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캔 콜라는 자동 판매기에서는 1달러 (약100엔)이상 한다.
(현재 120엔. 근데 미국은 더 값싸다는 건가? 우리나라는?)


2.일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전은 잘 하지 않다.
(범퍼는 부딪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말이 아니지.)


3.일본의 레스토랑은, 식사전 혹은 식사와 함께 물수건을 준다.
(おしぼり:오시보리 혹은 おてふき:오테후키라고 해요. 일본에선 거의 상식인데.)


4.일본의 많은 회사에서는, 6시 이후가 되면 술을 대접해 준다.
(완전한 오해)


5.집주인에게 1000∼2000달러 (약10∼20만엔)을 선물로서 건네는 것은 대개 의무가 되어 있다.
("선물"이라... 禮金(れいきん≒사례금)인데, 미국에는 이런 습관은 없어요? 우리나라는 또 어때요?)


6.경로(노인을 공경함)의 날에는 담배 회사는 역 밖에서나 백화점에서 무료 담배를 나눈다.
(요즘은 없어졌어요. ^^)


7.일본인은 콘, 참깨, 마요네즈를 피자의 토핑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참깨는 모르지만 콘, 마요네즈는 매우 흔하다.)


8.24시간 영업 ATM은 일본에는 없다.
(요즘은 24시건 편의점에 ATM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편의점 ATM 만세)


9. 많은 일본 선생님은, 부모들이 게으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부모는 선생니미 게으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


10.교통 신호의 녹색을 보고 "あお(아오:파랑)" 라고 부른다.
(신호만이 아니라 옛날도 지금도 녹색あお라고 할 경우가 많아요. 옛날 옛날은 녹색청색의 명확한 구별은 없었다고 하네요.)


11.스프를 소리를 내서 마신다.
(소리도 맛의 일종이여∼∼)


12.신문의 편집자들은 주목을 받지 않도록 표제를 만든다
(음... 오해.)


13.켄터키·프라이드치킨은 크리스마스의 날에 가는 곳이다.
(요즘은 많이 가요. 년간 2번이었던가?  많지? ^^)


14.일본은 1년에 1500번 이상의 지진이 있다.
(맞아. 지진 왕국이여.)


15.일본어에선 "NO"를 직접 말하면 실례다고 생각된다.
(사실, 분위기 잘 맞추지 못하면 괴로운 사회이기는 하다.)


16.일본인에게 귀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유럽 사람들에게는 높은 벽일지도 모르네요. 일본에선 국적 = 인종이란 편견이 있어서.)


17.대부분 어디서나 흡연할 수 있다.
(그런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날마다 흡연자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어요.)


18.일본인은 목욕에 매일 들어간다.
(습관화 되면 목욕 들어가지 않으면 참지 못해요.)


19.일본의 집 벽에는 단열재를 끼우지 않는다.
(일본 전통 가옥은 그래요. 기둥의 나무가 숨을 쉬기 위해서요.)


20.일본에는 (그 좁은 땅에) 약200의 화산이 있다.
(몰랐다... 많구나... 그러나 그 덕분에 온천지도 많아요. ^^)


21.공공의 마당에서 애정표현은, 매너 위반이다.
(그래, 맞아. 우리는 개나 고양이가 아니니까.)


22.장례식이나 혼례식에 갈 때는, 돈을 가져 가지 않으면 안된다.
(에-----!? 미국에는 그런 습관은 없어요? .......우리나라에는 있지요? 없어요?)


23. 따뜻한 변좌 시트.
(ㅎㅎㅎㅎㅎ, 그게 참 좋아요.)


24.일본에서는 꽃꽂이(화도)는 예술이다.
(예술이 아니면 무엇이니?)


25. 요즘 젊은 일본인은 유럽 사람들이 생각할 만큼 키가 작지 않다.
(영양가의 승리지.)


26.자동 판매기에서, 전지, 맥주, 와인, 콘돔, 담배, 만화, 핫도그, 전구, 낡아진 여성의 속옷등을 살 수 있다.
("낡아진 여성의 속옷"은 모르지만, 그 외는 별로 드물지 않다.)


27. 많은 일본인은 밥(쌀)을, 아침 식사, 점심, 저녁 식사에 먹는다.
(주식이니까, 당연한 일.)


28.젖가락을 밥 위에 찌르며는 안된다. 이것은 낡은 문화로서, 죽은 사람에게 식사를 올릴 때 하는 것으로써 불길한 일로 여겨진다.
(식사중에 그걸 하면 되게 혼난다.)


29.자동차의 이름으로, "It's", "Let's", "Sunny", "Perky", "Gloria", "Move", "Toppo", "Lepo", "Dump"라고 하는 자동차가 있다.
(뭐가 이상하는지 알 수 없었다.)


30.맥도날드의 점원은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한 상품을 건네주기 위해서 밖을 달린다.
(아하하하, 가끔 그런 장면을 불 수 있지요.)


31.새해가 되면 신사(神社)를 방문하여 서로 돈을 준다.
(어른은 받을 수 없어요. 오직 어린 것들에게 줄 뿐.)


32.선물의 포장 종이를 찢는 건 실례가 된다.
(서양 사람들처럼 다짜고짜로 찢으면 안되요. 포장도 선물에 포함되기 때문에.)


33.일본의 중학생은 졸업하기 위해서 시험에 합격하지 않아도 된다. 중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이다.
(그 대신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선 매우 고생해요.)


34. 젊은 여성이 역 앞에서 화장지를 나누어 주고 있다.
(그것은 티슈다!!)


35.일본에서는, 대부분 공공물 파괴가 없다.
(남의 눈치가 무서워서.)


