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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법칙

                               
‘예수께서 사랑하신’사도요한은 십자가 아래 있었다.
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보고는 동정과 사랑의 눈물을 흘렸다.

그 사랑이 너무나 컸던 까닭에 그는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의 못을 뽑고
주님을 조심스레 땅에 뉘였다.

요한은 주님의 입술이 바싹 마른 걸 보고 물을 한 컵 가져오려고 잠시 자리를떴다.
하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주님은 또다시 십자가에 못 박혀 계셨다.
그는 다시 못을 뽑고 주님을 땅바닥으로 끌어 내렸다.
그러고 요한은 주님을 덮어 드릴 담요를 가져오려고 잠시 자리를 떴다.
하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주님은 또다시 십자가에 달려 계셨다.
그분을 쳐다보며 요한이 물었다.
“주님, 어찌해서 제가 돌아올 때마다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십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아들아, 비워 둘 수 없는 게 십자가의 법칙이다.
이것이 내가 계속 여기 십자가에 달려 있는 이유다.”
둘은 말없이 서로 바라보며 가슴으로 말했다.

요한은 드디어 주님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주님을 십자가에서 끌어내리고, 주님 대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  성바오로 서점 수녀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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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4-05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기심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이번 부활절엔 주님의 크신 사랑 십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해야 겠습니다.
 

 

 

요즘 들어서 가슴 뛰는 소리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사람마다 개인 소명이라는 것이 있다합니다.
그 사람에게 고유하게 부여된 사명...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각자의 소명을 찾아내서
정말 신명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 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나한테 주어진 개인 소명은 무엇일까?
무엇을 하면 정말 신명나게 멋지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현재 살아가는 삶이 기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심장이 쿵쿵 거리는 뭔가가 있을 듯해서
자꾸만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며칠 전 기도하면서 저희 설립자 신부님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느님께 받은 사명을 풀어내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과
제 삶에 비젼을 제시하는 글들을 읽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가슴 뛰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쿵쿵~ 쿵쾅~
설립자 신부님을 통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저에게까지 전해진
그 사명이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참 모르고 살았습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어느 사도직, 역할이라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저의 가슴을 뛰게 했던 사명,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모든 사도직이 바로 가슴 뛰는 일이라는 것을
모르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도 신명나는 삶을 사셨나 봅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면 반대자들의 박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신명나게 당신의 길을 걸으셨던 이유는 바로 아버지의 말씀이
그분의 가슴을 뛰게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슴 뛰는 사랑을 위해 시작한 것이라면
그것으로 인해 하게 되는 모든 것은 가슴을 뛰게 합니다.
신명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일이 가슴을 뛰게 했다면
아주 작은 일이라도 그것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이 하나로 만나는 11월을 마감하며
가슴 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임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안토니아님, 무엇이 가슴을 뛰게 하나요?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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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1-2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요즘 저도 가슴 뛰는 일이 없어서.....지난 일요일 주일미사도 궐한지라 심히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또또유스또 2006-11-28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다른 가슴 뜀을 느꼈답니다..
추첨하는데 왜그리 심장이 쿵쾅거리는지...
저도 저의 가슴을 뛰게 하는 그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치유 2006-12-0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뛰게 합니다..이 글이..저도 퍼갑니다..

2007-02-08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18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구절초 2007-03-1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러셨구나!! 일시작하신건 참 잘하셨네요.
아이 챙기고 가르칠 준비하고,
그리고 아무리 외면할래두 따라붙는 먹는 문제랑,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애써 눈돌리고 외면하고 안보고 싶은 살림문제랑...
바쁘시겠지만...잘하실꺼예요.
저두 요즘 뭐가 바쁜지 일터도 집도 정신이 하나두 없이 삽니다....
근데 문득 어제 새벽미사를 보면서
. 내가 왜이러나~~~다 맡기고 기다려야지 그럼 알아서 해주실텐데...
내가 또 조바심을 부리는구나!!!
그 좋은 걸 또 잊고 지냈습니다.
자매님도 아마 모든게 다 잘 될겁니다.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은...

