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배신 - 착한 유전자는 어째서 살인 기계로 변했는가
리 골드먼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아빠가 기억력이 좋지는 않지만, 앎에 대한 욕구가 좀 있고 호기심도 많은 편이란다. 그 중에 과학 분야에 관한 관심이 많아서, 간혹 과학 교양 서적을 찾아 보곤 해. 과학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딱히 가리지는 않아. 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해서 알고 싶은 욕구들이 많지. 그래서 가끔 과학 교양 서적을 읽는단다. 이번에 읽은 리 골드먼의 <진화의 배신>도 인터넷 서점 훑어 보다가 괜찮을 것 같아 읽게 된 것이란다.

진화의 배신이라진화가 뭘 배신했다는 것일까? 우리가 배운 진화에 다른 내용이 숨겨져 있을까? 진화의 새로운 주장인가? 이런 생각으로 책을 펼쳐 들었단다. 그런데 책 제목 <진화의 배신>은 아빠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 우리 몸이 오랜 시간 생존하기 위해 진화를 해봤는데, 그것이 오늘날 우리 식습관과 맞지 않게 되어 오히려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었다는 그런 의미에서 배신이었단다. 이 책의 지은이는 리 골드먼이라는 사람인데 아빠는 물론 처음 들어보는 사람인데 미국의 의사라고 하는구나. 이 사람 책이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것은 이 책 한 권뿐이더구나. 아빠는 괜찮게 읽었단다.


1.

, 그럼 어떤 진화가 배신을 하고 우리 몸을 망쳤는지 몇 가지만 이야기해줄게. 아주 오래 전에는 인간의 종류는 여섯 종이 있었다고 해. 그런데 그 중에 모두 멸종하고 우리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지. 이 이야기는 예전에 읽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도 본 적이 있는 것 같구나.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이유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 그런데 살아남을 수 있게 유전자들이 진화를 잘 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이 책 <진화의 배신>에서 이야기하고 있더구나.

인류가 막 탄생하던 그 오래 전에 인류에게 위협을 주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굶주림, 탈수, 폭력, 출혈 등이 그런 것들이란다. 그러면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견뎌내려면 인류는 어떤 특성을 가져야 할까. 먼저 굶주림을 생각해 보자꾸나. 언제 먹을 것이 떨어질 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를 대비하는 것은 무엇? 있을 때 많이 먹어두는 것이란다. 우리 유전자는 미래의 굶주림을 대비하기 위해 음식이 풍족하게 있을 때 과식을 해서라도 많이 먹고, 그것을 지방으로 비축할 수 있도록 진화를 한 것이란다.

========================

(72)

지구상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부터 인간은 몸에 필요한 열량을 제공하는 음식을 간절히 원했다. 우리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능력이 있어서, 음식이 풍부할 때 과식을 해서라도 남은 열량을 지방으로 축적해 다음에 찾아올 기근을 이겨낼 수 있다. 또 다양한 음식을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로 바꿀 능력도 갖추고 있다. 굶주림은 개인뿐 아니라 생물 종 전체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기에 우리의 본능과 인체 내 조절 장치는 전부 과식을 해서라도 당장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흡수하는 쪽으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기울어 있다.

========================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생활을 하던 인류는 오늘날에는 점점 굶주림과 멀어지게 되었지. 하지만 우리 유전자는 여전히 미래를 위해 비축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단다. 그래서 오늘날 비만 환자가 많은 거야. 비만이 건강에 안 좋고, 그것이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으니 적당히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유전자는 없어.. 진화의 속도는 그리 빨리 이뤄지지 않으니까 말이야.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더 먹고 싶은 이유는 바로 이런 생존하려는 유전자의 성질 때문이었구나. 유전자를 탓하면서 계속 먹어야 할까? 결국에는 의지를 가지고 그만 먹어야겠다고 참아내야 하는 거야. 그걸 못 참으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말이지

….

