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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간된 경제,경영 도서 중에서 눈길이 가는 몇권을 소개해 본다. 최근의 이슈와 밀접하게 연관된 도서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책은 바로 <개마고원>에서 펴낸 <약자를 위한 경제학>과 벤 버냉키가 지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와 금융위기를 말하다>.
<약자를 위한 경제학>은 참여정부 시절 정책실장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경북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이정우 교수님이 지은 책이다. 효율성을 강조하는 경제학은 때로는 분배의 공평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국가 전체의 소득은 증가했지만 그 소득의 대다수가 특정인에게 집중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의 증가 및 가처분 소득의 감소, 그리고 유통 통화량의 감소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경제제도를 만들기 위한 저자의 생각을 다같이 들여다보자.
이어서 <벤 버냉키>의 저서는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책인데, 연방준비제도의 의의와 역사, 그리고 최근에 진행되었던 <양적완화> 정책에 이르기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와 연방준비은행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일 듯 하다.
마지막 세권은 21세기북스에서 펴낸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와 <다시봄>에서 펴낸 <고전으로 읽는 자본주의>, 그리고 <북투어스>에서 펴낸 <인플레이션 시대>라는 책이다.
첫번째 도서는 <아마존>에 관한 모든 것을, 두번째 도서는 경제학사와 경제학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그리고 마지막 도서는 <인플레이션> 시대의 도래에 관한 전망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인데, 셋다 기대가 된다.
1. 약자를 위한 경제학 / 개마고원
2.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와 금융 위기를 말하다 / 미지북스
3.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21세기북스
4. 고전으로 읽는 자본주의 / 다시봄
5. 인플레이션 시대 / 북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