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경쟁력이다.두 분의 생명에 대한 생각들을 글로 풀었다.김병종님의 글은 가독성을 중시하는 나로썬시적 표현 문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화첩기행이 책꽂이 있지만 읽지 않았다.죄송할 따름입니다.😅최재천님은 언제나 자신의 생각을 단순하고 정확하게 논리적으로 메타인지적 입장에서 직선적인 글을 쓰는 것 같다.두 분 모두 보이지 않지만,글에 지문 같은 흔적을 남긴다.좋은 시대(?)에 태어나고 자연에서 놀았다는 건 지금 생각해 보면 행운 이었다.어릴땐 마냥 친구들과 들이고 저수지고 냇가고 놀러다니기 좋은 시절이었다.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것 야닌가?생각해본다. 기대감없이.인간은 자연을 사랑하는 존재라고 생각했지만,요 몇년간 든 생각은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는 본성이 있는 종족 아닐까? 최재천 교수님도 이 책을 통해 같은 말을 하고 있어 반갑다.어느하나 성한데 없는 만신창이 금수강산에서 우리는 자연에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산이란 산은 다 구멍을 뚜르려 하고길이란 길은 다 깔려 하고나무란 나무는 돈 대면 다 짜를라고 하고논과 밭 한가운데 펜션을 지으려 하고도시 외 지역은 이젠 도시사람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편하고 있다.그넘의 건축허가는 왜 이리 쉬운 것인가?지역사회발전, 경제력향상들의 이유로 제조업공단단지 만든다고 몇십만평 되는 산들을 밀어버립니다. 그런데 이 건설이 제대로 마무리 짓지않고 방치하는 곳도 많아 그 지역을 흉물로 만들어 버린다.이건 너무 아름답지 않다.어디서 읽은 기억으론 아름답다의 아름이우리 말로 나 답다. 라는 말이라도 한다.이건 정말 나답지 않은 자기파괴다.한번 손실된 것은 자연은 회복이 불가능합니다.이 세기는 자연이 경쟁력 이다.제조해서 수출하고 달러를 번다. 이 산업혁명적인 발상에서 벗어날때가 되었다. 무역수지를 올리다는 산업세력들의 무식한 생각과 능력 보여준다.생명이 경쟁력입니다.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