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에도, 풍습의 차이는 있으나 설라든가 기타 명절날을 축복하는 장식이 있다. 일본은 특히 설날에 神道(しんとう:신토우 = 신도) 형식의 장식물이 집집을 꾸민다. 현관 위에 注連繩(시메나와)를 꾸민다. (* "注連繩" 이 한자를 "しめなわ:시메나와"라고 읽을 수 있는 일본인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注連繩(시메나와)는 神道(신토우) 사상으로썬 신성한 영역과 세속적인 영역을 구분하는 것이어서, 符籍(부적)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걸 집 현관에 장식함으로써 집(신성한 영역)을 악귀부터 지킨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1년 내내 시메나와를 하지 않는다. 왜일까??) 위 "笑門"은 속담 "笑う門には福來る(와라우 카도니와 후쿠 키타루 = 웃는 집에는 복이 온다)"를 실현하기 위하여 이 집이 "웃는 집"이라는 걸 상징. ^^ 다양한 현대의 시메나와 다양한 현대의 시메나와 다양한 현대의 시메나와 注連繩(시메나와)는 집 현관뿐만이 아니라 많은 곳에서 사용한다. 일본에서 가장 크다는 出雲大社(이즈모 타이샤 : 시마네 현)의 시메나와 일본의 스모우, 요코즈나가 맺는 "쯔나"도 역시 시메나와의 한 종류. 夫婦岩(메오토 이와 = 부부 바위). 옛날에는 자동차 앞뒤에 시메나와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현대 거의 못봅니다. 너무 촌스럽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