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론

작가
와타나베 타카히로
출판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발매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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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작가
KBS 스페셜 제작팀
출판
시대의창
발매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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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작가
자일스 루리
출판
중앙북스
발매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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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작가
최종학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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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해게임이론 / 와타나베 타카히로 /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오늘 서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책. 그냥 게임이론에 관한 책이 아니라, 이를 그림으로 그려서 직접 전개해 볼수 있도록 구성한 게 포인트.

큼직한 그림과 함께 죄수의 딜레마, 제로섬 게임, 치킨 게임과 같은 미디어에서 한번쯤 들어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직접 게임이론의 설계자이자 참여자가 되어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인다.

참고로 목차는 아래와 같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2.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 KBS스페셜 제작팀 / 시대의 창

 

이 책을 경제학 도서로 보는건 무리가 있지만,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영향을 주는 문제이면서 또 경제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기에 골라보았다.

<감시사회>란 책을 찾다가 정작 그 책은 찾지 못하고, 구경하게 된 책이었는데, 농어업 분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량주권의 위기라든지, 유대계의 몇개 회사가 종자 산업을 지배하고 있다와 같은 내용을 떠나서 한국 농가 경제와 신규 산업 발굴을 위해서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 봤는데, TV에서는 방송되지 않은 내용들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꼭 읽어봐야 할 책임에는 분명하다.

 

 

3.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 대중을 사로잡은 글로벌 기업의 스토리 전략 / 자일스 루리 이정민 / 중앙북스

 

얇아서 쉽게 또 들고다니면서 읽기에는 더없이 좋아 보이는 책이다.

수많은 기업들의 딱딱한 기업 전략이 아닌, 살아있는 스토리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차별성을 띄는 듯 하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전략이 아닌, 그냥 스토리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찾아본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대부분 좋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니 믿고 읽어봐도 좋을듯 하다.  

 

 

4.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1~3권 셋트 / 최종학 / 원앤원북스

 

최종학 교수님의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나는 동아비즈니스리뷰를 통해 처음 이분의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회계와 재무 지식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접하게 되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1권은 회계로 경영을 말한다, 2권은 숫자 경영 : 최고의 경영 나침반이다, 그리고 3권은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는데, 각 권은 소제목에 해당하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회계 지식을 통해 이를 경영에 접목시키고 또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중개사 시험만 끝나면 바로 구매해서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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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 : 마이클 굿윈 / 다른 (http://bravepic.blog.me/188074989)


작년에 책좋사 까페에서 1년에 50권 책읽기를 목표로 하면서 읽었던 책 중의 하나이다. 만화 + 경제. 좋아하고 또 관심있는 두가지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된 책이었다. 경제사 전반을 아우르면서, 주요 이슈와 경제 이론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00년대 이후의 주요 경제 위기의 원인에 대한 고찰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작은 사각틀을 채우는 촌철살인의 멘트들이란.. ㅠㅠ 만화로 되어 있다는 점을 떠나서, 다른 경제학 도서들과의 경쟁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어려운 경제학을 만화로 된 한권의 책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이러한 질문에 의구심을 표할 당신에게, 그리고 경제사를 단 한권의 책으로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할 만한 좋은 책이 나왔다. 마이클 굿윈이 지었고, 댄 E. 버가 그린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이 바로 그 대답에 해당하는 책이다. 경제학의 시초라 불리우는 아담 스미스를 시작으로 맬서스와 리카르도, 그리고 엥겔스와 같은 공산주의, 케인스의 경제학과 신자유주의와 시카고 학파,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과 경제사적 이슈의 알맹이만을 뽑아 만든 책인데, 무엇보다도 핵심을 꿰뚫는 글귀에 감탄했다...........저자가 이처럼 어려운 경제학을 만화로 만든 까닭은 무엇일까? 누구나 그렇듯이 경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정작 이 경제를 잘 모른다는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즉,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제의 개념을 누구나 알기 쉽게 만화로 만든 것이다. 또한 단순히 책속에서 노는 학문의 개념이 아닌 정치 권력과 현실에서의 힘의 상관관계, 그리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경제라는 큰 그림 만든 세계사적 사건들도 함께 다루면서 설명하는 것도 특징이다...........무엇보다도 경제사를 중심에 놓고 설명해 나간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거시경제이론들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경제학자들의 논리가 어떻게 하여 탄생하였는지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레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대학생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 역시 경제사였는데, 약 3~4과목을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거기에 얽힌 모든 내용이 다 들어가 있었다............"





