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세일즈 - 1년에 10배 성장으로 과장에서 부장 승진
전영환 지음 / 밥북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탁월함,

현대사회에서는 '성과'라는 이름으로 많이 추구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 얼마나 고객을 많이 확보했는지

얼마나 자기계발을 하였는지 얼마나 자신의 스펙을 확보했는지 등

다양한 것을 통해 보여지지요.

 

그런데 그것을 위해서 옆에있는 동료를 그저 '경쟁자'로 밖에 보지 않고

나만 잘하면 돼 라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그것이 역으로 다가올수 있겠지요.

지금 사회에서 혼자 독보적으로 성과내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하고

같이 성장해나가는 리더십이 필요할텐데 이 책에선

그것을 설명합니다.

 

회사라는 곳이 그리 낭만적이고 장밋빛은 아닐겁니다.

그렇지만, 수평적 사고와 소통이 없다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것이 오히려 성과를 막고, 탁월함을 부정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 책은 근본적으로 '장그래'를 구해줄 묘책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요새같이 갑과 을 논쟁이 많고 그로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이때 감성을 잡는 리더십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할때 저자가 말하는 SAMPLE(Smile, Action, Memo, Plan, Learn, Effort)원칙을 지키는 조직원을 기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회사를 10배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회사를 튼튼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더욱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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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도에게 보내는 편지 -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과학자 <개미>, <통섭>의 저자 에드워드 윌슨이 안내하는 과학자의 삶, 과학의 길!
에드워드 O. 윌슨 지음, 김명남 옮김, 최재천 감수 / 쌤앤파커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에선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갈때

어쩌면 인생을 결정지을수도 있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합니다.

이과냐 문과냐 라는 것이죠.

이것에 따라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배우는 것도 대학에 가는 것도

대학에 가서 배우는 것도 나뉘게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수학이 어려워서 이과를 포기하는 경향이 있지요.

윌슨 교수는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전문 연구자 수준에 이르면 수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물론, 기본적인 미적분, 기하학 등은 해야한다고 말은 합니다)

자신의 꿈을 잘 찾으라고, 자신의 과학분야를 잘 찾으면 된다는

낙관적인 얘기를 합니다.

 

이것을 어느정도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과를 가는 분들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구자로 빠지겠습니까? 그것보다는 취직이 목표일겁니다.

그렇다면, 대학교 성적을 높이려 할것이고

그것을 위해서는 수학을 정말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윌슨 교수가 말하고 싶었던건

수학이 두려워서 자신이 잘 할수 있는걸 포기하지 말라는 뜻일겁니다.

자신이 정말 생물학을 좋아하는데, 수학을 못해서 못하는 것을

막고 싶다는 거겠죠.

 

이 책을 읽다보면 윌슨 교수의 성장과정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과는 너무나도 상이하게 다르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힘든 얘기나 이상적인 얘기들이 들어가있곤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윌슨 교수의 얘기는 경청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가면갈수록 혁신을 외치는데, 경제적 혁신은 기술적 혁신과

과학적 혁신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과학분야로 갈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 외에도 다른 조언들이 많이 들어가있지만,

직접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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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딜 Red Deal - 피 같은 당신의 돈이 새고 있다!
이준서 지음 / SCGbooks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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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늘도 신문을 편다.

언제나 그렇듯, 정치적 논쟁은 끊임이 없다.

무엇이나 그렇듯 양면성이 있다. 

화합을 이루지 못하는 것일수도,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일수도 있다.

지금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누리과정 논란으로 모든 언론과 정치권이 

들썩인 적이 있었다.

왜 지금 그때와는 정반대로 너무나 조용히 잠잠해졌는지 모르겠으나

조만간 다시한번 그 화력은 저번의 제곱배로 나타날거라 예상하고 있다.

 

복지와 재정 파탄이라는 구호가 다시한번 살기를 띄우고

맞설 때가 올 것이다.

 

그렇지만, 잠시 감정을 내려놓고 '구호'보다도 '실제'를 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해석'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 데이터를 보려는 노력은 해야한다.

 

그렇지만, 그동안 '예산'이나 '재정'에 관한 대중서는

별로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중요한 책이다.

정치권에 출입하며 감각을 예민하게 닦아온 저자는

예산에 대한 단순히 설명만이 아닌, 자신의 감각을 통해

정치권의 속내를 보여준다.

 

IMF이후로 항상 그래왔지만, 대내외적 악재가 많다.

심지어 40년 경제불황을 대비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저자가 얘기하는 대로

'레드딜'을 감시해야한다.

 

그래야 그나마, 우리에게

아니 지금 나에게

시덥잖은 위로보다는 자립의 힘이 생길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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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반 룬의 예술사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남경태 옮김 / 들녘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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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다고 하던데 재출간은 언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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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5-01-16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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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그리는 무늬 -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최진석 지음 / 소나무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부턴가 인문서적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듯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인문학과의 인기가 정비례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서적들의 대부분은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라.

이런 저런 책의 내용은 이것이다 저것이다.

필독서는 이것이다 저것이다.

철학어찌고 저찌고 하는 것이 많습니다.

 

최진석 교수는 싸그리 쓸어버립니다.

개똥철학이라도 좋으니 '당신'의 '구체적'철학을 요구합니다.

 

서양철학책 조금씩 엿보면 뭔가 하늘을 붕붕 뜨는 느낌이 듭니다.

가면갈수록 더합니다.

 

그 느낌을 아주 잘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였다는 둥

저렇다는 둥 말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은 철학이 아닌 '삶'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인문학에서 '욕망'과 '구체'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이리저리 치이고 다치는 세상속에서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길것을

 

큰 것이라는 이름에 자기자신을 빼앗기지 말것을

 

우선 자기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할것을 일관되게 요구합니다.

 

굉장히 강렬하고 저자의 생각에 공감을 많이 하게됩니다.

하지만, 저번에 [그때 장자를 만났다]에서 보듯이

 

주로 개인적 차원에서만 접근한 측면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조직은 자기욕망을 충족하는 개인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개인에 강조할수밖에 없습니다.

 

저부터 땅딛고 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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