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한 문명의 기술을 만든 사람들은 힘에 의한 균형, 평화를 원했지만, 권력을 지배한 인간은 힘에 의한 지배, 전쟁과 식민지를 원했다.저자는 이 50가지 기술과 전술을 시대순으로 나열해 역사의 전환점에서 이들이 수행한 역할을 설명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기 기술이다. 그러나 저자는 기술을 그 자체로만 설명하지 않고 다른 기술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전쟁의 양상과 나아가 세계사를 바꿨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