접은 늦어버렸다. 그런데 지연에게 기회가 온다. 그날 사고차량에 있던 사람이 그녀의 기획서를 주워읽고 그녀에게 기회를 주기로했다. 다만 정식 직원이 아닌 계약직으로 말이다 그런데 왼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했던가 골든나이트의 망나니를 준영그룹에서 떡하니 마주친다. 인해와 지연의 끊질긴 인연이 시작되었다. 지연에게 끌리게된 인해가 막무가내 식으로 대쉬를 하지만 인해의 올바르지 못한 생활을 알고 있는 지연은 인해의 구애를 거부한다. 지연의 관심은 준영그룹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정식직원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싸가지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다. 여직원들이 인해의 관심을 받는 지연을 왕따와 괴롭히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회사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지만 오뚜기 같은 정신으로 꾿꾿히 견디어낸다.




두사람을 눈여겨 보는 사람이 있다. 지연에게 기회를준 염상훈 광고기획 실장으로 직장에서 지현이 괴롭힘을 당하는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녀 스스로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켜만 본다. 그리고 예전에 여자친구 집안 때문에 헤어진 상처를 안고 있어 지현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한다. 그렇게 상훈이 미적거리는 사이 지현은 일편단심인 인해에게 마음을 열게된지만 인해의 아버지가 두사람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해는 돈만은집 도련님으로 아버지의 힘에 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글에서 남자들은 강한 남자보다 약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주인 지연또한 상훈과 인해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현실에서라면 충분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로설에서의 여주 모습으로는 참기 어려운 모습이다. 상훈을 짝사랑했던 지연이 일편단심 인해의 사랑을 받아들여놓고 갑자기 이건 아니다고 생각할때는 뭐 이런 개념없는 사랑이 있을까 싶어 로설로서 만이 아쉽다. 솔찍히 세사람의 사랑하는 모습이 공감이 가지 않고 짜증이 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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