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のテリーヌに舌鼓 = 남편의 테리느에 舌鼓(≒입맛)
주의: 舌鼓(したづつみ) 시타 즈쯔미 = 하도 맛이 있어서 혀가 북을 친다, 즉 기뻐한다.
『 또다시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느냐? 최근 일본에선 예전에 비해 치안이 나빠짐과 동시에 이런 잔인한 사건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거든. 아내가 자기 남편을 죽이고 먹어버렸다고? 정말 믿을 수없는 잔인한 짓이다. 』
위 대목을 인터넷의 어느 홈피에서 본 순간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본문도 읽어 봤다.
3月に足首を骨折してから家事ができない私の代わりに、夫は今も料理修業を続けている. 楽しげである。
・・・
そしてその日の昼食はキャベツのテリーヌ. マスタードをつけ、フランスパンに載せたらとてもおいしかったので、思わず、よくやった!とほめそやしたのだった.
(번역)
3월에 발목을 골절하고 집안 일을 할 수 없는 나 대신에, 남편은 지금도 요리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즐거울 것 같다 .
···
그리고 그 날의 점심식사는 양배추의 테리느. 겨자(mustard)를 붙여 프랑스 빵에 오리도니(올려 먹더니) 매우 맛있었기 때문에, 엉겁결에, 잘 했다! 라고 칭찬했던 것이었다.
뭐야 이건, “남편이 만든 테리느가 맛이 있어서 좋았다”, 그 말인가?
참, 말을 모르는 사람이거든.
“○○○의 테리느”라고 할 때의 ○○○란 요리(테리느)의 소재를 말하지 않는가?
“연어의 테리느”, “캐비치(cabbage)의 테리느”등.
“남편의 테리느”라고 하면 테리느의 소재가 남편이라고 생각하잖아. 물론, “남편이 소유하는 테리느”라고도 생각할 수있지만 역시 “남편을 소재로 한 테리느”가 일반적인 해석이다.
위같은 경우 적어도 “남편이 만든 테리느”라고 해야지.
참, 최근 일본인인데도 일본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아닌가? 내가 오해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