이쪽에서 하나가 뻥~하고 터지면
달려가서 끙끙 거리며 열심히 해결을 합니다.
그러면 저쪽에서 다시 뻥~하고 터집니다.
또 다시 달려가서 해결을 하고...
요즘 이렇게 생활합니다.

며칠째 펑크 난 일들을 수습하다가
문득 정신이 들어 저를 들여다봅니다.
예전 같으면 징징 거리기도 한참을 했을 텐데
어쩐 일인지 제가 잠잠한 것이 수상합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제 마음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마음 안에 맑게 떠 있으며 힘이 되는 한 말씀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언제부터인가 정신없이 뛰어 다니면서도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이용하셔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나보다’ 싶은 믿음이 저를 붙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저앉아 하느님께 투덜거리기 보다는
두 다리에 힘을 주고 꿋꿋하게 서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어림도 없는 모습입니다.
힘들때면 주님께서 우리를 업고 가신다는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이제 좀 신앙인으로 튼튼해지는 것 같습니다.
작은 바람에도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치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 제법 다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주님이 또 하나의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바오로 딸 수녀회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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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1-1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당일을 할때 힘들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지만,
주님께서 맡긴 일 기쁘게 행하면 한없이 기뻐집니다. 요즘 기쁘게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2006-11-14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1-1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힘들어도 또 나를 지탱해주시는 힘..

구절초 2006-11-17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무에 대한 은총도 한 없이 주시는 주님이시랍니다. 출퇴근하랴 살림하려 성당일까지 안주실수가 없으실꺼예요. 더구나 기쁜맘으로 하시니까...

기특한 유스또~~~이뻐라!!!
요긴 정도가 아니었어요 .화장솜 사러 못가 이틀간 티슈사용중이었고 .행주도 그랬거든요. 제가 그래서 뜯으며 그랬습니다. 우리집 살림을 보고가셨나~~~ 얼룩제거는 수산나가 지옷에 일부러 고추간장 묻혀서 해보이더라구요...근데 올리브는 사용 소재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우리딸 아들 신랑까지 합세해서 밤마다 발이 행복합니다.

맞네요. 저두 힘들때 지탱해주시고 의지할 수 있고 찾을분이 있다는게 넘넘 감사한 요즘이랍니다.

또또유스또 2006-11-1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올리브는 몸에 바르는 바디크림입니다..ㅎㅎㅎ
특히 건조한 발이나 무릎 등에 바르며 좌르르 윤기가 난다네여..
ㅎㅎㅎ 전 다른 분들 선물 하느라 아직 써보지 못하였으나 다른 분들이 참 좋다 하더이다..^^
목욕 후 요즘처럼 건조할때 살짝쿵 바르소서...

구절초 2006-11-2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래미 아토피로 고생했는데...요즘도 조금남아있거든요 근데 이번엔 애아빠가 바톤을 넘겨받았습니다. 요긴 정도가 아니네요!! 청소를 못하고 살아서 그런가?/// 이번주는 반성을 좀 심하게 해야 할 듯하네요. 근데..이번주도 무지 바쁜데..
 

삶이란 공중에서 다섯개의 공을 돌리는 저글링 게임입니다.
각각의 공에 일, 가족, 건강, 친구, 나(영혼)이라고 붙여봅시다.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어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네개는 유리공이어서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닳고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다섯개 공의 균형을 유지하느냐는 것입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과소평가 하지 마십시요.
우리들은 각자 다르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다른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두지 말고 '나'에게 가장 최선인 것에 두십시요.
가까이 있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처첨 그 것들에 충실하십시요.
그 것들이 없는 삶은 무의미합니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 삶으로써
인생의 모든날을 살게 되는것입니다.
아직 줄수 있는것이 남아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요.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진정으로 끝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이 덧없는 두려움입니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마십시요.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마세요.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 이며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를정도로 바쁘게 살진 마세요.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코카콜라 회장 더글러스 신년메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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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1-03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라..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구절이네요 님..
퍼 갈께요...

프레이야 2006-11-0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라는 선물에 감사할게요^^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셨지요!!

