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이름은 뭐라고 했나? 」
「... 」

「... 자네, 작년 말에 우리 집에 왔을 적에 비해 많이 늘어났네? 」
「... 」

「... (-_-; 자네, 좀 말을 해 봐. ... 그렇게 늘어난 건 무슨 기분의 변화나 있었나?」
「... 」

「... (\_/); 야! 임마! 말 좀 해 봐! 」
「... 」

「 (\△/); ... 자넨, 칭얼거리지도 않는데 말조차 하지도 않네. 」
「... 」

「... 제발 이름만이라도 좀 가르쳐줘. 부탁이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