그리고 인류가 막 탄생했을 때에는 물과 소금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단다. 우리 몸에 물과 나트륨이 부족하면 탈수현상이 일어나서 혈압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그러니 우리 몸의 똑똑한 유전자들은 어떡하겠니그것도 미리 몸에 축적하도록 해야겠지.

========================

(181)

나트륨과 물의 경우 과잉 보호가 주는 유리함은 간단하다. 몸에 나트륨과 물이 부족하면 탈수현상이 일어나 몸 전체에 혈액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최저 수준 이하로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혈압이 너무 낮아지면 우리는 기절하거나 죽는다. 이에 반해 나트륨과 물이 몸에 조금 더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를 하거나 한동안 물을 못 마시는 일이 있어도 혈압이 위험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남아도는 나트륨과 물 때문에 혈압이 조금 높아져 그 상태로 몇 년 동안 지속되더라도 몸이 견뎌낼 수 있다. 따라서 몸에 물과 나트륨이 조금 남는 것을 걱정하기보다는 너무 없는 것을 걱정하는 쪽으로 몸의 미세 조정 장치가 작동하는 것이 합당하다.

========================

하지만 오늘날은 어떠니소금을 통해서 얼마든지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잖니. 짠 음식이 더 입에 당기는 것도 유전자들이 나트륨을 미리 몸에 축적하기 위해서 우리를 조정하는 것인가? 오늘날 사람들은 하루 섭취해야 할 나트륨도 더 많이들 먹는단다. 그러면서 고혈압이 되고이 또한 유전자가 진화하는데 아직 우리 식습관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란다.

========================

(207)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우리 몸의 과잉 보호 성향을 더욱 부추겨 필요 이상으로 혈압을 높인다. 고혈압의 원인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소금을 더 먹으면 혈압을 높인다. 고혈압의 원인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소금을 더 먹으면 혈압은 더 올라간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나트륨을 1그램 더 먹을 때마다 혈압은 2.1수은주밀리미터 상승하고 고혈압이 될 확률을 17퍼센트 높인다.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심장, 신장, 혈관에 손상을 가져오며, 하루에 나트륨을 6그램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을 높일 개연성이 아주 높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한 해에 150만 명 이상이 나트륨 과다 섭취로 목숨을 잃는다고 추산한다.

========================


2.

, 그 다음 자연 속에서 살던 인류에게 또 다른 위협은 힘센 동물이나 또 다른 종족의 공격이란다. 물론 적보다 더 강해지면 되겠지만, 그렇다고 늘 이길 수는 없는 법. 이기더라도 자신도 부상 당할 확률이 많고그렇다면 그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란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두려움이란다자신보다 더 힘 센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그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유전자는 알고 있는 거야.

========================

(243)

두려움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두려움 덕분에 공격당하는 일을 모면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적어도 당분간은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간혹 위험을 피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을 했는데도 공격적인 경쟁자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 처한 조상은 본능을 총동원해 자신을 보호하는 행동을 할 것이다. 우리 조상들을 살렸던 이 방어 본능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심리 상태 중 일부로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

========================

그런 두려움의 유전자가 오늘날까지 이어졌고, 어떤 이들은 그 두려움에 대한 정도가 지나치게 되었단다. 그리고 오늘날은 힘센 적뿐만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은 더 많이 늘어났잖니. 그래서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병들이 생겨난 것이란다. 오래 전에 우리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했던 것들이 오늘날은 병을 유발시키게 된 거지아빠도 그렇고 너희들도 그렇고 좀 예민한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남들보다 두려움의 유전자를 좀 더 가지고 있는 사람그러니 걱정되고 두려운 일이 생기면, 나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 때문에 그런 거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자꾸나

….

우리 생존에 위협을 주는 것 중에 또 하나 출혈이 있단다. 그 출혈로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 몸은 피를 응고하도록 진화했단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말이야. 그런데 그것이 혈관 특히 심장 주변의 혈관에서 발생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줄 수 있다고 하는구나. 아주 작은 구멍이 발생해도 너무 과하게 출혈 응고를 하게 되어 혈전이 생겨서 그것이 오히려 혈액을 막을 수 있다는 거야.

