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유 -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M. H. 클라크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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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족, 친지, 친구를 통해서도 실험하듯 시험해 볼 수 있다. 가장 빛나는 순간이 언제였는지? 사랑하지만 못 했던 말들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며 문장의 빈틈을 채워가자. 글이 신비롭게 빛나 내 맘에 와닿는 마술을 보여줄지 모른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당신. 마치 꿈만 같은 경우를 상상해 보는 자신감. 《어바웃 유》는 나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당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누군가를 위해 기억해야 할 한마디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답을 채우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마무리해 보자. 조금씩이나 나와 내 주변이 변화하는 신비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칭찬하고 사랑하며, 소중히 해야 할 사람은 바로 앞에 있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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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루이스 L. 헤이 지음 / 센시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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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경계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하루라는 시간을 긍정의 마인드로 보내기보다 부정적 생각으로 팽배해진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때가 많다는 이유이다.

이 일력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꼈다. 제목 자체에서 긍정이란 문구가 적혀 있어 나의 뇌구조에 평온함을 전달해 줬는지도 모르겠다.




전 세계 오천만 독자의 삶을 치유해 준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이러한 아름다운 문장을 매일 아침 만난다면 시작부터 행복감이 밀려들지 않을까? 설렘이 먼저 다가온다. 매월 표지 첫 장에는 독자들에게 전하는 미션이 담겨 있다.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고백하기. 용기를 주는 힘 등 매달 시작되는 문장이 궁금해지기까지 한다. 한 장, 한 장 넘겨 보며 느껴질 긍정의 문장도 기대가 되는 일력이다. 이러한 문장 속에 나의 하루를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 문장을 읽고 생각하며 내 시간을 설계하는 마법 같은 변화를 느꼈으면 한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일력을 아침 일찍 읽으며 긍정적 마인드를 확언한 후 저녁 시간 자기 전 자신이 겪은 일상의 감사한 점을 글로 보태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침에 일력을 읽은 성과가 어떠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이 긍정과 감사로 가득한 날이 늘어나길 희망한다.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 그 바람이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으로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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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순간이다 -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김성근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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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은 만나보고 싶은 야구 감독. 사회 전반에 김성근 리더십이 빛을 발하던 시기도 있었다. 《인생은 순간이다》는 김성근 현 감독과 2년간의 인터뷰, 즉 대화가 글이 된 작품이다. 야구를 좋아하거나,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이라면 대한민국 현대 야구의 흐름, 김성근 감독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꼴찌팀을 명문 구단으로 승격시키고, 신생 구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가던 모든 과정이 김성근 감독이란 이름과 함께 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김성근 감독은 묵묵히 야구를 위해 살아왔던 자신의 소신을 인생사에 빗대어 소소하게 밝힌다. 또한 인생이란 순간, 순간의 깨닮이 축적되어 이룩되는 것이란 가르침을 선물한다.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김성근 감독의 철학'을 이 작품에서 만나보기 바란다.