2. 세상에서 제일 쉬운 만화 경제학 : 조립식, 조윤형 / 길벗

길벗에서 컴퓨터 자격증 도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경제학 도서 등도 자주 출간하는 모양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애덤 스미스부터 밀턴프리드까지 인물로 배우는 경제 입문서"라는 부제가 담긴 <세상에서 제일 쉬운 만화 경제학>이라는 책인데, 표지의 재미난 캐리커쳐가 흥미를 끈다. 애덤 스미스와 멜서스, 마르크스와 케인즈, 그리고 베블런 등 다양한 경제학자의 책들과 그 속에 담긴 사상들을 만화로 소개하고 있는데, 경제학설사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 덧붙인다면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이론을 숙지하고, 더 자세한 내용을 파고드는 것도 도움이 될 듯~!!

3. 다짜고짜 만화 경제학 : 김부일, 이우영 / 한스미디어

"열심히 일한 기영 씨는 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나"라는 소제목이 인상적인 책이다. 12년말부터 오마이뉴스에서 연재된 분량을 모아서 펴내었다고 하는데, 우리에게도 익숙한 만화 <검정 고무신>의 저자인 이우영씨가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자본주의의 역사와 그 현실을 하나 하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경제사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물론 어느 정도 정치색(?)이나 특정 구호가 등장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는 기본적인 권리, 인권, 경제학의 이상향에 대한 논의로 보는게 더 타당할 듯 싶다. 아래에는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첨부해 두었는데, 치킨집과 우리의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사인 것 같다.

4. 만화 경제 상식 사전 : 김민구, 정재학, 조립식 / 길벗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경제 만화 도서이다. <경제 상식 사전> 1,2 시리즈를 각색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GDP와 GNP 같은 각종 경제 용어는 물론이고, 골디락스 경제와 서브프라임과 같은 시사 경제 이슈에 관한 내용도 듬뿍 담겨 있다고 하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목록을 보니, 리디노미네이션, 적대적 M&A, 트리클 다운 효과, 샤워실의 바보, BIS, 출구전략 등 흥미를 끌만한 용어들을 골고루 소개해 놓았는데, 중간 중간에 경제학자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가 있다. 경제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책~!!!

이 외에도 요람 바우먼과 그래디 클라인이 쓴 <만화로 보는 거시경제학 : Cartoon Guide to Macroeconomics>라는 책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출간되진 않은 듯 하다. 이 책도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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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의 연인 - 제126회 나오키상 수상작
유이카와 게이 지음, 김난주 옮김 / 예문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1.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모를 뻔 했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그리고, 왜 내게 그런 문자를 보냈던 건지. 때때로 나를 귀찮게 했던 짜증과 투정은 어쩌면 아직 남아있는 마음의 연결고리였고, 무심한 반응에 대한 반작용 이었으리라. 어쩌면. 어쩌면. 정작 센스있어야 할때, 그리고 감성이 충만해야 하는 순간에 그러지 못했던 사실들에 대한 기억의 낙인일지도 모르겠다.

 

소설 속 두 주인공인 루리코와 모에는 너무나도 다른 성향의 친구다. 한쪽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한쪽은 구태여 말하려 하지 않는다. 루리코가 미국식 만화의 말풍선과 같다면, 모에는 영상만 잔뜩 보여주다가 가끔씩 나레이션을 들려주는 EBS 다큐멘터리를 떠올리게 한다. 자유분방한 루리코의 모습마저 싫은 건 아니지만, 남편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결혼을 사랑하는 거라는 다카시의 말은 부정하기 어렵다. 말속에 숨겨진 욕심과 본성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세속적인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조롱의 대상이지만, 그녀는 이를 통해 그녀가 바랬던 것들을 하나 둘씩 붙잡아둔다. 그리고 다시 버리기를 반복하고... 삐딱한 말투와 갈등을 유발하는 그녀의 행동들은 이 소설의 외적인 면을 이끌어가는 주요 소재인 듯 하다.

