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敎團의 [ 교조제(敎祖祭) PL불꽃놀이대회 ] 는 일본 최대의 불꽃놀이대회로 알려져 있다.





PL(Perfect Liberty) 敎團은 1946년에 일본에서 탄생한 비교적 새로운 종교단체이다.
특히 산하에 있는 고등학교인 [ PL한원 ]은 전국적으로도 야구가 매우 강한 학교로서, 이 학교 출신의 프로야구선수는 매우 많다.










PL敎團 창시자는 생전에, “내가 죽으면 나의 가르침은 세계에 널리 퍼질 것이다. 그러니, 내가 죽는다는 것은 세계평화를 위해서 경사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죽어도 울거나 한탄하지 말라. 죽으면 불꽃놀이를 하여 축하하여라”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 후 [ 교조제(敎祖祭) PL불꽃놀이대회 ]를  매년 8월1일, PL敎團의 성지(聖地) 大阪府富田林市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는 PL敎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宗敎行事인 것이다.










이 대회는 매년
올리는 불꽃의 총수는 10만발부트 12만발이라고 한다.
금액으로선(매우 속물적이지만 ^ㅇ^) 약 1억5천만앵(약 12억원).
…내 개인적인 감상으로선… 그 돈을 세계의 불행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 될텐데… 난 역시 속물인가?









유명한 라스트
8000발 단숨 치기.
이 사진만을 보면 불꽃놀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것이다.
불꽃놀이의 모양조차 대부분 구별하기가 힘들어진다.
화학공장이 폭발했다, 혹은 미사일이 떨어졌다, 그런 사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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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8-2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돈을 쏟아부은 불꽃놀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멋지기는 하군요 ^^)

조선인 2007-08-23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속물인가 본데요?

ChinPei 2007-08-2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 보는 사람들(거의 속물들)에게는 금액이 어떻건 상관은 없지만요. 멋지면 좋죠.
조선인님 > 저도 속물중의 속물이지만, 저 불꽃놀이, 아름다운 건 역시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