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Intermediate(레벨업) - 매일 1장 100일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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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쓰는 리뷰는 시원스쿨에서 출간한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이라는 책이다. 매일 두세 페이지 분량을 공부하고 직접 써보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인데, 분량도 적당해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또 공부할 때 잘 펴지도록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된 책이라 자주 보면서 책이 너덜너덜해지지 않을까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서점에서 학습 도서를 구매할 때 스프링 제본은 별도 비용을 받거나 쿠폰 적용 등을 통해서 이용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덤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책은 총 열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10일분의 공부거리가 짜여 있다. 먼저 들어가기 전에 세장 정도는 영어 문장 형식과 기본 구조 등을 익히면 본격적으로 100일분의 학습 커리큘럼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도 책을 받고 나서 며칠 정도 공부해 보았는데, 각 장의 상단에 날짜를 기입해서 매일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고, 분량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 공부하기 편했다.

또 매일 한 문장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공부하게 도와주고 있는지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어 문장을 익히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9일째 학습 문장은 'This is not as expensive as you think.'인데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하다거나 하지 않다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암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형식이다. 마지막엔 QR코드로 발음도 들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듣기 훈련도 같이 할 수 있겠다.

고작 한 문장 + 반복학습 정도밖에 안되냐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매일 1문장씩 100일간 꾸준히 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므로 얼마나 꾸준하게 약 세 달간 학습을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이 책에 관심이 있거나 호기심에 신청해본 분들이라면 분명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신 분들일 것이므로 분량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매일 10분 아니 5분만이라도 계속해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습하면 분명 또 다른 성과로 나타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며 리뷰를 마칠까 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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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스팟 - 인생의 숨은 기회를 찾는 9가지 통찰
샘 리처드 지음, 김수민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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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이 좋다. 거실과 주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캡슐 커피 한 잔과 토스트 그리고 사과 한 개와 요거트로 아침을 해결했다. 어제 대학원 오프라인 수업을 마치고 서울에서 내려와 오늘은 아침 8시까지 푹 자서 그런지 몸도 조금 개운한 것 같다. 설거지도 하고 오브제를 정리하기 위한 테이블도 새로 재배치했다. 저렴하게 구매한 흰 테이블과 두껍고 짙은 색상의 대리석 테이블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영학 작가님의 '새' 작품과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오브제는 짙은 대리석 테이블과 어울릴 것 같아 그리 두기로 했다. 확실히 조금 더 차분해지고 무게감이 있어 보인다. 어서 리뷰를 마무리하고 운동도 하고 헌혈도 하고 와야겠다.

이번 주에 읽은 책은 한국을 사랑(?) 하는 유튜버(?)로도 유명하신 샘 리처드 교수님이 지은 '스위트 스팟'이라는 책이다. 지난주부터 대학원 교수님이 추천해 준 '탄소 전쟁'이라는 책과 함께 - 줄을 그어가며 - 꼼꼼히 읽었던 책이다. 참고로 '탄소 전쟁'은 정말 기후 변화의 경제학에 관한 교과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인데, 경제 이론과 더불어 기후 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기본적 프레임웍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함께 읽었던 '스위트 스팟' 역시 굉장했다. 인생의 한 포인트를 지나본 분이 전달해 주는 삶에 대한 조언들이어서 그런지 더 와닿았다.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때는 없으며, 여전히 40대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말과 나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특히 그랬다. 어떤 사람의 때론 쉬워 보이는 일상들은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의 투입물이며 그것이 바로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든다는 사실.

끝까지, 계속해 나가는 게 특히 중요한데 삶이란 그동안의 시간들, 즉 과정의 축적물이라는 것과 이것이 모여 인생이 된다는 말도 인상 깊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책이란 존재하며, 모든 일을 통해서 그리고 그것을 일단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채워나갈 수 있다는 사실까지도.

완벽한 계획보다는 지금 당장 실행하는 무언가가 더 나을 때도 있으며, 나의 것을 지키되 타인의 무언가도 존중하면서 배우려고 하는 자세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조언도 눈에 들어온다. 또 SNS와 미디어에 노출되는 인플루언서와 유명인들의 무언가를 부러워하면서 좌절할 필요도 없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중요한 것은 부럽다면 그중에 하나라도 가져와서 실천하면 된다는 사실. 일단 시도하고 또 배워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끝으로 균형을 찾는다는 건 단순히 어떤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가는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생각과 행동을 너무 경직되지 않도록 하며, 상황에 맞게 때로는 나아가고 또 한 번은 물러서면서 그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라는 저자의 조언을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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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실전 듣기·말하기 1·2 (합본) - 40가지 현지에서 바로 쓰는 상황별 회화·듣기 필수 문형
김효정.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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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을 한 권 받았다. <베트남어 실전 듣기·말하기Ⅰ·Ⅱ >라는 책인데 '합본'이라는 부제가 달린 걸 보니 원래 두 권의 분량을 하나의 도서로 합친 책이 아닌가 싶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 중의 하나이기도 한데 - 심지어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는 밈이 있을 정도이니... - 기초적인 베트남 정도는 배워도 좋지 않을까 싶어 신청해 본 책이다.