========================

(293-294)

1628년 영국의 의사 윌리엄 하비가 혈액 순환을 최초로 상세히 설명할 수 있게 되면서 의학은 진일보했다. 모두 합치면 9 6000킬로미터에 달하는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순환계에는 5쿼트( 4.7리터) 정도의 피가 돌고 있다. 이 폐쇄 순환 체계에 아주 조금한 구멍이라도 생겨 피가 새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출혈로 인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댐에 난 구멍을 막듯이 즉시 피를 응고시킨다. 하지만 원래 출혈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는 이 응고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 때 작동하면 혈전이 생기는데, 이 혈전-로그 오도널의 관상 동맥에 생긴 것-은 우리를 몹시 아프게 하거나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

========================

이상까지가 예전에는 생존을 위해 진화된 유전자들이 오늘날에 우리 생명의 위협을 주는 경우를 살펴 보았단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유전자는 우리 식습관의 변화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니, 힘들지만 우리의 의지가 필요한 것이란다. 그래서 이 책의 7장에서는 우리 행동 바꾸기, 8장에서는 우리 체질 변화시키기를 통해 지은이는 진화의 배신을 극복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단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은 것들이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유전자들의 배신은 곧바로 우리 몸에 영향을 주지 않아.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 서서히 우리 몸을 죽이게 되거든그렇기 때문에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고우리 함께 약간의 의지를 가지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꾸나.


PS:

책의 첫 문장: 내가 의사가 된 후로 가족과 친구들은 늘 내게 건강 문제를 상담하곤 한다.

책의 끝 문장: 그러나 20만 년에 걸쳐 살아남은 인류가 성공적으로 해쳐 온 모든 어려움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다.


돌연변이 현상 자체는 무작위로 벌어지는 사건이다. 돌연변이 유전자의 운명, 즉 미래 세대에 그 유전자가 확산되고 지속될지 아니면 사라져 버릴지는 그것이 좋은 변화(유익한 돌연변이)인지 나쁜 변화(불리한 돌연변이)인지 또는 상관없는 변화(중립적 돌연변이)인지에 달려 있다. 무작위로 시작된 유전자 돌연변이는 자연 선택/도태 과정에서 당사자와 후손에게 충분히 유익하면 영구화된다. 이와 반대로 불리한 돌연변이는 그 유전자를 가진 아이가 살아남더라도 확산되지 않고 금방 사라지고 만다. 인류가 생존해 온 1만 세대라는 기간 동안 우리의 게놈은 천천히 그러나 확고한 걸음으로 상당히 큰 변화를 겪었다. 무작위로 시작된 돌연변이지만 그중 유익한 것들은 선택적으로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 P33

영양 실조와 굶주림은 인간의 생존을 끊임없이 위협해 왔다. 그러니 우리 몸이 음식-특히 몸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음식-을 원하고, 오염되거나 독이 든 음식은 먹고 병들거나 죽지 않도록 알아서 거부하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몸은 허기와 입맛, 소화를 북돋고 제어하는 다양한 호르몬과 기관에 의존한다. 결국 우리는 충분한 열량을 섭취해 소화하도록 하는 유전자와, 주기적인 식량 부족에서 살아남아 종을 보존할 수 있게 지방을 넉넉히 저장하도록 하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후손인 것이다. - P89

쓴맛은 좋은 느낌이 아니다. 독이 든 식물은 흔히 쓰므로 쓴맛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우리 몸이 만들어 낸 일종의 방어 기제다. 모든 미각 세포 중 쓴맛을 알아차리는 세포가 가장 예민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소량의 쓴 물질까지 감지할 수 있다. 아무리 적은 양의 독도 피하는 것이 언제나 중요하기 때문이지 싶다. 쓴맛 감지를 돕는 유전자는 25가지가 넘는다. 단맛과 감칠맛 감지 유전자는 둘 다 합쳐 겨우 3가지뿐이라는 사실과 대조된다. - P94

