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그림책들.. 너무 오랜만에 올린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그림책도 많은데..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중에 전집류에서 빌린 책은 알라딘에 없는 게 있나보다.  흠.. 아쉽다. 

<목욕해요>는  그림이 귀엽고 글이 단순해서 그런지, 아니면 요즘 비니가 욕조에 들어가 첨벙대는 재미에 빠져서 그런지 무척 재밌어하는 그림책이다.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데굴데굴 굴러가네>를 가장 좋아한다.  이혜리님의 해학적이고도 감정표현이 풍부해보이는 그림 때문이기도 하고 글의 구성도 다른 네권보다 탄탄한 것 같다. 

요즘 비니는 짧은 이야기 형식의 그림책을 좋아한다.  가끔 "책, 어~가"하면서 도서관에 가자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한다.  이제 슬슬.... 본격적인 그림책 읽어주기가 막 시작되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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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30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님은 그림책 실컷 보시겠네요..비니덕분에..
이쁜 그림책들 많이 많이 보시고 제게도 보여주세요..^^&

섬사이 2007-04-0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둥이를 봐서 좋은 점 중에 한 가지예요.. 그림책을 실컷 볼 수 있다, 빈둥지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적다, 놀이터 모래밭에 앉아 자연스럽게 모래놀이도 할 수 있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