베트남 여행은 나도 두 번 정도 다녀왔는데 한 번은 가족과 함께 그리고 또 한 번은 친구들과 다녀왔었다. 베트남 역시 저 옛날 과거에는 중원의 침략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프랑스와 같은 서구 열강의 침입으로 그 문자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베트남어는 라틴 문자를 활용한 '쯔꾸옥응으'라고 하는데, 언어로는 오스트로아시아어에 속하지만 고유의 문자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성조는 무려 여섯 가지나 되는데 중국어처럼 같은 단어라도 성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니 공부할 때 이 부분을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베트남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베트남어를 사용한 친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낯선 언어체계이겠구나 싶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권은 택시, 주유소, 기차역, 버스터미널과 같은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대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총 2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필수 단어와 예시 문장 그리고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외국어 도서들이 기본적인 알파벳을 배우고 나서 기초 단어와 심화 문장을 배우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베트남어는 그런 경우가 아니다 보니 조금 낯설기도 했다.

이어진 2권에서는 아파트, 환전, 옷가게, 마트 등 1권에 이어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또 다른 상황에서의 베트남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다. 문장도 조금 어려워진 느낌인데 필요한 부분만 먼저 학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싶다.

각 상황별로 베트남어를 제대로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베트남어 실전에도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베트남어를 배워보려는 학생들이나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이 예정되어 있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책이라 생각하며 리뷰를 마칠까 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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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전, 연금을 키워라
김범곤 지음 / 진서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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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리는 없다. 한시라도 젊었을 때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기사와 같은 자격증을 준비하면 좋고 미리미리 건강도 체크해 두는 것도 좋다. 매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기본이고 영양제도 꾸준하게 섭취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루틴에 기반한 운동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재테크도 중요하다. 여러 다리를 건너 암호화폐로 돈을 벌었다든지, 주식으로 몇억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뭐 어떻게든 노후에 필요한 자금이나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한다. 자기 집을 한 채 장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일단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지고 또 노후에 주택연금이나 월세 수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그중에서도 연금소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그 연금소득을 받게 될 시점에 대비하여 어떻게 하면 수익성을 높이고 절세를 할 수 있을지를 상세하고 알려주고 있다.

먼저 ISA에 주목하자. ISA는 의무가입 기간인 3년이 경과한 후 해지하면 순수익에 대해 일정 금액을 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돈을 바탕으로 연금계좌에 입금하면 납입한도 1,800만 원을 초과하여 납입이 가능하단다. 무엇보다도 ISA 계좌 만기 자금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인정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 퇴직 후에도 죽을 때까지 납부해야 하는 건강보험료의 경우 절세 계좌인 ISA 계좌나 연금계좌, 만 65세 이상 비과세 종합 저축, 조합원 예탁금과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금융 소득은 건강보험료가 산정되는 금융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포인트.

이 외에도 사적 연금이 연간 수령액이 천오백만 원 이하라면 저율의 분리과세가 가능하며, 13.2%의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연금저축에 가입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월배당ETF에 대한 소개가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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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달 완성 러시아어 말하기 Lv.2 - 기초부터 실전 회화까지 한 달 완성 한권 한달 완성 러시아어 말하기 2
최수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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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봉우리 6개를 완등했다. 이제 하나 남았고 4월 중에 다녀오면 될 듯하다. 올해부터 매월 일일 2개까지만 인증이 가능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분산된 듯 보인다. 1월 그리고 지난 주말 산에 올랐다가 내려올 때 예전보다 확실히 사람이 줄었더랬다. 물론 천황산은 케이블카 때문인지 여전히 사람들로 붐볐지만 확실히 예전만큼은 아닌 듯 싶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러시아어 말하기 책을 보았다. <한 권 한 달 완성 러시아어 말하기>의 두 번째 책이다. 마찬가지로 총 3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복습용 파트 5개를 제외하고 나면 실질적으로는 25개 파트라고 보면 된다. 1권과는 달리 러시아어 알파벳과 발음을 설명하는 페이지는 없다. 1권에서 다 마스터하고 2권으로 넘어가라는 의미 같다.

각 장의 구성 역시 동일하다. 오늘의 주제와 미션에서 배울 내용을 알아보고 오늘의 단어와 학습내용에서 본격적인 학습을 진행하면 되겠다. 예상했겠지만 1권보다는 조금 어렵다고 보면 된다. 영어로 치면 2형식 문장이 대부분이었던 1권과는 달리 조금 더 깊이 들어간 문장들과 표현을 접하게 된다. 러시아어를 조금이라도 배운 분들에게는 무난한 복습처럼 느껴지겠지만 대부분은 러시아어가 처음이라 조금 어렵게 느껴지겠구나 싶었다.

그래도 여전히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쉬어가기 코너에서 러시아어 여행지와 재미난 퀴즈가 소개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으로 인해 여행이 쉬어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에 호의적이라는 러시아를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에 틈틈이 공부하면서 해당 정보를 봐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1권의 알파벳과 발음을 기초로 혼자서도 어느 정도는 학습이 가능하겠지만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제공해 준 출판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리뷰를 마칠까 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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