'자기가 답을 만들어 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현재에도 과거에도 항상 생각하는 감독이었다. 마치 교과서에 있던 문제와 예제를 그대로 따르기보다 고민을 통해 응용하고 아이디어를 항상 생각해 왔다고 한다. 그런 설렘으로 매일 야구장에 출근했고 승리와 우승을 쟁취한 것이다. 인생사도 역시나 야구와 흡사하다. 1번 사인이 어긋나면 2번, 3번 사인으로 재시도하고 성공의 극강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도 한다. 김성근 감독은 여러 투수를 한 경기에 혹사시키며 10여 명 가까운 벌떼 야구를 펼친 적도 있다. 이건 도전이었고 혁명이었다. 요즘 1212 쿠데타를 다룬 영화가 한창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혁명이라기보다 반란이란 역사의 평가를 받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김성근 감독은 혁명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이미 20년 전에 전수한 것이다. 승리를 지키기 위한 홀더, 세이브 투수에 이르는 투수 활용의 법칙을 세웠기 때문이다. 순간과 순간들이 모여 야구의 꽃이라 할 투수 운용이 하나의 투수 활용법으로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시련을 이겨낸 프로세스 속의 성장, 이와 반대로 저자인 김성근 감독은 절박함이 결여된 요즘의 세대를 걱정한다.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위문장에 저자인 김성근 감독이 독자와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농축되어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나누어진다.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패배를 의식하기보다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그것일 것이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관주의자. 부정을 긍정 스위치로 전환하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3장 개척자 정신. 감독 본인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 그가 걸어온 길을 후배들이 걸어가길 바랄 것이다. 꼰대를 의미하지 않는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은 프로 의식을 강화시켜준다. 실패의 이유 찾기와 프로로서의 자세를 설명한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혹독할 정도로 엄했던 감독의 과거에 부모의 마음도 담겨 있다. 6장 자타 동일. 스타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팀워크이다. 그는 그렇게 온 팀으로 승리와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순탄하게 이뤄진 것은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야구의 유망주로 급거 귀국해 4년간의 짧은 선수 생활을 보낸 김성근에겐 절망이란 그림자 또한 찾아왔다. 기회를 잡아 기사회생하며 회사원이 아닌 야구인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었던 순간! 인생을 야구에 자주 비유한다. 야구엔 인간의 삶이 녹아 있다. 지금도 달리고 있는 김성근 감독처럼 인생의 순간, 순간이 축적되어 승리하는 그때 《인생은 순간이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으면 한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오늘 해결한다면 어느새 내일이 내 삶에 녹아드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인생이다. 김성근 감독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체적으로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 생. 이것이 독자 여러분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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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퀘스트 2024 -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질문’을 던지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외 지음, 이정동 기획 / 포르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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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과학기술의 국가로 나아가는 것은 도전적  질문이다. 위대한 질문이 과학기술 강국을 만든다는 강력한 의지. 모든 것은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고 이를 통해 해법을 찾아가는 것임을 이 책에서 인지할 수 있다. 결국 질문의 힘이 과학 강국 대한민국에 더 큰 영광을 전해줄 시발점임을 책은 강조한다. 앞으로   우리가 도전해야 할 일들에 대한 정의와 물음이 담긴 이 책에서 한국 사회 자체가 도전 의식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 《그랜드 퀘스트》가 이러한 촉매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도전은 미래의 기술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상상력 증진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다.






'문제 해결자에서 출제자로의 전환'

저자는 거대한 분야로 성장할 최초의 씨앗이 되는 도전적 문제를 '그랜드 퀘스트'라 부른다. 질문이나 도전이 없다면 결국 문제 해결에 이은 출제조차 힘들어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항상 공을 받는 포수였다면 이제 다양한 구종을 장착해 변화 무쌍한 투구를 통해 일어서는 투수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일 수 있다. 그간 과학 선진국으로 세계의 환영을 받았다면 지금부터 직접 문제의 출제자가 되어 더 큰 과학 기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함을 정의하는 이야기일 수 있다. '그랜드 퀘스트'는 10개에 과학기술 주제에 걸쳐 도전적 질문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 과학자이자 서울대 교수진들이 써 내려간 도전 지향적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질문과 도전적 과제가 주어지는지 상세히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 또한 일상에 어느 정에도 선까지 적용 가능한지의 여부도 파악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열 가지 제안은 이러하다. 차세대 초전도 반도체라 할 초미세, 초저전력 반도체. 차세대 배터리와 기 기반 기술.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기술의 현황과 개발 과제 등을 다룰 효소모방촉매. 환경에 적응하는 환경 적응적 로봇. 체화 인지 구조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챗 GPT를 다룬 추론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보호 차원의 동형암호, 노화 극복과 세포 탐색 제어를 위한 항노화기술.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항체 설계와 양자정보과학의 현재와 미래이다. 이에 따른 질문과 각 문제의 개요를 정리했다고 한다. 서울대 분야별 최고의 교수 20인이 던지는 질문 안에서 우리 과학의 미래가 좀 더 도전적이고, 희망적인 내일을 맞이했으면 한다. 또한 22세기를 지배할  일등 과학 대국으로 진일보하길 희망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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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야 - 나는 중졸 작사·작곡가
오카지마 카나타 지음, 정은희 옮김 / 리틀에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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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꿈은 있기 마련이다. 그 실현 가능성에 얼마만큼 초점을 두고 노력하느냐가 승패의 요건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오카지마 카나타도 중학교 졸업 후 자신이 좋아하던 음악계에 투신한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꿨지만 일이 순조롭게만 될 수 있겠는가? 저자 또한 좌절을 통해 새로운 꿈에 발판을 두며 세계적 작사, 작곡가로 거듭났다. 우연한 기회에 일본 유명 가수였던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에 가사가 채택 되 일을 시작한다. 계속 싱어송라이터를 고집했다면 그의 성공이 가능했을까? 결국 자신이 좋아하던 음악의 한 분야 작사, 작곡에 다시 뜻을 두고 꿈을 이뤄간다. 그렇게 K 팝의 선두 BTS, TWICE, IVE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이 지닌 꿈의 파이를 키워간다.

