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조국 한국의 보도를 보고 가슴이 아팠던 이 날.
우리 나라에서 진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국가와 군대가 이루어지는 날이 과연 언제일까,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이 날.
그래도 우리 식구는 다른 일본인들과 다름 없이 평화 보케(평화스러운 것이 당연한 것으로 되어 정치적인 것에 둔해진 일본의 국민성)” 상태에 있었던 이 날.

54.  소위 일본의 국민의 휴일”.
일본의 축일법(
祝日法
) = 축일과 축일 사이에 끼인 날은 휴일로 한다에 의해 명목이 없는 축일로 되었던 이 날.
자동차 타고 1시간 30.
카리야시(刈谷市)에 있는 아동교통유원지(兒童交通遊園地)에 갔다.
유원지라고 하기엔 규모가 매우 작았다.  그러나 참 좋은 유원지다.
입장료 = 공짜.  놀이감 이용료 = 3살이상 50, 3살 미만 공짜(대부분은 만 3살 미만도 이용 가능). 


선화, 내와 함께 카트를 닸다.  안전상(?!) 헐멧 착용.  선화, 그 헬멧이 귀찮았던 모양.


명섭이 + 엄마 팀.



명섭이는 카트를 정말 좋아하다.


전시되어 있었던 기관차 운전실에서.



이런 놀이감까지 있다고는(우리가 탄 것은 사진의 1/2의 규모)… 이것 일본에선 흔히 바이킹이라고 불리운다.  한국에선?



처음 이 놀이감을 바라본 선화는 빨리 타자
, 빨리 타자고 떠들고 있었던데  막상 타 보니이 표정.


, 선화, 눈물을 닦아서

오? 명섭이, 눈물, 콧물 다 닦았니?




인공잔디를 깐 미끄럼대
.





선화는 무서워서 이 자세로서 내려온다.



즐거웠던 하루.



명섭이, 집에 돌아가는 자동차안에서,
“오늘 밤에 다시 가자!!

”.........?!   밤은 집에서 자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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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 2006-05-05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에서도 흔히 바이킹이라고 부릅니다.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저렇게 작은 아이도 바이킹을 탈 수 있군요.^^

chika 2006-05-05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이킹 탄 선화와 친페이님 표정이 사뭇 대조적이네요. ^^

물만두 2006-05-0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화 넘 귀여워요^^

ChinPei 2006-05-0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냐오님 > 안녕하세요. ㅋㅋㅋ. 실은 만3살이상이었던데, 연령을 속여서 탔어요. ^^
chika님 > T^T 난 자기가 저렇게 바보스럽게 웃은 얼굴을 보는 것이 싫어요.
물만두님 > 아빠인 내가 봐도 요즘 선화는 재밌어요. ^^ 아, 난 바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