구절초 2006-11-07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를 선물로 받아 기쁘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텐데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유스또는 감기 걸리지 않고 괜찮나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혜경님 마주보고사시는 분께서 오늘 아침 계룡산 절벽이랑 눈이랑 사진을 찍으셨으면 완전히 작품이었을텐데.... 출근하면서 그런생각 들었었어요. 경주(?)근처엔 눈이 없으니...아쉬워요.
 

 

사람마다 마음에 무엇인가를 가득 채우고 삽니다.
걱정이나 근심, 미움, 집착, 욕심, 기쁨, 바램...
그래서 마음에 있는 저울은 늘 0(제로)이 아니라 다른 숫자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주인 입장에서 보면 0(제로)이라는 자리가 아닌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저울은 고장 난 저울입니다.
그러니 당장 내다 버려야겠지요.
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렵게 마음을 비우고 나면
금새 무엇인가가 들어와 내 집처럼 떠~억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쉼 없이 비우고 비워서 저울의 바늘이 0(제로)에 가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이지요.
마치 그릇이 무엇인가를 담을 수 있을 때 비로소 그릇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비워진 자리, 그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 주시는 은총을 100%로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앉아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면서
저울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마음의 저울에 무거운 것이 얹혀 있습니다.
저울의 바늘이 0(제로)이 아니라 80쯤은 가 있나 봅니다.
저울을 비우는 법을 고민해 봅니다.
그러다 마음에서부터 ‘감사합니다. 맡겨드립니다’라는 말들을
시작하니 저울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   바오로 딸 어느 수녀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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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0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구절초 2006-11-0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시나요? 벌써 11월이네요. 위령성월이라서 이번주 토요일엔 퇴근하다 대전국립현충원에 가기로 다른 분들과 약속했어요..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드리세요. 수면 양말~~~대타로 덧버선 신겨줬지요..맨날 사다달란다고 하곤 까먹어서 제용량이 요새 많이 딸립니다. 요샌 발목이 아프다고 끙끙거리고 다닙니다. 키만 커가지구 ㅉㅉㅉ실속이 없어요..우리딸은!!! 내일은 유스또 축일인가요? 많지 않은 흔하지 않은 세례명이라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혹시 한국에서 순교하신 신부님이시면 9월이니 지났구....
그리고 그거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되는데...씨디는 혼자다니실때..울쩍할때...들으시면 좋아요. 제겐 특효약이었어요. 나중에 청주쪽 오신다니까...그때 얼굴 보여주심 되지요. 아참 그리고 드디어 진짜 드리고 싶었던 책이 두권 왔네요. 그래서 요걸 어떻게 인천으로 음성으로 보낼까 궁리 중입니다.
계절은 못 속인다고 11월 첫날부터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은총을 빕니다. 참 혹시 청주오시는데 바빠서 대전 못 들리겠으면 제가 조치원이나 그쪽으로 가서 뵈도 되는데...생각하니 평일을 주로 마실 다니실테니...어렵겠네요...주말 또는 놀토면 형제님과 보내셔야 될 것 같고.....하여튼간 언제 뵈면 되지요!!!그러고 보니 방학도 있네요.중간 중간 출근은 하겠지만 ...하여튼간 좋아요 좋아. 얼굴은 모르지만..열심히 사시는 모습도 좋고 ..성당다니시는것도 좋고...
나이들어 주책인거 같아서 그만...써야지(그래도 할말은 다했어요)

또또유스또 2006-11-02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할말 중에 제일 중요한말씀을 안하셨네요 ㅎㅎㅎ
제발 알려주세요 네? 네/ 네?
아 유스또의 축일이인가요 저도 깜빡했네요..이론이론...
따님이랑 두분이서 신으시면 아주 따뜻하답니당...
어서 알려 줏[ㅔ요 아셨지요?

구절초 2006-11-02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 2. 01:51 /// 새벽 두시네요?
이렇게 늦게 ...당연히 아침 늦잠은 예약이지요!!!...
저도 엊그제 일요일 05:55분에 일어나는 바람에 새벽 미사 2독서 펑크냈는데...
그럼 유스또는 옛 성인축일이군요. 축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꼭 알려드려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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