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잃어야 잘 번다 - 주식투자에서 90%가 실패하는 이유
톰 호가드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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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리버모어의회상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굿모닝북스, 2010).

#마이클루이스 (Michael Lewis)
#라이어스포커 (Liar‘s Poker)(위즈덤하우스 2006)
#빅쇼트 (The Big Short)

#마크더글러스
#심리투자불변의법칙 (더퀘스트, 2021)

위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요즘 이 문장 ˝ 잘 잃어야 잘번다˝ 고 느끼고 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어 반가워서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

희망과 두려움의 영역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가치투자나 모멘트투자 하시는 분들에겐 이 책은 시간 낭비입니다.

베핏옹 피터린치 책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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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 20년 경력 상담심리사가 실전에서 써먹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도하타 가이토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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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관점에서 보는 듣기와 들려주기의 힘.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봤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을 듣는 것을 좋아했던 내가
언제부턴가 일방적인 말하기를 좋아하게 되었던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
참으면 자신이 손해 라는,
아무말도 하지않으면 알수가 없다는 충고등
이 책에선 세계지식이라고 규정했지만
일반상식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이 사회인라는 말잘하는 인간이 되었다.

이책을 읽고
대상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더 왜곡된 말을 할때
말을 참지 못하고 화가 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산업혁명과 신자유주의를 거치면서 인간의 개인주의화.

˝정말로 외톨이일 때는 마음이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하고, 주변에 유대 관계가 풍부 할 때에만 비로소 가기만의 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 가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환경이 확보되어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만의 방에서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룻배로 항해하 기보다는 큰 배에 자기만의 선실을 만들어달라고 하는게 의외 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이 시간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외계인으로 지내는 나날은 사람을 천천히 멍들게 하지만, 인간적으로 보호받는 시간은 조금씩 마음을 회복시켜줍니다.

시간의 힘과 듣기의 힘.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듣기‘가 돌고 돌며 순환할 때야 비로소 ‘사회‘가 성립할 수 있 는 게 아닐까요? 부족이나 촌락 같은 작은 운명 공동체밖에 없 던 시절에는 모두가 당사자였습니다. 공동체가 원활하게 굴러 가지 않으면 공멸하니까요. 하지만 도시가 생기고, 세상이 넓 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책임을 지지 않는 개인이 등장 하고 나서 ‘사회‘가 생겨났습니다.

‘듣기‘의 기능부전과 ‘듣기‘의 회복.
왜 이야기를 들을 수 없 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언제 상대가 내 이야기를 듣지 않고, 어떻게 해야 내 이야기를 듣게 할수있 을까?
이게 이 책의 주제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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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스 -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저스틴 길리스.핼 하비 지음, 이한음 옮김 / 알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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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미국이 실행해야 할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행동서이다.
이렇게까지 레시피 모두 공개했는데 이래도 안 할거야?
난 그렇게 들렸다.
정말 답안지 공개 했는데, 이래도 공부 안 할래?

1. 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유발자 사용금지.

2. 지붕의 태양전지판이나 수소보일러 설치.

태양전지판으로 자체 전기 생산과 수소보일러는 일본에서 지진이 났을때 수소로 전기생산 및 그 전기로 물을 덥힌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지판이 전기를 생상 못할시 보조기구로 사용가능하다.

3. 절전용 스마트 가전 사용및 청정 제품 구매 Buy Clean‘를 의무화.

4. 완전히 전기화한 고효율 주택과 지능형 청정 전력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건물을 건설.

5. 주택의 단열재를 보강하고, 우레탄 폼으로 공기가 새는 틈새를 막고, 설비를 정비하는 등 개보수를 지원.

6. 지속가능한 스마트 그리드 구축.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

태양광전지판으로 전기 사용후 남는 전기는 저장하고 그래도 남으면 발전사에 팔아서 부수입 창출한다.

이 모든 기기가 지역 발전사에 연결되어 있고, 발전사는 각 기기가 전력망에서 전력을 얼마나 끌어다 쓸지를 실 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7. 시민들이 정부에 야심찬 계획을 시행하도록 촉구.
우리는 결코 에너지 자립에 다다를 수 없다. 어떻게 하면 국가를 혁신시킬 수 있을지 지금 당장 알아내야 하는 때가 온 것이다.

8. 전기차 및 수소차 사용.

전기차 전문가이자 우리가 즐겨 듣는 팟캐스트 중 하나인 <에너지 전환 쇼Energy Transition Show〉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 넬더 Chris Nelder는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이 전기차가 닭이 먼저냐 달 같이 먼저냐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합니다. 소비자들은 충전소가 더 많아질 때까지 전기차를 안 사려고 할 테고, 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람들은 전기차가 더 많아지기 전까지는 설치하지 않으려 한다는 거 죠 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봐요. 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 제가 아니라 닭다리 뜯으면서 뭉그적거리느냐 아니냐의 문제예요. 전 기차의 시대는 확실히 오고 있어요. 그러니 그만 뭉그적거리고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일에 나서야 합니다!˝ 그는 올바로 지적했다. 현재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신 전기차 모델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 기 때문이다.