36.주유소의 종업원은, 손님 자동차가 출발할 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요즘은 안하는 종업원도 많아졌다. 휘발유값이 비싸게 되어서 종업원 인원삭감 땜에 종업원도 바쁘다.)


37.공공의 장소에서 코를 후비거나, 도로 옆에 오줌을 누는 건 허용되지만, 코를 푸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 큰 오해가 있다... 코를 후비는 것과 코를 푸는 건 본인이 부끄럽지 않으면 문제 없지만, 오줌을 누는 건 분명 범죄다. )


38. 85%의 일본인은 칠면조를 먹은 적이 없다.
(그건 아마 사실이고 칠면조가 어떤 모습인지도 떠오르지 않아요.)


39.일본은 캘리포니아와 거의 같은 면적에 미국의 거의 반의 인구가 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땅에 애착이 강한가 보다.)


40.일본의 눈사람은 3개가 아니라, 2개의 큰 덩어리로 되어 있다.
(......)


41.피자가 배달되는데도 대체로 1시간부터 2시간 걸린다.
(에-----!? 그것 어디서 들은 이야기냐?  흔히 주문해서 배달까지 30분 넘으면 공짜로 해준다 하던데.)


42.대부분 모두의 네거리에 자동 판매기가 있다.
(도시부라면 네거리에 도착하기 전에 여럿 나란히 하고 있지요.


43. "풍년축제"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정보는 여기에 있다.
http://farstrider.net/Japan/Festivals/HounenMatsuri/index.htm
(내가 일본에 45년간 살지만 이 충격은 처음이다.)


44.1개의 사과에 2달러(약200엔) 지불하는 일은 드물지 않다.
(사과 하나 200엔은 경악할 만한 액수가 아니지.)


45.일본에서는 태양은 빨갛고, 일본인에 있어서 일본은 해가 떠오르는 나라다.
(그래. 그래서 일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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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12-2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콜라는 보통 500원 정도에요. 일본은 확실히 물가가 비싼 듯.
5. 집주인에게 사례금은 없고, 한 집에 살 경우 명절에 선물은 하지요.
7. 콘이나 참깨나 마요네즈가 토핑이라니 잘 상상이 안 가요.
13. 골목마다 2~5개의 치킨점이 있는 듯.
22. 당연히 경조사에는 부조를 하지요. 동양의 문화인 듯.
26. 전지, 맥주, 와인, 담배, 만화, 핫도그, 전구, 속옷 자판기... 모두 없어요.
38. 동양인이 칠면조를 즐겨 먹지는 않겠죠.
40. 눈사람의 덩어리는 역시 2개.
42. 역시 일본은 자판기의 왕국!!!
44. 사과라면 제철엔 5개에 2천원에도 살 수 있어요.

ChinPei 2010-12-21 10:22   좋아요 0 | URL
1. 500원... 1엔 12원 정도니까... 41엔!? やすっ!! (야숫! 싸다! 엉겁결에 일본말로 말해 버렸네요. ^^)
5. 일본에선 사례금은 "마음"이 아니라, "상식적인 사회 시스템"이에요. T^T.
7. 엣?! 우리나라엔 그런 피자가 없어요?
26. 전지, 맥주, 담배도 없어요? 이것들은 일본에선 매우 흔한 판매기에요. 특히 담배 판매기는 청소년들이 사지 못하도록 "타수포"라는 개인 정보 카드가 필요해요.
42. 그 결과 야밤에 젊은 사람들이 자판기 앞에 모이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소위 불량 소년들.)
44. 5개에 2천원... 1엔 12원... 33엔!? やすっ!!

참, 일본이란 나라가, 물가가 비싸다는 걸 잘 알 수 있네요. -_-


조선인 2010-12-2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맥주랑 담배의 경우 한 동안 유행하다가 미성년자 판매금지 조치가 강화되면서 전부 철거되었어요.

ChinPei 2010-12-22 12:28   좋아요 0 | URL
허, 우리나라는 철저하게 하네요.

일본에선 많은 문제가 그렇지만, 청소년에 대한 교육적 영향을 우선하여야 하는지 판매자들의 이익을 우선하여야 하는지 언제나 망설여요.
그 결과 가끔 매우 시시한 처치가 취해질 경우가 있어요.

담배 판매기 문제도 그래요.
우리나라처럼 없애 버리고 담배는 대면판매만 하기로 하면 문제는 해결하는데, "타수포" 카드를 도입해서 문제를 오히려 복잡하게 하고 있어요.

"타수포"는 "타바코(담배)"와 "파수포토(passport, 여권)"의 합성어인데, 어른이 신분을 증명하는 자료(자동차 면허증, 보헌서 등)를 붙여 신청하여 받을 수 있는 담배 판매기 전용 신분증입니다.
지금 일본의 담배 판매기는 이 "타수포"가 없으면 담배를 사지 못해요.
그런데 일부 미성년자가 자기 부모의 신분증을 사용해서 부당하게 "타수포"를 얻을 경우가 많다고 하였고 게다가 "타수포"를 청소년들에게 "판매"하는 놈도 있다고 합니다.

"くさい ものに ふたを する(쿠사이 모노니 후타오 수루 = 냄새 나는 것에 뚜껑을 하다.)"
즉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는채 문제가 표면에 드러나지 않도록 적당한 처치만 취하는 일.
참 일본은 이런 일이 많아요.

자하(紫霞) 2010-12-30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과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 일본가서 사과살 때 처음엔 비싸서 벌벌 떨었다는...
그래도 나중엔 매일매일 사먹었습니다...^^
친페이님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