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엽!표지를 보고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참 투박한 사람이구나.말과 글이 같은 사람이라 느껴져 웃음이 지어졌다.이렇게나 인내심이 강하고 신의가 있으니, 그런 분들을 견뎠겠지 싶다.노대통령, 김대통령 두 분 다 뵙고 싶어졌다.눈물 날 정도로 그리워졌다.잘 쓰인 책이라기 보담, 알맹이가 진짜라 별점 한 개 추가.
개인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한 작가의 개인적인 성애.이런 것들은 아주 잘 다루지 않으면 그냥 성애로 그친다고 생각한다.여성작가 특유의 자잘한 묘사 덕인가오랜시간 펜을 잡은 까닭인가보이는 듯한 스토리 연계가 좀 나아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