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儀秀樹(토우기 히데키). 일본의 전통 아악(雅樂)용 악기인 히치리키 연주자. 젊었을 적엔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였고 락 밴드에 소속하였던데 27살 태부터 宮內廳(쿠나이쵸우 = 일본의 천황과 그 가족의 공식적인 활동과 사적인 생활을 책임치고 보좌하는 행정기관)의 아악부(雅樂部)에 소속하였다. 일본의 전통 아악. 아마, 답답하게 느낄 것이다. 東儀는, 10년 후에 퇴직하여 현재까지 음악가로써 활동하고 있다. 전통악기인 히키리키를 쓰면서 현대 음악과 전통 음악을 융합시킨 동창적인 음악 용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음악은 일본의 일본다운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린다. (음악이 시작하여 약 1분이 지나서 나오는 소리가 東儀秀樹가 연주하는 히치리키의 소리). 그는 일본의 전통 악기가 가진 "가능성"에 주시하고 있고,악기 그 자체의 "능력"을 낡은 울타리속에서 개방할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그의 혁신적인 시도에는, 지금도 전통을 고수하려는 자들의 피난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