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투자는 말이야,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게 진짜투자야. 너희들이 방금 말한 주식, 부동산 같은 것은 오를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어. 그리고 잘못 투자했다가는 큰돈을 잃을 수도 있지. 하지만 나한테 하는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 - P162

"현금이 없으면 약간의 위기에도 흔들릴 수 있거든 미래 가치가 뛰어나더라도 언제든 흔들릴 수 있는 게 투자고 사업이야. 그 기간을 못 버티고 훌륭한 자산을 팔아버리거나, 훌륭한 사업을 접어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지. 그 시기를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은 체력이나 정신력, 특출난 능력이나 인맥이 아닌 바로 현금이란다." - P234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착각해. 그런데 말이다. 대출이자를 내기에 급급하고, 그 대출 이자에 대한 압박감으로 불안하기까지 하다면 재정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인 거야."
"그래도 시세가 올라서 좋은 가격에 팔면 자산이지 않나요?"
"바로 그거야. 그 자산을 팔아서 그동안의 이자, 세금을 다 계산하고 수익이 났다면 그제서야 자산인 거야. 그 전까지는 부채에 불과한 것이고, 시세가 오르든 내리든 그건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 - P236

"우리는 매 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는데 행복을 저 멀리있는 목표로 삼기 때문에 행복감을 못 느끼고 있는 거지. 샤워하고 나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재미있는 영화를 봤을 때, 추위에 떨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갔을 때,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눌 때처럼 소소하고 행복한 순간들이 매일 벌어지고 있단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것은 목표가 될 수는 있지만 행복은 목표가 아닌 거야. 돈을 버는 과정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뜻이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들은 얼마든지 살 수 있어."
"아저씨가 돈으로 산 것 중에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그건 말이다. 바로 ‘자유‘란다." - P288

"자유로운 사람은 거절할 때 변명거리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되지." - P288

"그렇기에 우리는 인정해야만 해. 받아들여야만 해. 이 사실을, 이 현실을 말이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세상을 혐오하게 되고, 부모를 혐오하게 되고, 결국 자신을 혐오하게 된단다. 동시에 부의 대물림을 혐오하면서 부자를 미워하게 되고, 돈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그런 나쁜 것을 가진 혐오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 돈을 갈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단다." - P297

"저축을 해서 모은 종잣돈으로 자산을 하나하나씩 축적해가는 거야. 경제적인 여유를 찾는 게 첫 번째 단계이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자유를 찾는 길이 훨씬 수월해질 거다. 직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모두."
"결국 돈인가요?"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돈을 대체할 만한또한 없어." - P303

"자유는 결국 레버리지(leverage)에서 온단다." - P304

나는 할 수 있다. 꿈이란 더 이상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절대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던 간절한 꿈, 뭉클한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뜨거웠던 열정을 떠올리며, 두려움을 밀어내고 더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 갈 수 있을 것 같다. - P352

목표란 ‘부자‘ 그 자체가 아닌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 P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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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뭔데?"
"더 벌고, 덜 쓰고, 잃지 않는 것."
"그게 방법이라고? 너무 간단한데?"
"그렇지. 하지만 너무 간단한 공식이라 무시해버리고 부자가 되는 특별한 기술이나 조언해줄 사람을 찾아다니지." - P136

‘처음의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습관이 나를 만들고, 처음의 돈은 내가 따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오지‘ - P138

"부란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일지도 몰라." - P138

"부자가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다니...…"
"포기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어려워. 그렇기때문에 지속해야 해." - P145

"할 수 있어. 성공하겠다는 자신감, 부자가 되겠다는 자신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 하다가 잘 안 되면 자기 비하를 하거나 남 탓을 하기보다는 ‘이건액땜이다‘, ‘과정의 일부다‘라는 긍정적 해석을 만들어내면서 계속 전진하는 거야." - P145

"감정적인 소비는 허탈함만 남아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는 감정적이지만 부자가 되는 과정은 이성적이어야 해."
"소비 조절에 대한 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겠네요."
"그렇지, 다른 사람들이 쓸 때 나는 모으고 있다고 해보자. 그때는 쓰는 사람이 자유로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으는 사람이 머지않아 다가올 자유를 소유하는 셈이지.
이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
"그래도 친구들 놀러 다니는 거 보면 부럽긴 해요."
"씀씀이가 크다면 그만큼 빠르게 가난해지고 있다는 뜻이야. 돈을 쓰면서 즐거움을 느끼지만 줄어든 통장 잔고를보면서 고통을 느껴. 반대로 돈을 모으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불어난 통장의 잔고를 보면서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지. 가난해지느냐 부자가 되느냐의 길은 과정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단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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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게 드러나면 ‘잘못했다, 내가 틀렸다‘라고 말하지 않고 온갖 변명과 핑곗거리를 찾으려고 애를 쓰잖아. 좀 더 크게 보면, 내가 이렇게 살아온게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을 알고 고치면 되는데 ‘나는 그래도 잘 살아왔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라며 합리화를 하려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속성이라는 거지." - P57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다‘에서 더 구체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라고 목표를 재설정하지만, 아무리 목표를바꾼다 해도 과정이 바뀌지 않는다면 인생 또한 절대로 바뀌지 않지."
"그게 재테크랑 무슨 상관인데?"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습관과 생각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뜻이야. 신축건물을 짓기 전에 기존에 있던 건물을 다 부수는 것처럼 사람들은 인생을 바꿔보려고 설계 단계에서 ‘나는 어떻게 변할 것이다‘라는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지만 결국에는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을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로 철거를 실행하기에는 불편하고 어려운 게 사실이야."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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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잘 참는 사람은 싸우지 않고 그저 견딘다. 견디지 못하는 자들이 들고일어나 누군가는 쌈꾼이 되고 누군가는 혁명가가 된다. 아버지는 잘못 참는 사람이다. 해방된 조국에서 친일파가 득세하는 것도 참지 못했고,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결혼하라는 봉건잔재도 참지 못했으며, 가진 자들의 횡포도 참지 못했다. 물론 두시간의 노동도 참지 못했다. 그런데 얼어 죽을 것 같은 고통은, 굶어 죽을 뻔한 고통은, 생사의 고비를함께 넘은 동료들이 바로 곁에서 죽어가는 고통은 어떻게 견뎠을까?  - P68

아버지는 내가 아는 한 단 한순간도 유물론자가 아닌 적이 없었다. 먼지에서 시작된 생명은 땅을 살찌우는 한줌의 거름으로 돌아가는 법, 이것이 유물론자 아버지의 올곧은 철학이었다. 쓸쓸한 철학이었다. 그 쓸쓸함을 견디기 어려워 사람들은 영혼의 존재를, 사후의 세계를 창조했는지도 모른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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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러 간 당신은 이미 합격한 사람이고, 그간의 공부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어줄 것이며, 시험장에 간 것은 합격을 확인하러 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지나친 자신감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미래에 닥칠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확신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지금까지의 준비 기간이었고 스스로 합격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점에 의심이 있거나 의혹을 갖는 사람은 실제로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위기의 순간에 크게 흔들리게 된다. 결국 시험 당일엔 나자신을 믿는 마음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 P284

합격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합격한 사람처럼 사고하라. 여러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고, 시험장에서도 그런 순간들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미 합격했기에 위기를 잘 넘길 거라는 구체적인 상상이 필요하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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