 

 

2. 벗겨보지 않았으면 모를 뻔 했다. 책의 안 표지 말이다. 지난주말이었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가방에 넣는 순간 겉 표지가 찢어진 걸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원래부터 구멍이 뚫려 있던 것. 조심스레 겉 표지를 벗겨보니, 예쁜 무늬의 속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보통은 제목과 저자의 이름만 적혀있는데, 이 책은 오히려 겉 표지를 떼어 내는게 더 나을 듯 했다.

 

모에는 많은 말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잃는 것도 많아 보이고(겉보기에 그렇다는 거다. 실제로는 오히려 루리코가 더 많은 것을 상실하고 있는 듯 하다.) 항상 한 두걸음 뒤에 서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녀는 그만큼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진심어린 몸짓을 보낸다. 다카시와의 대화와 관계. 그리고, 서점 주인과의 만남은 언제나 욕심많은 루리코를 질투하게끔 한다. 그녀의 사람들을 뺏은 건지, 아니면 그녀가 뺏기도록 놔둔건지, 어쩌면 그녀가 남겨두고 간 사람을 쟁취하고 스스로 승자라고 생각하고 자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편안함 속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그녀의 몸짓들은 이 소설의 내적인 면을 이끌어가는 것 같다.

 

 

3.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오랜만에 읽은 건 아닌 듯 하다. 오랜만에 읽었다기 보다는 매일 숫자와 엑셀, 그리고 경제와 회계만 접해서 그렇게 느낀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건, 소설 속 이야기들이 더 감미롭게 다가온다는 점. 마치, 하루종일 바쁜 일과가 끝나고 마시는 맥주의 상쾌함과 주중(워어어어어얼화와아아수우모옥금)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맞이하는 여유로운 토요일의 아침과도 같다고 해야 하나? 편안해졌고, 또 따스해졌다. 창 밖에는 비가 오지만 덕분에 내일 아침에 맞이하는 공기는 상쾌할 듯 싶다. 또 이번달에는 한동안 못봤던 사람들을 만날 꺼다.

 

두근거린다. 하루하루가..

 

어깨너머의 연인

작가
유이카와 케이
출판
예문사
발매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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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해졌네, 하고 생각한다. 날카롭고 뾰족하던 부분이 닳아 둥글둥글, 점점 더 시시하고 따분한 여자가 되어 간다. 그렇다고 뭐 누군가에게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만 더 긴장하며 살고 싶다...."


"....그는 늘 차분하고 여유가 있다. 말속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거절해도 상관없게 느껴지는 융통성 같은 것이 담겨 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미안한 마음에 억지로 상대방에게 맞추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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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반양장) -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총체적이면서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으면서도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놓지 않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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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세기 자본 : 토마 피케티, 장경덕, 이강국, 이정우 / 글항아리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화제작.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된다고 한다. 장하준 교수님의 책이 10년과 11년에 큰 이슈가 된걸 제외하고는 한동안 경제도서가 이슈가 된걸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드디어 오랜만에 사회적 이슈가 될만한 경제도서가 나온 것 같다. 이미 폴 크루그먼 교수는 이 책을 두고 "올해 가장 중요한 책"이 될거라고 말했으며, 몇일 전에는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피케티 21세기 자본론,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열렸다고 한다. 물론 새누리당 국회의원 주관으로 열렸다는게 아이러니하긴 했지만...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21세기 자본론>을 두고 보수 - 언론에서 보수라고 불러주고 있는 분들이 속해있는 집단 - 측에서 활발하게 프레임을 선점한 반면, 외국에서는 반대로 자유경제를 신봉하는 집단에서 맹령하게 <21세기 자본론>을 물어뜯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일부 언론은 통계적 자료에서 중대한 오류가 있으며, 부자증세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언론과 학자들은 방대한 실증 자료를 취합하여 데이터를 뽑아낸 점과 현대 경제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위상에 맞는 현실 분석과 대안을 강구했다는 점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일부 사람들은 기업가의 역할이나, 소득 산정시의 개념적 오류 등에 대해 말하고는 있지만 이는 곁다리로 찌러보는 식의 비판일 뿐이다. 내일 시험을 앞둔 친구에게 "사람은 최소한 7시간 잠은 자야해." "공부도 좋지만 삶의 여유와 어울림도 중요한데, 넌 지금 그걸 놓치고 있어." "내일 치는 시험 과목도 중요하지만, 국영수를 골고루 공부하는 것도 중요해"라고 말하는 사람과 다를바가 없다고 해야 하나...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알라딘에 예약 구매를 신청해 두었는데 어서 받아봤으면 좋겠다. 아울러 다시금 불평등과 불균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2. 불황 10년 : 불황이라는 거대한 사막을 건너는 당신을 위한 생활경제 안내서 / 우석훈 / 새로운 현재

