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페이퍼를 쓰다가 다 날려먹었다.
2월에 있었던 우리집 이야기를 쓰던 중이었는데,,, 2월에 뭔 할 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내용이 꽤 길었다.
근데 키 하나를 잘못 누르는 순간 싹 다 지워져 버렸다.
다시 쓸 맛이 안난다.
미치겠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컴퓨터한테 바보라고 욕만 해대고 있는 내가 정말 한심하다.
이 열불나는 감정을 가라앉힌 후에, 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간을 둔 후에
그 때 다시 써야지..
그래도 생각할수록 미치겠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