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내가 일하는 직장(손님의 회사)에 머리가 흰 한 업자가 왔다. 나이 60살을 넘어 있어 보였다. 물론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 노인 업자, 내가 작업을 하는 자리 가까운 곳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잠시 후 그 사람, 작업에 집중하면 좋을텐데 자꾸 가까이 있는 사람들(손님)에게 이야기를 걸기 시작했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이야기는 결국 자기의 지식의 자랑, 경험의 자랑.

얼마 후, 그 노인 업자, 나의 가슴에 달아 있는 명찰(Name Plate)을 보고 갑자기 나에게 물었다.



(중궈?!  무슨 소릴, 이 영감)

いいえ, わたしは中人ではないですよ(아니, 중국인이 아니에요)

그러자 이 노인 업자, 다시,



(집요하다)

わたしはです(전 한국이이에요)

이 한마디가 나의 실수였다.

노인.

“아뇽 하시므니까, 나눈 일봉인 이므니다

(자랑스럽게 콧구멍 펼치면서 이야기하는구만 , 까다롭다)

아니, 전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어는 잘 몰라요

그러자 노인 자랑스롭게 왈.

“나는 젊은 시기에 중국어도 한국어도 많이 배웠어요  李쌍, 한국어 가르쳐 줄까요?

( 까다로운 영감, 이건 안되겠다)

아니, 전 지금 바빠서 그럼(도망치는 수 밖에)

잠시 후 노인, 혼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선률은 아리랑이 분명하는데. 노인이 부르는 노래는,

아∼, 아∼, 아∼링요∼오∼

그래서 내가 말했지요.

아이고, 한국 민요까지 정말 잘 아시네요

노인의 콧구멍이 죽자고 크게 펼쳐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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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7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친페이님 넘 재미있어요^^

chika 2005-09-17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핫!! 저도 웃느라 콧구멍 커지는거 같아요~! ^^

히피드림~ 2005-11-0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말 웃겨요. 그래도 그 할아버지 귀여운 데가 좀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