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염증 나쁜 염증 - 면역 , 질병 , 노화를 좌우하는 우리 몸의 조용한 지배자
이승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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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관련 시장에서는 살이 찌는 것도 피로가 쌓이는 것도 모두 염증 때문이라며 대중의 공포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열된 군중 심리 속에서 많은 이들이 염증을 무조건 몸에서 박멸해야 할 절대적인 적으로 규정하곤 합니다. 그러나 삼십 년간 뇌와 염증을 연구해 온 세계적 석학은 이 책을 통해 시장의 왜곡된 시선에 묵직한 과학적 팩트 체크를 던지며 우리의 인식을 완전히 뒤흔듭니다.

이승훈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염증이 우리 몸을 망치는 주범이 아니라 도리어 평생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방어 기전이라는 사실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거나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몸을 보호하고 치유를 시작하는 신호가 바로 염증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 정교한 시스템이 통제를 잃고 방어를 멈추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건강을 지키던 파수꾼이 스스로를 해치는 파괴자로 돌변하는 지점을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저자는 염증을 단순히 제거하려 할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을 이해하고 길들이는 법, 즉 몸과 염증이 현명하게 공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독자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시중의 상업적 공포 선동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의학적 안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급성 염증의 이로운 역할과 만성 염증의 위험성을 명확히 구분하게 되며, 내 몸이 보내는 피로나 통증 같은 미세한 신호를 객관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나아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신의 염증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생활 구조를 바꾸는 실질적인 대처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치매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뿌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생명을 지켜온 현명한 파트너인 염증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질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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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셀프 트래블 - 2026-2027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맹현정.조원미 지음 / 상상출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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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책을 펼치면 마음만큼은 이미 알프스 한복판입니다.

『스위스 셀프트래블(2026-2027)』은
단순한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스위스 정부 관광청 출신 저자님들이 써서 그런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치 ‘나만을 위한 종이 위의 큐레이터‘가 옆에서 조곤조곤 설명해 주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동안 스위스 하면 막연하게 알프스만 생각했는데, 『스위스 셀프트래블(2026-2027)』읽으면서 저만의 ‘아트 앤 네이처(Art & Nature)‘ 풀코스 일정을 짜버렸거든요. (진짜 이 책, 종이 위의 큐레이터 그 자체예요! 📖🎧)



스위스 정부 관광청 출신 전문가들이 쓴 책이라 그런지, 동선 낭비 1도 없는 갓벽한 일정이 나와서 너무 든든해요. 이제 스위스 패스만 끊으면 끝!

여러분, 가이드북 하나로 이렇게 여행 준비가 설렐 수 있나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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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 -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카를 융의 말
칼 구스타프 융 지음, 변지영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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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정답에서 오후의 질문으로

우리는 *인생의 오전* 동안 참 치열하게 살았잖아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고, 세상이 원하는 정답을 써내려가느라 정작 ‘나‘라는 존재는 뒷전이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인생의 오후*가 되면, 이제는 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야 할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동안 우리가 매달려온 ‘성취‘가 바깥세상을 향한 훈장이었다면, 이제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찰‘*이 필요한 때예요. 무언가를 더 채우려고 애쓰기보다, 오히려 쥐고 있던 것들을 조금씩 내려놓을 때 비로소 진짜 내가 누구인지 보이는 법이니까요.

생각이 허기질 때 열어보는 ‘마음 냉장고‘

이 책의 매력은 아주 친절하다는 거예요. 길고 지루한 이론 대신, 짧고 함축적인 문장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거든요. 그래서 각 잡고 앉아서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 책은 출퇴근 길이나 잠들기 전, 잠깐 시간이 날 때 아무 페이지나 툭 펼쳐보세요.
입이 심심할 때 냉장고 문을 슬쩍 열어보는 것처럼, 마음이 공허하거나 생각이 외로울 때 이 책을 열어보세요. 그 안에 담긴 융의 문장들이 훌륭한 마음의 간식이 되어줄 거예요.
냉장고 안에 가득 찬 음식 중 무엇을 꺼내 먹을지는 전적으로 우리 마음이잖아요? 이 책도 마찬가지예요.

어떤 날은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을 찌를 수도 있고, 어떤 날은 ‘내려놓음‘에 대한 문장이 깊은 울림을 줄 수도 있죠. 무엇이 더 좋다고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어요. 그저 그날의 내 기분과 상황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문장을 골라 잡으면 그만이니까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이 책과 함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인생의 오후가 주는 고요한 풍경을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잃어야 얻는다˝*는 역설적인 제목처럼, 비워낸 자리만큼 더 깊어진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당신의 ‘생각 냉장고‘에는 어떤 문장이 담기게 될까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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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엔지니어링 - 모든 장르에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
김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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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작가의 **《스토리 엔지니어링》**을 읽으며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잘 쓰는 법을 넘어, AI와 공존해야 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본질적인 태도를 일깨워줍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마치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내놓을 때마다 사람들이 기술의 혁신에 감탄하며 쓰나미처럼 몰려다녔던 그 시절 말이죠. 우리는 지금 그때보다 더 거대한 산업 변화의 태풍, 그 ‘태풍의 눈‘ 초입에 아주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AI 시네마와 AI 창작의 시대.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김우정 작가는 우리에게 아주 서늘하면서도 명확한 이정표 하나를 제시합니다.
바로 ˝감독이 먼저다˝

이 책이 관통하는 단 하나의 철학: ˝인간이 시작하고, 인간이 마무리한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작가는 AI가 모든 것을 대체할 것 같은 공포의 시대에 오히려 ‘사람‘의 역할을 가장 앞단에 세웁니다.
결과물이 10이라고 친다면, 그중 9는 이제 도구(AI)의 영역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는 강조합니다. 나머지 ‘1‘, 즉 인간의 창의력과 최종적인 결정이 나머지 9의 가치를 결정짓는다고요. AI가 아무리 정교한 설계를 내놓아도, 그 이야기를 시작하는 ‘의도‘와 마지막에 방점을 찍는 ‘감성‘은 오직 감독인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말합니다.

김우정 작가는 스토리텔링을 영감의 영역에서 ‘공학(Engineering)‘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려 합니다. 하지만 그 공학의 목적은 인간을 소외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막강한 도구를 손에 쥔 인간이 길을 잃지 않도록 ‘설계도‘를 쥐여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 도구에 매몰되지 마라.
• 기술보다 본질.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내 삶과 비즈니스의 감독이 되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며
우리는 지금 산업 변환의 태풍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기술의 속도에 겁을 먹고 뒷걸음질 치겠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다를 것입니다.
9할의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면서도, ˝인간인 내가 시작하고 내가 마무리한다˝ 는 자부심을 가진 사람. 기술이 화려해질수록 ‘사람의 향기‘가 담긴 1할의 결정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 김우정 작가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그런 ‘감독‘이 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AI 시대, 당신은 도구에 끌려가는 관객입니까, 아니면
이야기를 설계하는 감독입니까?
이 책이 그 답을 줄 것입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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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연금의 기초부터 ISA·IRP 투자 전략까지 한 권에
김성일 지음 / 길벗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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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계좌로 시작하는 연금투자.
막연하고 답답하게 느껴졌던 것이 명확하고 쉽게 전달되어서 이렇게 쉬운 것이었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생각하지 말고 따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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