저자가 꿈을 키워간 것처럼 독자 여러분 각각의 방향성에 맞게 꿈을 성장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각자가 바라는 꿈은 어차피 개인이 디자인해야 한다. 모두가 꿈을 100퍼센트 이루기 힘들지만 자신의 여건 안에서 꿈이란 결과에 닿아가길 기대한다. 이 책이 저자가 걸어온 꿈의 방향성을 더한 이정표를 제시하리라 여겨진다. 결국 각자가 맞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기쁨이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이 책이 추구하는 방향은 결국 '나'이자 '너'이다. 1장 오직 '나'라는 존재만이 이룰 수 있는 꿈. 내 꿈이 무엇인지 확신을 갖고 나만의 것을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 2장 꿈의 수만큼 살아가는 방식이 존재해.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의 꿈을 위해 10년간 달려온 나를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수많은 역경을 겪으며 세상에서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다. 결국 세상이 선생님이란 것을 배우게 한다. 3장 실패하면 할수록 더 가까워지는 꿈. 우린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고 노력하는 재능. 그 안에 실패를 인정하고 열심히 나아가는 것이 꿈을 이루는 것임을 배울 수 있다. 4장 너의 음악이 누군가를 구원할지도 몰라. 음악으로 점철된 저자의 꿈, 희망, 성장을 경험 가능하다. 5장 꿈으로 먹고사는 사람의 리얼 스토리 6장 너의 이야기는 네가 살아가는 한 존재해를 통해 비난이나 부정이 아니라 긍정적 바람으로 최선을 다하는 나를 부각시키자. 저자가 어려움을 이겨내며 작사, 작곡가로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독자인 내가 꿈꾸는 내일을 스케치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모두가 가는 길이 나에게도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중학교만을 나와 콤플렉스가 생겼을 수도 있겠으나 저자는 남과 다른 개성을 발휘해 자신의 미래를 설한다. 물리, 수학을 하지 않아도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 조금 더 이르게 장래를 준비한 저자이자 음악인 오카지마 카나타는 타인과 다른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상하여 수많은 세계적 가수들과 한 배에 오르게 된다. 정형화된 것이 아닌 오직 나만이 이룰 수 있는 꿈으로 향하는 길! 《꿈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야》를 발판 삼아 독자를 비롯한 청소년 여러분의 내일을 계획했으면 한다. 실패와 성공은 종이 한 장 차이, 당신의 내일을 누군가와는 다른 꿈으로 개척해 나가는 버팀목을 이 작품으로 함께 했으면 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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