항상 불확실한 식량 공급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몸은 반복되는 아사의 위협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우리의 미뢰는 열량 밀도가 높은 지방, 당, 단백질을 원하도록 만들어졌다. 소장과 대장은 섭취한 음식, 특히 원래 형태에서 분해되어야 하는 음식에서 영양소를 최대한으로 흡수한다. 거기에 대해 우리는 가능할 때마다 과식을 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서 장래에 있을지 모르는 식량 부족에 대비해 지방을 저장한다. - P154

자연 선택은 훌륭한 체제다. 수천 년에 걸쳐 우리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아마 그 속도는 점점 가속이 붙어 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가속화더라도-그리고 유전자뿐 아니라 후성 유전학적 꼬리표까지 나서서 이 과정을 진행하더라도-자연 선택의 속도가 지금까지 변해 오고 또 앞으로 변해 갈 세상의 속도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니 필요 이상의 음식과 소금을 섭취하고, 과도하게 불안과 우울을 느끼고, 혈액이 너무 잘 응고하는 이 타고난 형질을 막거나 되돌리는 일을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해내리라고 믿고 맡겨 둘 수가 없다. 대신에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킬 방법-정신력으로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동시에 ‘과학’과 ‘의학’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 P396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22-06-05 14: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인간의 몸이란 정말 캐면 캘수록 더 모르겠는 것들이 나오는 진짜 화수분같다고 할까요?
우주만큼 미지의 영역이 인간의 몸과 유전자 아닐까 그런 생각을 막 하게 되네요. ^^

bookholic 2022-06-06 23:45   좋아요 2 | URL
네, 그런 것 같아요...
유전자의 비밀은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유전자들은 정말 우리 몸을 조종하는 걸까요???

mini74 2022-07-08 1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이 글 읽으며 우와! 정리 너무 잘하셨다 생각했는데 역시 ! 축하드립니다 *^^*

bookholic 2022-07-09 07:29   좋아요 1 | URL
정리를 잘 한다는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듣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보다 이 어지러운 방은 어찌할지...ㅎ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이하라 2022-07-08 18: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홀릭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립니다.^^
상쾌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bookholic 2022-07-09 07:30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어제 저녁은 더위가 좀 가셨던데,
주말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하라님도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그레이스 2022-07-08 18: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홀릭님 축하드려요~~

bookholic 2022-07-09 07:31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시원한 주말 되시길....^^

새파랑 2022-07-08 18: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당선 단골 북홀릭님 축하드립니다~!!!

bookholic 2022-07-09 07:33   좋아요 3 | URL
ㅎㅎ 새파랑님을 비롯해서 여러 알라딘 서재 친구분들께서 졸필에 ‘좋아요‘를 눌러주시는 덕분이죠~~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도 즐거운 책읽기와 즐거운 걷기로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강나루 2022-07-09 14: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bookholic님 당선 축하드려요.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쓰셨네요.

신선해요.

bookholic 2022-07-10 23:53   좋아요 0 | URL
^^ 고맙습니다.
글솜씨가 떨어져서
아이들한테 이야기하듯 리뷰를 쓰면 그나마 좀 쓰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

러블리땡 2022-07-09 2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bookholic님 이달의 당선 축하드려요~ ^^

bookholic 2022-07-10 23:54   좋아요 0 | URL
러브리땡 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그림이 귀엽습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thkang1001 2022-07-10 09: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bookholic님! 이달의 당선작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bookholic 2022-07-10 23:56   좋아요 0 | URL
thkang1001 님, 고맙습니다~~
별 거 한 것도 없는데 주말이 다 지나가버렸습니다...ㅠㅠ
곧 월요일이지만,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thkang1001 2022-07-11 06: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bookholic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