불황 경제를 위한 생활 경제 매뉴얼이라는 소개 문구가 인상적인 책이다. 이전 책에서는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면, 이번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하에서 개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 무얼 해야 하는지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생활 경제를 배우게 될 것 같다.

정치가 실패했다고 해서, 개인의 삶까지 피폐해질 순 없으며, 그나마 한개 가지고 있는 각자의 모자만큼은 지키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은 화려한 광고와 방송, 그리고 자화자찬의 말빨들 속에 가려 보이지 않는 대다수 서민들의 실상을 쓰다듬어 주는 말처럼 느껴진다...


3. 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 : 타자들과 공존하기 위한 경제 탈환 프로젝트 / J.K. 깁슨 - 그레이엄, 제니 캐머론, 스티븐 힐리 / 황성원 / 동녘

 

대안 경제에 대해 궁금해하고, 또 이 분야에 관심있어 하는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책. 사람들의 바램과는 달리, 그리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이상적인 경제제도와는 달리 세계는 독점과 독과점 체제의 경제로 흘러가고 있는데, 저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인과 공존하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그 기득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최근에 협동조합 공유 경제, 홈 쉐어링, 환경을 고려하는 경제제도 연구 등 다양한 방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총체적이고 파급력있는 변화는 찾기 힘든 듯 하다. 책에서는 총 6장으로 파트를 나누어서,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장 경제를 다르게 상상하다
2장 노동을 탈환하다 - 훌륭하게 생존하는 방법
3장 기업을 탈환하다 - 잉여를 분배하는 방법
4장 시장을 탈환하다 - 타자와 관계 맺는 방법
5장 재산을 탈환하다 - 공유재화를 위한 방법
6장 금융을 탈환하다 - 미래에 투자하는 방법

 

4. 엑소더스 : 전 지구적 상생을 위한 이주 경제학 / 폴 콜리어, 김선영 / 21세기북스

 

잘 다뤄지지 않는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분석한 책인 것 같다. 미국 같은 경우 이주자에 대한 사회 정책 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순 없을 것 같다. 출판사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국제 이주에 대한 경제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제 이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두 개의 극단적 시각에 갇혀 있다. 그 한 축은 외국인 혐오와 인종주의가 가미된 이주자들에 대한 대중의 적대심이고, 또 다른 축은 ‘문호개방’이 경제적 의무이자 윤리적 의무라고 생각하는 자유주의 엘리트들의 입장이다. 감정에 치우친 극단적 입장이 아닌, 객관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때다.............."

 

 

 

 

 

 

 

 

 

 

 

 5. 재정은 어떻게 내 삶을 바꾸는가 : 이제는 알아야할 지방재정 이야기 / 김태일, 좋은예산센터 / 코난북스

 

마지막 도서는 지방재정에 관한 책인데, 지방자치와 예산, 재정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게 되리라 생각되는 책들이다.

 

 

 

http://bravepic.blog.me/2201015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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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기 2014-09-06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9월 추천 도서(5권) 잘 읽었습니다. 추석 명절도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파트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