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의 달인, 북플마니아에 선정되었다.
덕분에 데미안 머그컵 2개, 달력 2개, 다이어리 2개,
그리고 각각 축하 편지를 받았다.
사실 택배를 늦게 확인하는 바람에 늦게서야 인증글을 올리게 되었다.
부디 2017년에도 회원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여
양서를 소개받고 취미란에 '독서'를 기입해도 부끄럽지 않았으면 한다.
다음은 <태백산맥 30주년 기념본> 이벤트 행사 당첨으로 받았다.
목제 필통이다. 학창시절 뭣 모르고 무협지인 줄 알고 읽은 이후
인생 소설이 되었다. 그 후로 <아리랑>, <한강>을 접했다.
특히 <한강>은 입대 전 싱숭생숭할 때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래서 의미 있는 증정품이다.
조승연 작가의 <플루언트> 이벤트로 받은
'라이언 파우치'다.
라이언은 카카오 프렌즈 중에
가장 인기 캐릭터로 알고 있다.
컴플렉스를 가진 사자.
숫사자인데 갈기가 없고, 꼬리가 뭉툭하다.
얼핏 봐도 곰이고 딱 봐도 곰이다.
근데 사자란다. 곰같이 생겨서 슬픈 사자 캐릭터여....
이벤트 응모 주제는 영어란 나에게 무엇인가였다.
"영어는 퍼즐이다. 이제는 헤매지 않고 맞추고 싶다."
라고 적었던 듯하다.
<플루언트>는 영어 공부 중인 지인에게 먼저 빌려줬다.
한달이 지나도록 못 받고 있다. 후회스럽다.
올봄 전에는 꼭 반납받고 말리라.
올해 처음으로 서재의 달인, 북플마니아가 됐다.
감개무량이다.
2016년은 여러 독서가 회원분께 배우고 추천받는 한해였다.
북플 친구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서재의 달인, 북플마니아로 선정되신
회원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내년에도 서재의 달인, 북플마니아로 선정되길 바라며,
잘 부탁드립니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