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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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과 모델링을 직업으로 종사한 적이 있어
캐릭터 튜토리얼 책을 보는 걸 좋아한다.
요즘은 어떻게 캐릭터모델링을 하는 지 ,
요즘은 아티산 잡지 나오는지 모르겠다.
가끔 서점에 가면 디적거렸는데...

한참 일할땐 캐릭터모델링하는데 간단하게 하면 하루,
디테일 있게 하면 일주일 잠도 안자고 작업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벼텍스 점들을 마우스로 땡겼다.
게임용케릭은 면을 많이 줄여하 했고,
극사실주의로 만들면 렌드링 걸어 놓으면 뻑나서 몇일을 뭐가 잘못 된는지 찾았다.
그 때 든 생각이
˝ 캐릭터는 내 머리안에 있는데 컴퓨터에 말만 하면 이미지로 짠하고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현실은 이제 눈앞에
이 책을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다 잘 되어 있습니다.
프롬프트에 인간어를 몇단어 입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와 장면들이 만들어진다.
너무 현실적이지 않게 느껴진다.
이러다간 몇년후에는 AI와 대화하면서 작업 할 것같다.

이제 도구는 만들어졌으니 작업자의 호기심과 용기, 모험심, 인내, 그리고 재미와 창작자의 작은 불씨가 필요하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나도 오래 살긴 살았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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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 - 고대 전차부터 무인기까지, 신무기와 전술로 들여다본 승패의 역사
로빈 크로스 지음, 이승훈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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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한 문명의 기술을 만든 사람들은 힘에 의한 균형, 평화를 원했지만, 권력을 지배한 인간은 힘에 의한 지배, 전쟁과 식민지를 원했다.

저자는 이 50가지 기술과 전술을 시대순으로 나열해 역사의 전환점에서 이들이 수행한 역할을 설명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기 기술이다. 그러나 저자는 기술을 그 자체로만 설명하지 않고 다른 기술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전쟁의 양상과 나아가 세계사를 바꿨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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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지배 사회 - 정치·경제·문화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그에 반항하는 인간
최정균 지음 / 동아시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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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859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과
1976년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의 기준을 삼아
지금 우리의 가정, 사회, 경제, 정치 , 종교의 영역에서 이기적 유전자들이 인류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고 이루었던가? 를 결산하고 있다.

보통 진화론이나 생물학 같은 과학책들은 차갑다...라는 말로는 부족하고 수면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뭔가 가슴을 뜨겁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나와같은 느낌을 받을 것같다.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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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이낙준 지음 / 김영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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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독자들이 원하는
읽기 쉬운 가독성,
완독에 의미를 보여하는 성취감.
바로셀로나 축구를 연상시키는 짧은 패스와 쉬운 포인트 핵득.
그로인한 재미, 정보의 전달, 모두를 담은 훌륭하게 기획된 책입니다.
특히 이해하기 쉬운 그래픽이 좋았습니다.

물리, 의학, 화학, 인류학, 질병학, 유럽사를 서로 연결하고 있는 통첩의 세계사를 보여주고 있다.
의사라는 사람들의 끔찍한 상상력과
예들들면 치질 수술법을 습득하기까지 75명의 가난한 사람이 사망한다. 의학은 정말로 생명을 먹고 발전합니다.

인류는 무지로 인한 실수는 얼마간 지속된다.

19세기에는 그야말로 의사를 찾아가면 죽는다고 봐도 무방했다. 병원은 정말 무서운 곳이었다.

이 책을 읽은 후 아마도 모두
이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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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히토쓰바시대학교 사회학부 가토 게이키 세미나 지음, 김혜영 옮김, 가토 게이키 감수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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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학생들이 일본인들에게 전하는 일본의 왜곡된 진실과 프레임,
차별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한국사람 입장에서 일본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인 입장에서의 식민지역사는 이야기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공부한 적도 읽은적도 없어 신선했다.

-원호가 일왕의 시간지배를 상징하므로 민주주의와 적합하지 않았다.
원호의 제도화를 했다는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가 끝나지 않고 진행중임을 의미한다.

-일본 사회는 현재 일왕을
‘일본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
(일본국헌법 제1조)˝으로 본다.
또 일본 사회에는 ‘천황제‘를 평화의 상징으로 두려고 하는 동향도 있다.
( 일본헌법1조 이렇다니 놀랍다.)
대한민국 헌법1조
제1조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사고의 문제점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애초에 아 시아가 아닌 ‘일본을 위해서‘ 벌인 일이었다는 점이다. 전쟁과 식민지 지배는 모두 ‘아시아를 위해 진행한 것이 아니라 일본의 영토 확장을 위해, 일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 다. 예컨대 1890년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県有써 총리는 일본의 국 가 정책을 연설하면서, 조선을 ‘이익선˝이라고 부른다.

-일본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을 이용할 것을 설파했다. 또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고 식민지로 지배하는 과정에서 조선에 철도를 깔았는데, 이는 전쟁과 지배에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평행선이라고 생각했다.
가까워 졌다 어느 때는 멀어지는....
요번에 물리책을 읽으며
수학적 의미에서 카오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확실성. 예측할수 없는.
지극히 비슷한(하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은) 초기조건을 지니고 그 외에 는 동일한 두 카오스 계가 있을 때, 충분히 오랜 기간 동안 두 계의 변화 과정을 관찰해 보면, 결국 두 계는 서로 크게 달라지고 만다.
하여튼 그런 느낌이 들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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