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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며 자연스러움이 답이다. 사실 처음엔 질문에 답하는 것처럼 빈칸 채우기가 서툴 수 있다. 그 의미로 이 책은 여러 번 읽으며 자신 주변에 소중하고 고귀한 사람을 떠올려보길 바란다. 생각의 창을 넓혀 그 안에 온정 가득한 답을 쌓아가자. 내 미래를 새롭게 열어주는 희망 찬가 같은 가삿말을 얻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글은 가족, 친지, 친구를 통해서도 실험하듯 시험해 볼 수 있다. 가장 빛나는 순간이 언제였는지? 사랑하지만 못 했던 말들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며 문장의 빈틈을 채워가자. 글이 신비롭게 빛나 내 맘에 와닿는 마술을 보여줄지 모른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당신. 마치 꿈만 같은 경우를 상상해 보는 자신감. 《어바웃 유》는 나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당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누군가를 위해 기억해야 할 한마디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답을 채우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마무리해 보자. 조금씩이나 나와 내 주변이 변화하는 신비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칭찬하고 사랑하며, 소중히 해야 할 사람은 바로 앞에 있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