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헌터스 :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 출처 : 네이버 영화
<섀도우 헌터스 :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는 카산드라 클레어의 연작 소설 <섀도우 헌터스>를 원작으로 각색한 드라마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이다.
뉴욕에 사는 평범한 고등학생, 대학 초년생 또래인 여성 클레리가 어느날 자신이 천사의 피가 섞인 섀도우 헌터 일족임을 깨닫고, 초자연적인 세계를 접한 후 섀도우 헌터로서 삶을 살아가는 판타지물이다.
일명 다운월드. 거기선 평범한 인간을 먼데인이라 부르고, 천사의 피가 섞이고 데몬들을 퇴치하는 퇴마 전사들을 섀도우 헌터라고 한다. 그리고 악마의 피가 섞인 무리들인 다운월더가 있다. 뱀파이어, 웨어울프,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월록, 천사와 악마의 피를 동시에 가진 엘프 실리 등이다.
평범한 소녀, 소년이 뜻하지 않은 인연, 혹은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출생의 비밀과 숨겨진 힘을 깨닫고, 새로운 차원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판타지물은 전형적이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소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오컬트 세계관과 성장형 주인공, 젊은 층을 겨냥한 우정과 사랑 등.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 출처 : 네이버 영화
드라마 이전 영화로 개봉한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는 릴리 콜린스가 주인공 클레리 역을 맡았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그후 시청 연령층 타켓을 높이고, 다소 유치하다고 평가된 부분을 각색하여 <섀도우 헌터스 :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로 드라마화되었다. 영화와 달리 인기를 끌었고 더물어 원작도 재조명되었다. 특히 다양한 인종, 젠더, 성소수자 문제를 녹여내서 호평을 얻었다.
소설 <섀도우 헌터스>는 연대기 형식으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시리즈물이나, 우리나라에선 그중에 <섀도우 헌터스> 시리즈 6권이 번역되었다. 다만 원작 소설은 드라마보다 영어덜트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