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오리진 1

오리진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11월

[오리진] 1. 로버트 랭던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다. 억만장자 컴퓨터 과학자이자인 에드먼드 커시가 인류의 가장 근원적인 두 가지 의문 -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의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표하려다 살해된다. 랭던이 그것을 찾아 나선다.

늑대와 춤을

늑대와 춤을 (1disc) - [초특가판]
케빈 코스트너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2년 3월

늑대와 춤을

(Dances With Wolves)

 감독 : 케빈 코스트너

 출연 : 케빈 코스트너. 매리 맥도넬. 그레이엄 그린 등

 수상 : 1991년 제6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감독상, 음악상, 음향믹

         싱상,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

         제4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드라마 수상 등

 1990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마이클 블레이크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1863년, 남북전쟁.

 전투 중 부상을 당하여 병원에 실려온 ‘존 J 던바’ 중위는 심한 부상으로 발을 잘

라야 한다는 군의관들의 대화를 듣고는 병원을 탈출하여 다시 전선으로 돌아온다.

 소강상태에 빠졌던 전투는 그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승리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그 보상으로 발을 자르지 않고 치료를 받게 되었고 영웅 대우를 받으며 피비린내 나는 동부전선을 떠나 서부의 대 초원으로 둘러싸인 헤이즈 요새로 전출을 가게 된다.

 그런데 헤이즈 요새의 책임자인 팸브로 소령은 중위를 최전방 세지윅 요새로 배치하였고 중위는 다시 머나먼 길을 나선다.

 한편, 세지윅 요새를 지키며 인디언과 대치하던 카길 대위는 아무리 기다려도 보급품을 실은 마차가 도착하지 않자 견디지 못하고 부하들과 함께 요새를 버리고 떠나 버린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세지윅 요새에 도착한 중위는 그곳에서 애마 시스코와 함께 외로운 생활을 시작하는데......

 폐허로 변한 요새에 도착한 전쟁영웅, 미 기병대 존 J 던바 중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홀로 요새를 지키다 자연에 동화되어 늑대와 인디언의 친구가 된다.

 하지만 인디언 말살 역사의 한 가운데 서게 된 그는, 이번에는 인디언들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나타난 백인 기병대들과 적이 되어 만난다.

 케빈 코스트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우리나라에는 1991년에 개봉,

2021년에 재개봉된 바 있다.

 극적인 상황보다는 러닝 타임 4시간 가까이 차분하게 이어가는 스토리 전개가 어울리는 작품이었다.

[100자평] 늑대와 춤을 (2disc)

늑대와 춤을 (1disc) - [초특가판]
케빈 코스트너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2년 3월

[늑대와 춤을] 마이클 블레이크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부상으로 생을 포기한 순간에 느닷없이 찾아온 행운이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 극심한 외로움 속에 함께했던 자연 속의 친구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어쩔 수 없이 자신도 떠나야 하는 주인공의 현실이 안타까웠다.

곡성

[블루레이] 곡성 :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2disc) - 부클릿(36p)+렌티큘러 캐릭터카드(2종)+포토카드(5종)+오리지널 포스터+MD패키지 봉투
나홍진 감독, 곽도원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20년 1월

곡성(哭聲)

 감독 : 나홍진

 출연 :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허진 등

 수상 : 2016년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녹음상, 신인여자배우상(김환희), 조명

         상, 촬영상, 편집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쿠니무라 준), 음악상, 인기스타

         상(쿠니무라 준), 편집상 수상 등

 2016년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산골짜기를 흐르는 강가에서 노인이 낚시를 하는 한가로운 시골, 경찰관인 종구는 비오는 날 새벽에 사람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하는데 현장은 온통 피바다를 이루었고 체포된 범인은 넋을 잃고 마루에 앉아 있다.

 경찰은 피해자를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한 현장인 농가의 창고에서 여러 개의 촛불이 밝혀져 있고 이상한 의식을 치른 듯한 흔적들을 발견한다.

 하산하던 등산객이 죽은 고라니를 발견하여 메고 산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거벗은 노인이 피가 뚝뚝 듣는 고라니의 생살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다는 얘기도 들렸다.

 병원에서는 살인의 원인이 정신이상을 유발시키는 독버섯을 먹은 것 때문이라고 했지만, 그런 일련의 이상한 일들이 낯선 외지인이 마을에 나타난 뒤에 벌어졌기 때문에 그 노인이 원인이라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졌고 이후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터지는데......

 줄거리의 연속성이나 내용보다 장면, 장면의 무서움이 부각되는 영환데 곽도원의 연기가 영화의 줄거리와 장면들을 잘 이끌고 있다.

 과도한 분장과, 갑자기 좀비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다른 사람들을 물어뜯는,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도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무섭기는 무섭다. 결국 혼란스런 마무리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다.

[100자평] [블루레이] 곡성 :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2disc)

[블루레이] 곡성 :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2disc) - 부클릿(36p)+렌티큘러 캐릭터카드(2종)+포토카드(5종)+오리지널 포스터+MD패키지 봉투
나홍진 감독, 곽도원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20년 1월

[곡성] 조용하기만 하던 산골 마을. 낯선 외지인이 나타나면서 무서운 상황을 보았다는 목격자가 나타나고,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들이 발생하며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과도한 분장과, 좀비 같은 사람의 출현 등 이해할 수 없는 설정과 장면들도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무섭기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