9.학습곡선.
신기술에서 중요한 것은 규모를 키우는 일이며,
그러려면 기술이 아직 미성숙한 단계에 있을때 비싸게 구매 할 필요가 있다. 그 마중물을 정부과 지방정부가 해야 한다.

10. 녹색시민 의식을 필요.
유권자로서 정부의 역학 관계에 참여해서 기후를 염두에 둔 선택을 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규칙의 예외 사례 하나를 제안하고 있다. 식량 공급 분야에서만큼은 소비자의 선택이 시장에 식량 체계의 배출량을 줄이는 혁신에 보답하라고 신호를 보내 충분한 차이를 빚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1. 과태료를 매기자.
소방안전 규정을 어기는 건물 소유주에게 기꺼이 과태료를 매긴다. 이와 동 일하게 우리 행성을 뜨겁게 달구는 이들에게도 과태료를 매겨 마땅하지 않은가?

이 책이 전하는 미국적 경제적 생존전략을 한국 사정에 맞게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저는 마지막 이 인터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과학은 아주 중요하 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요. 과학은 나침반과 비슷합니다. 어디가 북쪽인지 알려줄 수는 있어도 우리가 북쪽으로 가고 싶은지 여부까지는 알려주지 못해요. 바로 우리의 도덕성이 개입하는 지점이 여기죠˝˝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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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 CES 2024 (표지 3종 중 1종 랜덤) 한경무크
손재권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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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 온디바이스의 확산.

나는 가끔 애플의 아이폰 나올때를 생각한다.
이 비싼 걸 누가 쓰겠어?
라고 그땐 대부분 그랬다.
지금은 내 주위에 반이상이 아이폰 쓴다.

AI로 얼마나 벌겠어? 누가 쓰겠어?
누가 돈내고 쓸까?
이런 질문 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이 책을 통해 AI온디바이스 의 여러 산업분야로 확산을 확인 하였다.
그리고,
AI를 이용해서
기업의 효율성, 생산성 향상이 급증하고 있고, 큰 흐름이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업은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2022, 10월 메타의 매출이 급락하면서.
저커버그는

① 일의 우선수위를 정한다.

②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다.

반성을 하고, 변화와 혁신을  약속했다.
저커버그에게 의심의 눈길을 준것은 사실이다.
뒤돌아 보면 생산성 향상의 촉매 역할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지금은 다른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메타 직원이 8만 7천명에서 6만 5천명으로 인원 감축 이후,
실재 생산성이 30% 이상 증가 했다는 보고서가 있다.
AI를 이용해서
과거보다 더 많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주주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그 대신 근로자가 더 힘들어 졌다. 인원이 줄은 대신 더 많은 일을 해야 된다.

AI를 기업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시간이 걸린다. 돈도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여러 빅티크 중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노동생산성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3.2%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노동생산성 증가율(4.9%)보다는 둔화했지만, 예상치(2.5%)를 뛰어넘는 깜짝 수치였다. 노동생산성이란 일정 기간 근로자 1명이 산출하는 생산량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높으면 똑같은 수의 근로자를 고용해도 더 많은 생산량을 만든다.

미국주식 하는 분들은 사서 읽어야 되는 도서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통해 AI의 현주소를 확인 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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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진료실
황윤권 지음 / 타임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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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누가 그랬던가?

몸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그리고 인간 그 그릇을 평생 관리해야 할 운명이다.

이 글을 나이 들면서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게 시작했다.

어느 날은 요추 쪽 허리가 아프고,

어느 날은 목이 아파서 두통까지 이어진다.

어느날은 엉덩이쪽이 뻐근하다.

어느날은 등산하고 내려오는데 무릎이 아파온다.

왜 아픈것인가?

어떻게 치료 하면 좋지?

어떻게 하면 안 아프게 지낼수 있을까?

이 책은 나의 의문을 해결 할수 있는 내용들이 담겼다.

다이소가서 마사지 볼을 사서 따라 하면서 읽었습니다.
마치 바둑책을 들고 복기하는 아버지처럼.
자신 몸으로 마사지볼을 이렇게 두들리고 누르고
지압해본다.

역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엄첨나군요.😄

나의 안의 ego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몸을 아는 것도 중요 한것 같아요.
내 몸을 내가 케어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성과 입니다.

여기저기 마시볼을 두들기며

이 행동이 습관에 되길 바랍니다.

아프지 않는 행복한 삶을 위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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